모바일 / 스마트폰

화웨이 CEO “MWC에서 폴더블 5G 스마트폰 선보일 것”

Fergus Halliday | PCWorld Australia 2019.01.28
화웨이가 베이징에서 5G 멀티 모드 칩셋을 공개하면서 다음 달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5G 연결을 지원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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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의 CEO인 리차드 유는 “(5G 모뎀인) 발롱 5000(Balong 5000)은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화웨이는 칩, 디바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까지 통합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런 강점을 통해 5G 시대를 선도할 것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생활의 모든 부문에서 지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는 이날 행사 말미 참석자들에게 “세게 최초로 폴더블 화면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을 선보일 바르셀로나에서 2월에 여러분을 뵙길 바란다”라며 폴더블 폰 공개를 깜짝 예고했다.

삼성과 샤오미가 폴더블 스마트폰 영역에 대한 야망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가운데, 지난해 부터 화웨이도 폴더블 폰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2018년 10월 화웨이 CEO 리차드 유는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측에 “폴더블 폰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공식화했다. 이후 메이트 X(Mate X)라는 이름을 포함 화웨이 폴더블 폰에 대한 정보가 수차례 유출된 바 있다.

이런 유출된 정보들의 사실관계를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WC 2019는 2월 25일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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