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 특허전쟁

가상화의 여왕 다이안 그린, 구글 이사회에 합류

Bob Brown | Network World 2012.01.16
구글이 VM웨어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였던 다이안 그린을 자사의 이사회와 감사 위원회에 선임했다. 
 
다이안 그린은 지난 2008년 VM웨어에서 물러 난 후 눈에 띄는 활동이 많지 않았었다. 주목할만한 것은 네트워크 가상화 전문업체인 니시라(Nicira)의 자금 후원자 중 한 사람으로 활동했다는 정도. 니시라는 2010년 주목할만한 업체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구글은 다이안 그린의 가상화에 대한 지식을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노력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구글은 VM웨어나 시트릭스 등의 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크롬북 상에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구글의 회장 에릭 슈미츠는 “다이안은 날카로운 비즈니스 통찰력과 뛰어난 기술 마인드를 함께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인물”이라며, “다이안 그린이 구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올해 56세인 다이나 그린은 에릭 슈미츠와 구글 공동 설립자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그리고 벤처캐피탈 리스트인 존 도어, 인텔 CEO 폴 오텔리니에 이어 구글 이사회의 일원이 됐다. VM웨어에서 10년 간 일을 하기 전에 다이안 그린은 실리콘 그래픽스, 탠덤 컴퓨터, 사이베이스 등에서 일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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