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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내년에도 정기 업데이트는 연 2회···"신제품 하드웨어로 힘 실어"

Ian Paul | PCWorld 2016.08.08
연내에 더는 업데이트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계획이다. 대신 2017년에 두 번의 대형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주 초 테크넷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 10 버전 1607이 릴리즈됐다”면서, “버전 1607은 윈도우 10으로 이전한 조직들의 피드백에 기반한 기능 업데이트로 2016년의 마지막 업데이트이며, 2017년에는 두 번의 업데이트가 배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로그 내용은 차기 윈도우 10 업데이트 시점에 대한 루머를 뒷받침한다. 레드스톤 2라는 코드명을 가진 첫 번째 업데이트는 2017년 초반에, 후속작 레드스톤 3은 이번 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비슷한 시점인 2017년 여름이나 초가을에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 센트럴이 처음 보도한 것처럼 윈도우 10의 초창기 출시와 유사하게 연간 2회 정기 업데이트라는 일정을 예상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7월 윈도우 10을 처음 출시하고, 3달 후인 11월에 최초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러한 시간 간격으로 미루어보면 다음 업데이트는 2017년 봄, 그 다음 업데이트는 약 6개월 가량 후일 것으로 짐작된다.

내년으로 예정된 두 번의 업데이트 중에서는 봄 업데이트인 레드스톤 2가 더욱 흥미로운 기능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1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 완성되지 않은 여러 기능이 바로 다음 번인 레드스톤 2에서 구현될 가능성이 크다. 그뿐 아니라 지디넷의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을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과 업데이트 기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레드스톤 2 업데이트의 초기 빌드는 향후 윈도우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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