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70달러 내린 애플 TV 4K, 와이파이 전용·이더넷겸용 2종으로 출시

Michael Simon  | Macworld 2022.10.19
애플 TV 4K가 공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신제품을 공개했다. 64GB 버전의 시작가가 129달러로 직전 제품보다 70달러 더 저렴하게 책정됐다. 128GB 버전의 가격은 149달러이고, 고급 기능이 몇 가지 더 추가돼 있다.
 
ⓒ Apple

신제품 애플 TV는 정사각형 너비가 93mm로 전작보다 조금 작아진 것 외에는 기본적인 디자인이 유사하다. A12 바이오닉 칩이 A15 칩으로 교체돼 HDR10+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tvOS 16을 설치하면 구형 애플 TV 4K 제품도 HDR10+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USB-C와 시리 리모트 역시 지원한다.

가장 큰 변화는 기본 모델의 유선 인터넷 포트가 사라진 것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원한다면 128GB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 홈 기기와 연결하는 쓰레드 메시 네트워킹 프로토콜도 128GB 모델만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전 모델에서 이더넷 포트와 쓰레드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2015년 공개됐던 애플 TV HD는 단종되며, 애플 TV 4K는 현재 사양이 공개된 단계로 미국의 경우 11월 4일부터 판매된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