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보안 취약점 업데이트 약속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5.06.19
지난 16일(현지 시각) 한 보안업체가 발견한 삼성 갤럭시에 선탑재된 스위프트(Swift) 키보드 취약점이 수정될 예정이다.

모바일 보안업체인 나우시큐어(NowSecure)의 연구진은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위프트키(SwiftKey)에서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우시큐어에 따르면, 사용자가 해당 앱을 기본 키보드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보안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에 출시된 갤럭시 S4와 그 이후에 출시된 전 모델에 대해 해당 보안 취약점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에는 삼성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rk 기본으로 탑재돼 있으며 자동 보안 정책 업데이트를 실행한다. 삼성전자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갤럭시 제품을 사용한다면 보안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녹스가 탑재되지 않은 갤럭시 제품에 대해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으며, 삼성전자는 모델, 지역, 이통통신사에 따라 업데이트 일정이 달라진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입력할 단어를 예측하는 스위프트키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스위프트키 대변인에 따르면, 두 앱마켓에 등록된 앱은 이들 취약점에 노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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