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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블로그 | 최신형 애플 TV 4K 대신 2021년 모델을 구매한 이유

최근 필자는 그동안 사용하던 2017년형 애플 TV 4K를 2021년형 모델로 업그레이드했다. 아마존에서 32GB 모델을 100달러에 구매한 것은 충동적이었지만, 가장 현명한 결정이기도 했다.   우선 필자는 애플 TV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었다. 5년 된 칩을 사용하더라도 2017년형 애플 TV는 처음 구입했던 날만큼 반응이 빨랐다. 끔찍한 1세대 시리 리모컨을 버리고 카보(Caavo)를 사용한 지 오래였다. 하지만 2022년형 애플 TV의 배송이 이제 시작됐다 하더라도 2021년형 모델로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이것이 최고의 결정인 이유를 살펴보자. 이더넷과 쓰레드가 필요함 2022년형 애플 TV에서 애플은 보급형 모델에서 이더넷과 쓰레드 지원을 중단하는 놀라운 움직임을 보였다. 더 빠른 연결을 위해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외에도, 애플 TV 4K를 홈 허브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이런 부분이 큰 이유가 되지 못할 수 있지만, 향후 매터(Matter) 지원이 확산하면 쓰레드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필자가 사용하던 2017년형 애플 TV 4K는 이더넷을 통해 유선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이더넷 연결이 필수였다. 이제 애플이 판매하는 가장 저렴한 애플 TV 4K 모델은 149달러(약 21만 원)이니, 이더넷과 쓰레드를 지원하는 2021년형 모델을 100달러(약 14만 원)에 구매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HDR10+ 지원 필요 없음  영상 품질 측면에서 2022년형 애플 TV 4K의 주요 업그레이드는 HDR10+ 지원이다. 그러나 이 기능은 최신형 제품의 독점적인 특징이 아니다. 다른 기기의 애플 TV 앱이 HDR10+를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되었을 뿐이며, 돌비 비전을 지원하지 않는 삼성 및 일부 최신 하이센스(Hisense) TV를 위한 기능이다. 이미 삼성 TV를 보유한 필자는 HDR10+ 지원 기기로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원한다면 언제든 TV에 설치된 애...

애플TV4K 애플TV 2022.11.07

“가격↓, 성능↑” 애플 TV 4K, 지금 사야하는 이유

애플TV 4K 스트리밍 미디어 박스는 비싼 가격만 아니면 가장 좋은 제품이다. 돌비 비전(Dolby Vision)이나 돌비 애트머스(Atmos) HDR,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는 등 다른 경쟁 제품보다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했다.    애플TV 4K의 시작가는 129달러로, 다른 4K 스트리밍 박스보다 훨씬 비싸다. 실시간 영상을 많이 보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는 제품 구매 후 신제품이 나오는 상황만은 피하고 싶을 것이다.  애플은 신규 모델 계획과 관련해 가격은 낮추고 애플 TV HD는 단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모델은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구매하는 모델이 새로 나온 모델인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애플은 아이폰도 출시되기 전인 2007년부터 스트리밍 TV 미디어 박스를 판매했다. 첫 애플 TV 4K는 2017년에 출시됐으며 2세대 버전은 지난해 5월에 나왔다. 신규 3세대 모델은 이달에 출시를 알리며 다음달 4일에 배송이 시작된다.  애플 TV 4K 신제품은 이전 모델에 비해 구매할 유인이 커졌다. 스토리지가 두 배가 됐으며 가격도 이전보다 50달러가 인하됐다. 64GB 모델의 가격은 129달러, 128GB 모델은 149달러이다. 프로세서도 A15로 향상됐으며 충전 단자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아닌 신규 시리 리모트로 이제 C 타입 USB 포트이다.     다만 한가지는 주의해야 한다. 64GB 모델에는 이더넷 포트나 쓰레드 네트워킹이 장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20달러에 이 모든 사양을 갖추고 스토리지 용량도 두 배가 되므로 128GB 모델을 추천한다.  애플이 최근 신규 애플 TV 4K를 발표했다는 것은 향후 1년간은 변화가 없을 것을 의미한다. 애플 제품에 업그레이드와 소비자가 하락을 적용한 것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며, 필요한 사항이기도 하다.  애플 TV 4K 프로세서나 스토리지 용량은 이전에도 좋았지만...

