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SAP, 신규 매출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 16% 하락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2009.04.30

SAP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6% 떨어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역시 3% 떨어졌는데, SAP는 고객들이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SAP의 올 1분기 영업 이익은 2억 400만 유로(2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4,200만 유로에서 16% 하락했다. SAP은 여기에는 최근 발표한 정리해고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매출은 24억 유로로, 전년 동기의 24억 6,000만 유로에서 소폭 하락했다. 매출 내용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지원 매출이 12억 5,000만 유로로 18% 증가해 6억 4,900만 유로로 9% 하락한 프로페셔널 서비스 매출을 받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것은 33% 떨어진 4억 1,800만 유로를 기록한 소프트웨어 판매 부문이다. SAP는 글로벌 경제 침체로 전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투자가 줄어들었다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더구나 기업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가 언제 회복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 SAP는 “소프트웨어 매출 부분에 대한 전망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SAP는 올해 나머지 분기의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 1월의 전망치 외에 별도의 코멘트를 거절했다.  peter_sayer@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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