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든 모니터에 작업 표시줄을 표시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 이유도 많다. 예를 들어, 1주년 업데이트 이후 작업 표시줄의 시간이 모든 화면에 나타난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쉽게 시간을 알 수 있게 하는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작업 표시줄을 하나의 모니터에만 두고, 나머지 하나는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을 것이다. 윈도우 10에서 이 설정은 매우 쉽지만, 먼저 주 모니터를 잘 설정해두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설정을 바꾸고 나면 작업 표시줄이 주 모니터에만 나타나기 때문이다.
필자의 설정 화면을 예로 들어보겠다. 필자는 왼쪽에 노트북을 두고, 오른쪽에는 커다란 외장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노트북이 실제 PC이긴 하지만, 외장 디스플레이를 주 모니터로 설정해서 사용할 것이다.

시작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로 들어간다. 이번 사례에서 외장 디스플레이가 2로 노트북이 1로 표시되어 있다. 2를 주 모니터로 설정하기 위해서 2 모니터를 클릭하고 강조한 다음, 아래의 ‘이 디스플레이를 주 모니터로 만들기’에 체크한다.

이제 설정 > 개인 설정 > 작업 표시줄로 이동해서 ‘모든 디스플레이에 작업 표시줄 표시’의 스위치를 ‘끔’으로 바꾼다.
이제 모니터 두 대 중 주 모니터에만 작업 표시줄이 나타날 것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