애플TV 4K 미디어스트리밍 2022.10.19

70달러 내린 애플 TV 4K, 와이파이 전용·이더넷겸용 2종으로 출시

애플 TV 4K가 공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신제품을 공개했다. 64GB 버전의 시작가가 129달러로 직전 제품보다 70달러 더 저렴하게 책정됐다. 128GB 버전의 가격은 149달러이고, 고급 기능이 몇 가지 더 추가돼 있다.   신제품 애플 TV는 정사각형 너비가 93mm로 전작보다 조금 작아진 것 외에는 기본적인 디자인이 유사하다. A12 바이오닉 칩이 A15 칩으로 교체돼 HDR10+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tvOS 16을 설치하면 구형 애플 TV 4K 제품도 HDR10+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USB-C와 시리 리모트 역시 지원한다. 가장 큰 변화는 기본 모델의 유선 인터넷 포트가 사라진 것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원한다면 128GB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 홈 기기와 연결하는 쓰레드 메시 네트워킹 프로토콜도 128GB 모델만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전 모델에서 이더넷 포트와 쓰레드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2015년 공개됐던 애플 TV HD는 단종되며, 애플 TV 4K는 현재 사양이 공개된 단계로 미국의 경우 11월 4일부터 판매된다. editor@itworld.co.kr 

애플TV 애플TV4K 2022.10.19

M2 탑재 아이패드 프로·아이패드 10세대 신제품, 애플 스토어로 공개

애플이 A15 칩을 탑재한 애플 TV 4K 버전과 가격을 인하한 M2 기반 아이패드 프로,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가격을 약간 올린 오리지널 아이패드를 각각 공개했다.   미국동부시간 8시 30분 애플 스토어가 전면 업데이트를 준비하면서 접속이 중지됐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등 유력한 제보자가 예측한 것처럼 애플 스토어 업데이트는 화요일 오전을 기점으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다는 신호다. 애플 CEO 팀 쿡도 화려한 색색의 애플 로고와 일러스트로 ‘Take Note’라는 메시지를 강조한 영상과 함께 “가능성은 무한하다. #TakeNote”라는 트윗을 올렸다. 짧은 영상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접었다 펼 때마다 무지개색의 낙서가 확대되는 내용이다.   The possibilities are endless. #TakeNote pic.twitter.com/msmJg865tr — Tim Cook (@tim_cook) October 18, 2022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활용하는 방법을 은유한 것임에 틀림 없는 영상이다. 거먼은 뉴스레터에서 아이패드 프로와 보급형 아이패드 제품군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2018년 출시된 현재 판매 제품과 외관상 차이가 없지만 강력한 M2 칩을 탑재해 성능을 개선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나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고 11인치와 12.9인치로 각각 발매됐다.    10세대 오리지널 아이패드는 10.5인치로 디스플레이가 커졌고, 플랫 엣지와 USB-C 지원 등 변화 폭이 훨씬 크다. 홈 버튼이 사라진 만큼 디자인 변화가 바로 와닿는다. 전문가들도 지난 수 년 중 가장 큰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패드 프로와 10세대 아이패드는 현재 각국 애플 스토어에 공개되어 있으며 아이패드OS 16.1이 10월 24일경 배포된 다음에야 배송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M2 탑재 맥 미니,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 등의 다른 신제품도 맥OS 몬터레이와 동시에 1...

