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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 윈도우 10 업데이트 P2P 설정을 끄는 법

Brad Chacos | PCWorld 2015.08.04
윈도우 10에서는 다른 기기에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서버로 사용자 PC의 대역폭을 할당하는 방식이 기본 설정이다. 이 설정을 중지하는 방법을 알아 보자.

윈도우 10에서 가장 난해한 변화는 P2P 방식의 업데이트 다운로드 기능이다. 엄청난 다운로드 대역폭 낭비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 P2P 옵션을 사용해 윈도우 업데이트를 내려 받은 후 로컬 네트워크상의 다른 PC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효율성 면에서 뛰어나다.

그러나 P2P 옵션 기본 설정은 로컬 네트워크상에 있는 PC뿐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된 불특정 다수의 PC와도 파일을 전달하도록 돼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등을 중심으로 P2P 업데이트 방식의 잠재적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사용자의 업로드 대역폭을 잡아먹으며 네트워크 연결 속도를 느리게 하기 때문이다.

P2P 방식으로 윈도우 10의 업데이트와 앱 다운로드를 배포하고 전달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앙 서버 집중화와 오버로드에 대한 해결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기능은 사용자가 원할 경우 손쉽게 끌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 P2P 업데이트를 비활성화하는 법을 알아보자.

일단, 시작 메뉴에서 설정을 누른 후, 업데이트 및 보안을 선택한다


좌측 메뉴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클릭하고, 고급 설정을 선택한다.


여러 가지 체크박스가 보이는데, 이 중 선택할 것은 ‘업데이트 제공 방법 선택’이다.




기본 설정으로 윈도우 10에서는 로컬 네트워크상 기기와 불특정 인터넷 PC에 업데이트를 주고받는 기능을 활성화했다.


제일 마지막 설정이 나중에라도 데이터를 잡아먹을 수 있는 항목이다. P2P 방식으로 업데이트와 앱을 다운로드 받을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그렇다면 로컬 네트워크상의 PC와만 공유할 것인지, 인터넷상의 PC에도 업데이트 파일을 전달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맨 처음 기능을 꺼짐으로 설정하면 P2P 방식 업데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과거처럼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만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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