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태블릿

CES 2014 | 삼성, 갤럭시 노트프로와 갤럭시 탭프로 소개

Florence Ion | TechHive 2014.01.08
삼성은 8.4, 10.1 또는 12.2 인치 등 모든 크기의 태블릿 제품군을 다 갖췄다.

모든 크기의 태블릿을 터무니없이 많이 생산한 뒤 구매할 의사가 있는 전세계 모든 이들에게 판다는 전략은 참으로 특이한 비즈니스 전략이지만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삼성은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특히 CES 2014에서 발표한 삼성의 새로운 태블릿 제품은 이제 곧 우리 눈 앞에서 선택을 기다릴 것이다.

삼성은 12.2인치 갤럭시 노트프로(Galaxy NotePRO)와 10.1과 8.4인치의 갤럭시 탭프로(Galaxy TabPRO)를 소개하면서 이미 가득차 있는 자체 제품군에 2개 이상의 태블릿을 추가했다.

지난해 말 이미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들을 출시한 바 있는 삼성은 이번에 12.2, 10.1, 8.4인치의 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소개한 것이다.

12.2인치 갤럭시 노트프로와 탭프로 모두 1080 WQXGA(Wide Quad eXtended Graphics Array) 와이드화면에 해상도가 2650x1600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한 이 태블릿들은 쿼드코어 2.3GHz 스냅드래곤 800프로세서, RAM 2GB이며, 배터리 용량 9,500mAh(12.2인치 노트프로)이며 10.1, 8.4인치 탭프로는 각각 8,220mAh와 4,800mAh 배터리 팩을 포함한다.

이 태블릿들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의 매거진 UX(Magazine UX)다.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을 리뷰하면서 처음으로 접해 본 매거진 UX 기능은 커다란 화면의 이점을 잘 살린 삼성의 터치위즈(TouchWiz) 인터페이스의 특화된 버전이다. 이는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콘텐츠와 피드를 정리하고 빨리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립보드와 같은 독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적이 있다면 매거진 UX의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럭시 노트프로와 탭프로는 한번에 별도의 창에서 두 개의 앱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를 포함해 삼성의 다른 소프트웨어들도 모두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노트프로만 S펜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번에 소개된 태블릿들은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격 접속을 가능하도록 리모트 PC 애플리케이션을 번들로 제공할 것이다.

와이파이(Wi-Fi) 전용 모델과 와이파이와 3G 그리고 와이파이와 LTE 지원 모델이 있다. 이 태블릿들은 1분기 말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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