아이패드 아이패드10세대 아이패드프로 2022.10.19

"아이폰 14 공개 2주 앞"…2022년 출시될 애플 제품 가려내기

애플 신제품이 대량 발표되는 9월 행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어떤 제품을 출시할지 미리 알려주는 경우는 절대 없다. 하지만 아이폰 14 제품군(아이폰 14, 아이폰 14 프로, 모두 일반 및 맥스 사이즈), 애플 워치 3~4종(애플 워치 시리즈 8 2가지 사이즈와 더 큰 프로(Pro) 또는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 모델, 애플 워치 SE)가 발표될 것이라는 점은 거의 확실하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 애플이 과연 여기에서 멈출까? 애플이 9월 행사를 위해 준비하는 다른 신제품은 무엇일까? 미래 발매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애플 제품 관련 소문과 9월 7일 공개 가능성을 전망해 보자.   2세대 에어팟 프로 애플이 보유한 모든 제품 중에서 9월 행사에서 아이폰·애플 워치와 같이 등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에어팟 프로다. 2세대 에어팟 프로는 오래 전부터 출시 소문이 있던 제품이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블루투스 5.2와 LE 오디오(LE Audio)를 지원해 새로운 아이폰과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감히 에어팟 프로가 아이폰 14와만 호환되지는 않겠지만 최신 기기만의 추가적인 고급 기능이 있을 수도 있다. 새로운 아이폰에 연결하면 별도의 다른 기능도 수행한다는 의미다. 2세대 에어팟 프로에는 개선된 디자인, 더 나은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 새로운 피트니스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TV 4K 애플 TV 역시 소문이 무성하지만 비용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점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애플의 제조 비용이 줄어든다는 의미인데, 가격 인하 또는 애플 수익 증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애플 TV 신제품이 정말 2022년에 출시된다면 구체적인 시기는 언제든 가능하다. 디자인과 기능이 완전히 변경되지 않는다면, 애플이 9월이나 10월 행사에서 간단히 발표하거나 큰 하이라이트 없이 웹으로 바로 공개할 것이다.     10세대 아이패드 가장 흥미로운 소문은 10세대 아이패드에...

애플행사 신제품 아이폰14 2022.08.30

9월 WWDC 이후 '애플 신제품 쏟아진다'…마크 거먼 예측

애플은 보통 가을/겨울 행사에 신제품을 발표하는데, 올해는 전례 없이 20여 종의 새로운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 14부터 새로운 맥, 아이패드, 홈팟까지 거의 전 제품군을 업데이트하는 기념비적인 해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은 반년 동안 새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모두 정리했다.     아이폰 14 예년처럼 새로운 아이폰이 가을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구성이 약간 바뀐 4종 아이폰이 출시된다. 아이폰 미니가 사라지고 프로가 아닌 일반 맥스 모델이 그 자리를 채운다. 프로 제품군에서는 그전처럼 아이폰 14 프로, 아이폰 프로 맥스가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개선된 칩, 전후면 카메라, 얇은 베젤 등을 특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워치 시리즈 8 애플 워치 SE 2세대가 현재 모델과 같은 크기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프로세서, 센서가 개선되고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을 도입한 제품이다.   10세대 아이패드 10.2인치 오리지널 아이패드가 10.5인치로 조금 더 커지고 USB-C, 5G를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고 한다. 그러나 홈 버튼이 있는 구형 디자인이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M2 칩 업데이트를 받아 출시될 예정인데, 이때 무선 충전 기능이 적용될지가 관건이다.   에어팟 프로 업데이트 때가 지난 에어팟 프로가 올 가을에 길다란 스템이 사라진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무손실 음원 재생을 지원하고 배터리 수명도 늘어난다. 무선 충전 케이스의 충전 단자도 라이트닝에서 USB-C로 바뀐다.   홈팟 홈팟 역시 업데이트 물망에 올라 있다. 거먼은 2023년이 돼야 홈팟이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기나 음원 재생 기능 면에서는 오리지널 홈팟과 유사하고, 윗면에 멀티 터치 기능을 도입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문이 있다.   애플 TV 거먼은 애플 TV 업데이...

