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6도 USB-C?” IR 자동 초점, 스냅드래곤 탑재 전망

Derek Walter | Greenbot 2016.05.03
갤럭시 노트 5의 후속 모델에서 삼성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힌트를 모았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언제나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전에 없던 기능을 추가하곤 한다. 이번에도 큰 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갖춘 제품 가운데 갤럭시 노트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하드웨어 사양 변경이 눈에 띈다.

노트 6은 5.8인치 화면, IP68 방수 방진 처리, IR 자동 초점 카메라, 스냅드래곤 823 SoC, 6GB RAM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노트 5도 훌륭한 하드웨어였지만 최신 기술을 적용한 노트 6도 안팎으로 다양한 변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적외선 자동 초점
IR 자동 초점 옵션으로 카메라가 광량 조건에 빨리 적응해 초점을 잡을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물체에 비추는 방식으로, 카메라가 물체와 렌즈 간 거리를 측정해 초점 계산이 더욱 정확해지는 장점이 있다. 삼성은 일반적으로 갤럭시 S 시리즈 등 고사양 제품에 IR 자동 초점 기능을 적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노트 6에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USB-C 타입
삼성이 갤럭시 S7과 S7 엣지에 쓰였던 마이크로 USB 단자를 버리고 USB-C 타입을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타당한 선택인데, 그 중 하나는 갤럭시 기어 VR 헤드셋과의 호환성이다.

견고함
갤럭시 노트 6이 5.8인치 화면을 채택할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배터리 전력이다. 4,000mAh 배터리가 적당하겠으나 삼성은 고정식 배터리를 계속 고집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IP68 방진, 방수 인증도 앞서 갤럭시 S7, S7 엣지에서 선보인 기능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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