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e-리더가 킨들을 넘어설 수 있는 다섯 가지 이유

Jared Newman | PCWorld 2009.08.27

소니가 자사의 e-리더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달 초 디지털 리더 포켓 에디션과 터치 에디션을 발표한 데 이어, 터치스크린과 3G 기능을 갖춘 하이엔드 모델인 데일리 에디션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물론 소니의 이런 접근이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지는 못하지만, 소니는 현재 아마존의 킨들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넓어진 선택의 폭

단순하게 말해서 소니는 최신 e-리더 세 가지를 판매하고 있고, 아마존은 두 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소니가 발표하는 각각의 모델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확실히 향상된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필요없는 기능을 버리고 사용자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줬다는 것이 강점이다.

 

터치 기능

보수주의자들은 e-리더에는 인쇄된 책을 넘기는 촉감이 없어졌다는 점을 가장 슬퍼한다. 하지만 터치 스크린은 이에 대한 위로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소니의 제품 중 2가지는 이런 터치 기능을 제공하는 반면, 킨들은 여전히 버튼으로 조작해야 한다. 어떤 것이 더 책에 가깝겠는가?

 

더 싸다

300달러에 킨들의 3G 기능과 소니 터치 에디션의 터치 기능을 비교하면 효과는 같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소니는 더 비싼 가격도, 더 싼 가격도 제공한다. 포켓 에디션은 200달러에 1세대 킨들보다 더 매력적이며, 400달러의 데일리 에디션은 7인치 터치 스크린에 3G 기능도 갖추고 있다. 9.7인치 킨들 DX보다 화면이 크지는 않지만, 89달러나 더 싸다.

 

공개 포맷

소니는 공개 파일 포맷이 독점 포맷보다 훨씬 선호된다는 것을 확실히 배운 것 같다. ePub 포맷을 지원하면서 소니는 사용자의 디지털 장서가 어디에서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하고 있다.

 

훌륭한 기능들

라이브러리를 살펴보자. 만약 사용자가 소니 e-리더를 구입하면 오버드라이브(OverDrive)의 협력관계 덕택에 공공 도서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소니 데일리 에디션은 독자들이 좋아하는 구절을 올려놓는 스크립트 사이트로도 연결된다. 인터넷에 연결하면 소셜 네트워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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