맥미니 맥프로 M2프로세서 2022.06.28

코드커터족이 넷플릭스를 떠나는 이유

지난 주 레딧의 코드커터(Cord-Cutter) 포럼에 가장 좋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묻는 쓰레드 하나가 올라왔다. 답글의 수는 적었지만, 그 결과가 예상과 너무 달랐다. 넷플릭스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유료 구독자가 많기는 했지만, HBO 맥스의 17표에 비해 훨씬 적은 9표를 얻는 데 그쳤다. 넷플릭스는 애플 TV+보다 확실히 앞서지도 못했는데, 애플 TV+는 출범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콘텐츠 목록도 보잘것없는 서비스이다.   이 뜬금없는 설문에는 참여자가 적어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넷플릭스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데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넷플릭스의 밋밋한 2분기 실적과도 일치한다. 지난 분기 넷플릭스는 전 세계 구독자가 150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구독자는 43만 명이나 줄었다. 넷플릭스가 이렇게 곤두박질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독자가 2억 900만 명에 이르면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넘게 구독자가 급증한 이후, 주요 시장에 잠재 고객이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분기 실적 보고서에는 쉽게 나타나지 않는 다른 이유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치열해지는 콘텐츠 경쟁 확실한 것부터 짚고 넘어가자. 넷플릭스의 대안 서비스는 몇 년 전과 비교해 훨씬 풍부해졌다. 물론 넥플릭스의 카탈로그는 대부분 경쟁업체를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지만,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는 HBO 맥스나 디즈니+, 애플 TV+, 피코크(Peacock) 등 수많은 서비스에 걸쳐 잘 분배되고 있다.  저스트와치(JustWatch)의 순위에 올라있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100편을 예로 들어보자. 이 중 10편은 넷플릭스에 있지만, 독점 서비스는 다섯 편에 불과하다.  케이블 TV의 시대에는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콘텐츠가 유료 케이블 TV의 번들 ...

넷플릭스 코드커터 스트리밍서비스 2021.08.10

"업그레이드한다면 이유는 시리 리모트" 애플TV 4K 리뷰 '만장일치'

24인치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 등이 연달아 출시된 바쁜 한 주였다. 그중 마지막 신제품인 애플 TV 4K 리뷰가 공개됐다. 대체적으로 많은 리뷰어가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주 이유가 시리로 동작하는 리모트 컨트롤임에 동의했다. 포켓 링트에서 스튜어트 마일즈는 A12 프로세서 외에도 로딩 시간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HDMI 2.1, 고 프레임율 지원, 쓰레드 호환성 같은 기능은 당장 구입해야 할 이유가 되기보다는 향후를 바라보는 기술에 가깝다는 의견을 냈다. 테크레이더의 캐리 앤 스키너 역시 고프레임율 HDR이 지원되는 신제품에서 재생 성능의 차이를 느꼈지만, 아직 호환되는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단서를 달았다. 또한 로딩이나 앱을 건너뛸 때 지연이 거의 없고 아주 매끄럽다고 평했다. ZD넷의 제이슨 치프리아니도 비슷하게 평가했다. 치프리아니는 애플TV 4K에서 속도 개선은 적지만 고프레임율 HDR 재생 기능은 선명하고 부드러우며 화면이 뭉개지는 일이 없고 60fps TV에서도 차이가 확연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시럽의 패트릭 오루크는 A12 칩이 전작보다 훨씬 성능이 우수하며 4K 돌비 비전 영상을 특정 앱으로 재생할 때 생기던 지연이 사라졌다는 리뷰를 공개했다. CNN의 제이콥 크롤은 고프레임율 HDR 효과가 일반인의 시각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고 평하기도 했다. 맥월드 스웨덴의 조나스 에켈룬드도 정말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제품을 보려면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평했다. 그러나 시리로 작동하는 시리 리모트는 애플 TV 4K로 업그레이드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모든 리뷰어가 리모트 기능의 편리함, 간편함, 직관성, 완벽에 가까운 실용성을 칭찬했다. 맥월드 스웨덴 필진들은 오리지널 제품처럼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신제품이 프리미엄 급의 사용감을 준다고 평했다. 외관도 훨씬 크고 두터워져서 손으로 집었을 때의 느낌도 우수하다. 리모트 경험도 전적으로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에켈룬드는 모션 게임 가속계가 없는 점을, 아이모어의 르네 리치...

애플TV 2021.05.21

글로벌 칼럼 | 스마트홈 시장을 바라보는 애플의 진의

무언가를 너무 오래 응시하고 있으면, 실제 존재하지 않는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는 때가 있다. 애플의 스마트 홈 전략을 주시하던 필자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애플이 재시동을 걸기 시작한 것일까? 애플이 친숙한 제품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새롭게 개선해 스마트 홈 시장을 공략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까? 1세대 홈팟(HomePod)은 생산이 중단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 애플이 스마트 홈 시장에 새롭게 집중하는 시기가 올까? 그렇게 믿고 싶다. 그렇지만 사실이 아닌데도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은 아닐까?   희망과 기회 2년 전, 애플은 스마트 홈 사업 부문을 진두지휘할 자리에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출신 한 명을 채용했다. 당시에는 이것을 애플이 새로운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신호로 판단했다. 필자도 다른 이들처럼 애플이 스마트 홈 기술 시장 성장에 느리게 대응한 것, 홈킷의 성장이 제한적인 것에 실망했다. 메시 네트워크 라우터 같은 일부 제품들은 애플이 기여할 수 있는 완벽한 분야로 보였지만, 애플은 이 와이파이 사업을 포기했다. 아마존 에코 대응도 몇 년이나 늦었고, 너무 비싼 제품을 내놨다. 그 결과 실패하고 말았다. 샘 자달라를 스카우트한 것을 보고 희망을 품었지만, 새로운 제품 방향에 있어 그의 영향력이 나타나기까지 몇 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다. 2019년 말, 애플은 여러 경쟁업체와 협력해 스마트 홈 협회를 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또한 변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였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동일한 운영체제 아래 홈팟과 애플TV를 통합한 것은 놀라웠다. 애플이 마침내 두 기기를 사용해 사운드바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일까?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홈팟이 단종되고 작고 저렴한 홈팟 미니가 그 자리를 대체한 것 또한 긍정적인 신호였다. 홈팟 미니는 여러 가지 면에서 훨씬 잘 조정된 제품이다. 홈팟만큼 사운드 품질이 좋지는 않지만, 가격은 훨씬 더 저렴하다. 하지만 긍...

홈팟 홈팟미니 홈킷 2021.04.16

"애플의 스마트 홈 전략은 홈팟-애플TV-아이패드 통합"

홈팟의 단종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스마트 스피커 개발 노력은 계속된다. 블룸버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신형 애플 TV와 아이패드에는 홈팟 오디오와의 연동 기능이 들어간다. 애플 스마트 홈 시장 전략에 대한 힌트가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기사를 보면, 현재 애플은 애플 TV 셋톱 박스와 홈팟 스피커를 결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인터넷 TV와 다른 스마트 홈 기기를 통해 영상 회의를 할 수 있는 카메라도 들어간다. 기존 애플 TV에는 스피커나 마이크, 카메라 등이 들어가 있지 않다. 따라서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2007년에 '취미'로 시작된 이 기기에 거대한 변화가 있음을 의미하게 된다. 카메라와 스피커는 애플 TV를 순식간에 구글 네스트 허브나 아마존 에코 쇼 같은 기기로 바꿔 놓는다. 애플이 스마트 홈 경쟁에서 더 좋은 입지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다. 올해 초 오리지널 홈팟을 단종한 후 현재 애플의 유일한 스마트 홈 기기는 99달러짜리 홈팟 미니다. 그러나 이 기기는 시리와 음악 재생 기능 정도만 지원한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에 아이맥 G4 스타일과 비슷하게 생긴 로봇 거치대를 장착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방안에서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존의 최신 에코 쇼와 페이스북의 포탈 등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카메라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 TV의 카메라가 이런 방식으로 작동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현재까지 이 방식은 카메라를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따라서 영상 회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기존까지 애플 TV를 사용하던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설사 제품 자체에 화면이 없다고 해도 말이다. 보도에서는 제품 출시 일정, 신제품 출시 가능성 등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개발 초기 단계'라는 내용을 고려하면 실제 출시된다고 해도 최소 1년 혹은 그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애플 스마프홈 애플TV 2021.04.14

애플 TV, 아이폰보다 먼저 120Hz 지원할 가능성 높아

애플 신제품이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반면, 애플 TV와 관련된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페이스타임 지원, 새로운 리모컨 외에 최근에는 애플 TV에서 120Hz 4K TV 지원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문이 등장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애플 tvOS 14.5 코드에서 120Hz 디스플레이 지원 기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기본적인 의미로는 화면 주사율이 높아지고 화면이 더욱 매끄럽고 부드럽게 보인다는 뜻인데 애플 TV 박스는 현재 60Hz 표준 주사율까지만 지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TV 소프트웨어가 주사율이 낮은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메꿔주므로 TV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게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특히 애플 아케이드가 그렇다. 애플 TV가 콘솔 품질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새로운 칩을 탑재하고 120Hz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면 더욱 고품질의 게임 개발을 유도하게 된다. 차기 아이폰에서 120Hz 디스플레이 사양이 채택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애플 TV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지원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이패드 프로의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은 이미 120Hz를 지원하고 있고, 올 하반기 발매될 아이폰 13에도 같은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120Hz 영상을 지원하게 된다면 애플 TV 4K는 스트리밍 경쟁 제품 중 가장 선두에 나서게 된다. 현재 구글, 로쿠, 아마존 등 스트리밍 박스 중에는 120Hz TV를 지원하는 제품이 없다. 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18Gbps 대역폭을 전송하는 HDMI 2.1 케이블과 120Hz 4K TV를 갖춰야 한다. editor@itword.co.kr

애플TV 2021.04.07

IDG 블로그 | “마침내 해결되나” 애플이 개선 작업 중인 3가지 골칫거리

애플은 완벽하지 않다. 인기 제품을 만드는 데 능숙하지만, 쿠퍼티노의 사람들도 가끔 실수하는 일을 피할 수 없다. 누구도 백발백중 맞출 수는 없다. 3세대 아이팟의 이상한 터치 컨트롤처럼 때로는 이런 실수가 빠르게 고쳐지지만, 휴지통 같은 맥 프로나 키보드 자동 수정처럼 시간이 걸릴 때도 있다. 그리고 어떤 문제들은 빠르게 수정되지 않고, 문제 해결만이 아니라 애초에 그런 결정이 내려진 의도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가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그러한 몇 가지 고질적인 문제를 곧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TV 시리 리모컨 애플 TV와 함께 제공되는 시리 리모컨(Siri Remote)는 2015년 4세대 애플 TV와 함께 처음 공개됐을 때 혁신적인 리모컨으로 보였다. 디자인이 단순하고 깔끔했으며, 시리로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었고, 다른 명령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애플의 다른 인기 제품과 마찬가지로 터치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시리 리모컨은 많은 사람에게 유용하기보다는 실망스러웠다. 디자인이 단순한 만큼, 반대 방향으로 들기가 쉬웠고, 트랙패드는 콘텐츠를 빠르게 훑어볼 때는 좋았지만 탐색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하기엔 불편했다. 시리도 유용하긴 했지만, TV에 ‘말’을 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6년이 지나고, 이제 애플이 이 실수를 바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새 리모컨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tvOS 베타 빌드에는 tvOS 소스코드의 ‘Siri Remote’가 ‘Apple TV Remote’로 변경됐고, 다른 코드에는 현재 리모컨에는 없는 ‘center button’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디자인이 상당히 변할 것으로 기대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이 시리 리모컨의 최대 장점인 시리와 빠른 스크러빙을 더욱 친숙한 리모컨 방식과 결합하는 방법을 알아냈기를 바란다.   시리의 음성 변화 올가을 탄...

애플 아이폰 배터리 2021.04.06

구글 크롬캐스트, 애플 TV 앱 지원 시작 “경제적 대안 될 듯”

애플 TV+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나 훌루, 디즈니+ 등 경쟁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특히, 시청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크롬캐스트에서 애플 TV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크롬캐스트 사용자는 애플 TV 앱을 다운로드해서 애플 TV+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앱’이나 ‘포유(For you)’ 탭으로 콘텐츠에 액세스할 있고, TV+ 콘텐츠를 구글 시청목록(Google Watchlist)에 추가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음성으로 구글에게 애플 TV 앱을 실행하고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애플 TV 앱으로 애플에서 직접 산 콘텐츠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애플 TV 앱이 HDR(돌비 비전(Dolby Vision) 포함)이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크롬캐스트는 HDR10, HDR10+, 돌비 비전 콘텐츠,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를 지원한다. 구글은 구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소니와 TCL의 TV에서도 애플 TV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자체 애플 TV 하드웨어보다 경제적인 대안을 찾고 있었다면, 크롬캐스트가 답이 될 것 같다. 크롬캐스트는 50달러 수준으로, 179달러(32GB 버전)인 애플 TV 4K, 149달러인 애플 TV HD보다 저렴하다. 크롬캐스트는 60fps의 4K HDR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리모컨이 사용하기 쉽다. 물론, 음성 명령이 가능해 리모컨이 필요 없기도 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신형 애플 TV 박스에는 게임을 위한 향상된 성능, 리모컨 업데이트, 새로운 프로세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애플 TV+ 서비스, 애플 TV 채널, 애플에서 직접 산 콘텐츠를 시청하는 용도만을 원한다면, 크롬캐스트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크롬캐스트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

크롬캐스트 애플TV 스트리밍 2021.02.19

글로벌 칼럼 | '죽도 밥도 아닌' 애플 TV의 미래 고찰

애플의 주요 제품 중 가장 사랑받지 못하는 제품을 꼽으면 단연 애플 TV다. 아이폰만큼이나 오래됐고, 실제로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발표 이전에 ‘아이티비(iTV)’라는 이름으로 내세웠지만, 이 셋톱박스는 오랫동안 애플에 '뒷전'이었다. 최근 애플이 애플 TV+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서드파티 제조업체나 셋톱박스 업체와 제휴를 하고 이들에게 애플 TV 앱과 에어플레이 2 같은 기능을 지원하면서 더 외면받는 모양새가 됐다. 그런데도, 최근 업데이트된 애플 TV가 출시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어떤 기능 향상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트리밍 세계의 모든 변화와 그 안에서 애플의 입지를 볼 때, 여전히 애플 TV가 확고한 제품으로 자리 잡을 여지가 있을지 평가해 볼 만한 시점인 것은 분명하다.     시장에 이미 많은 스트리밍 기기 이제 스트리밍 기기는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시장에 나온 거의 모든 TV에 넷플릭스, 훌루(Hulu), 아마존 프라임 같은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용 자체 내장 앱이 포함돼 있고 대부분은 매우 다양하게 앱을 지원한다. 이 때문에 애플은 아마존, 로쿠, 엔비디아 등의 다른 인기 있는 셋톱박스 공급업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들 제품 대부분은 애플 TV보다 훨씬 저렴하다. 스트리밍 박스는 좋든 나쁘든 이미 충분히 대중화됐다. 따라서 집에 있는 다른 6개 기기에서 넷플릭스를 보기 위해 149달러부터 시작하는 애플 TV를 또 구매해야 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4K 영상을 지원하는 더 비싼 애플 TV도 마찬가지다. 장치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애플 TV를 프리미엄 기기로 포지셔닝했으며 돌비 비전(Dolby Vision) 표준 지원과 같이 다른 스트리밍 제품이 고가 라인에만 넣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이런 고급 표준에 대한 인식조차 없다. 대부분은 4K의 효용을 확인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정도다. 결과적으로 애플 TV의 주요 셀링포인트는 애플 생태계와의 통합뿐이...

애플TV 애플 2020.09.10

귀를 덮는 에어팟·새 애플TV…미리 보는 '3월말' 애플 행사

지난해 애플의 정례 봄 행사는 거의 전부가 서비스로 채워졌다. 그러나 올해는 새 하드웨어에 대한 소식이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저가' 아이폰인 아이폰 SE의 후속 제품(아이폰 9로 불리기도 한다)과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소식은 공식화하는 분위기다. 이외에도 애플이 숨겨 온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소문이 하나둘씩 확산하고 있다. 에어팟과 에어팟 프로가 공전의 히트를 한 것은 분명하고 애플은 이 성공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애플이 귀 전체를 덮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만들고 있다는 소문은 이미 꽤 오래전부터 돌았다. 그러나 머지않아 실제로 이 제품을 손에 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존 프로서의 트위터에 따르면, 유통업체 타깃(Target)의 내부 제품 데이터베이스에 신제품 3개가 등장했다. 먼저 애플 에어팟 X 제너레이션(Apple Airpods X Generation)이다. 가격은 399달러로 등록됐다. 비트 스튜디오 3(349달러), 보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700(400달러), 소니 WH-1000XM3(350달러) 등 다른 제품의 가격대와 비교해보면 오디오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헤드폰으로 추정된다. 노이즈 캔슬링과 쉬운 설정, 시리는 물론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는 제품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같은 타깃의 데이터베이스에는 애플 TV 젠 X(Apple TV Gen X)도 올라와 있다. 스트리밍 기기인 애플 TV 신제품이 마침내 선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단, 일부에서는 기존 제품과 가격이 같은 179달러라는 점에서 신제품이 아닐 수 있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애플 TV 신제품 소식이 너무 오랫동안 끊긴 것은 분명하다. 리모콘 없이 시리를 사용해 제어하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많은 애플 TV 사용자가 환호할 것이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한 가지 기이한 소문도 있었다. 역시 타깃의 데이터베이스에 새 아이팟 터치 X 제너레이션(iPod Touch X Generation)이 399달러에 등록돼 있다는 점이다. 이 가격은 현...

애플TV 애플 아이패드프로 2020.02.25

tvOS 13.4 베타에서 찾은 신형 애플 TV에 대한 힌트

현재 판매 중인 애플 TV 4K는 이미 2년 이상된 제품이다. 물론 여전히 가장 빠른 스트리밍 미디어 제품 중 하나다. A10X 프로세서는 로쿠(Roku)의 고가 제품 혹은 파이어 TV(Fire TV) 스트리머 등 경쟁 제품보다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고 HDR 4K와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한다. 그러나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 게임용 기기로는 조금 모자란 측면이 있다. 특히 리모컨은 아무리 지적해도 모자라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공개된 tvOS 13.4 개발자 버전의 코드에서 흥미로운 점이 발견됐다고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보도했다. 코드명 'T1125'로 알려진 새 애플 TV 제품에 대한 내용이다. 애플 TV 4K의 모델명은 J105a, 애플 TV HD의 코드명은 J42d였다. T로 시작하는 새로운 모델명은 아마도 내부 테스트 모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 새 제품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tvOS 13.4 파일을 통해, A12 프로세서에 처음 적용된 ARM64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 정도다. 따라서 새 애플 TV는 A12 또는 그 이후 프로세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최대 해상도는 HDR 4K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A12로의 업그레이드는 애플 TV의 개선 요청사항 중 하나였다. 게임 성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전력 효율도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로세싱 성능은 애플 TV의 문제 중 가장 사소한 것이다. 이미 경쟁 제품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대신 애플 TV에는 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2가지 더 있다. 먼저 리모컨이다. 가장 열광적인 애플 팬조차도 애플 TV의 리모컨 디자인을 최악으로 꼽는다. 겉만 보면 별문제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리모컨이란 본래 리모컨을 보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어야 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애플 TV 리모컨은 인체공학적 참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형 애플 TV에서 리모컨 디자인이 바뀔지는 알 수 없지만, 만...

애플TV tvOS 2020.02.10

글로벌 칼럼 | 애플 스마트 홈 전략의 중심에 새 하드웨어가 등장할 시기

최근 열린 CES 2020에서 증명되었듯, IT 업체는 여전히 스마트 홈 제품에 많은 돈과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다. 애플은 1년 전 홈 제품군을 책임질 새로운 인재를 스카우트했지만, 아직은 전략에 가시적인 변화가 많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지금까지 애플의 가장 큰 움직임은 경쟁업체와 손을 잡고 스마트 홈 상호운영성을 확대하는 협회를 만든 것이다. 좋은 출발이다. 애플이 2020년에는 홈킷(HomeKit)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필자는 지난해, 애플이 새로운 애플 TV 모델과 TV 사운드바 기능을 제공하는 홈팟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2020년에는 다른 하드웨어도 만들 것을 제안한다. 애플은 가장 잘하는 일을 해서 스마트 홈 산업에 기여하고 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 다름 아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제품을 창조하는 것이다. 애플이 우리들의 집과 가정을 더 ‘스마트’하게, 더 안전하게 만드는 제품을 만들 때가 됐다. 애플 홈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애플 홈이 필요한 이유 애플은 오래 전 에어포트 제품군 공급을 중단하면서 가정용 라우터 시장에서 철수했다. 필자는 애플이 이 시장에 다시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마트 홈에는 안정적이면서 우수한 무선 연결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애플의 가장 큰 경쟁업체 두 곳이 가정용 네트워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애플이 아마존 이에로(Eero) 같은 메시 네트워킹 시스템을 만들어 출시한다면 자연스러울 것이다. 또한, 고객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 프로파일링과 추적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사파리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모든 인터넷 연결에서 고유 식별자와 지리적 위치를 알려주는 IP주소를 통해 가장 값진 개인정보 중 일부가 유출되는 문제는 여전하다.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 또한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트래픽을 엿볼 수 있다. 심지어 이런 데...

스마트홈 애플TV 홈팟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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