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IDG 블로그 | 2015년 가을 안드로이드 폰 기대작

Florence Ion | Greenbot 2015.07.24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안드로이드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조차도 쉽지 않은 일이다. 매일 새로운 소문이 등장하고, 보지도 못한 폰이 관심을 모으기도 한다.

향후 몇 개월 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안드로이드 폰을 정리했다. 어떤 것은 이 기사를 다 읽기 ㅈㄴ에 출시될 수도 있고, 어떤 것은 늦가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갤럭시 노트 5


문자 그대로 “큰 것”부터 살펴보자. 삼성의 5세대 파블렛이 출시된다. 언제 어떻게 출시될지는 모르지만,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사실만 알고 있다. 8월이면 출시될 것이며, 사양도 전작보다 훨씬 강력할 것이란 소문이 무성하다.

샘모바일이 전하는 소문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 5는 5.7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에 2560ⅹ1440 해상도를 갖출 예정이다. 프로세서는 삼성의 신형 엑시노스 7422로,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GPU, RAM, 스토리지, 그리고 삼성의 자체 LTE 칩을 통합한 삼성 최초의 올인원 칩셋이다. 또한 USB 타입 C를 지원하는 첫 번째 삼성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6 에지 플러스
삼성이 갤럭시 S6 에지의 대형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5와 동일한 5.7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000mAh 대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롤리팝 5.1.1을 탑재한다. 갤럭시 노트 5와 같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원플러스 2


원플러스 2는 7월 27일에 발표된다. 발표 행사는 가상현실 키노트를 통해 진행되며, 카드보드로 볼 수 있다. 원플러스 2는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에 4GB RAM, 그리고 최소 40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USB 타입 C를 지원하는 사실도 확인됐으며, 내장 지문 센서도 제공한다. 하지만 원플러스는 여전히 초대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남는다.

모토로라 3세대 모토 X


모토로라는 늦여름을 신제품 출시 시기로 정한 듯 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모토로라가 뉴욕시에서 7월 28일 출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모토로라의 초대장에 찍힌 “XGX”란 문구를 모토 X와 모토 G 모두 신제품이 출시된다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자세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모토로라가 자사의 카메라가 형편없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고, 신형 모토 X에서 이를 바로 잡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소니의 어떤 스마트폰


소니는 지난 봄에 엑스페리아 Z4 또는 Z3+를 출시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엑스페리아 Z5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합리적인 예측으로는 소니가 내년 IFA에서 주력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소문의 핵심은 소니의 신제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를 탑재한다는 것, 하지만 스냅드래곤 820 기반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오는 것이 너무 이르지 않냐는 의심을 낳고 있다. 물론 이 신제품이 어려움에 처한 소니의 모바일 사업을 되살려 놓을지는 알 수 없다.

차세대 넥서스 5 또는 넥서스 6
안드로이드 M가 공식적으로 출시되기 이전에는 구글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기는 올해 10월 또는 11월로 보이지만, 공개된 것은 없다. 들끓는 소문은 다음 넥서스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화웨이냐 LG냐에 관한 것인데, 이미 LG가 넥서스 디바이스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마 구글이 넥서스 5와 넥서스 6의 차세대 제품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블랙베리 베니스


말하면서도 믿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블랙베리 디바이스가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명한 정보 유출자인 에반 블래스는 7월 초에 이미 신형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일부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블랙베리 베니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에 슬라이드 아웃 키보드를 갖추고 있다. 현재로서는 미국 AT&T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블랙베리와 구글은 최근에 구글 플레이 포 워크를 위해 손을 잡으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LG
LG는 올해 초 G4를 출시했고 호평을 받았다. 이제 LG가 갤럭시 노트 5의 경쟁제품을 내놓을 시기가 됏다. 소문은 LG가 G4 프로를 만들고 있다고 전한다. G4의 더 크고 강력한 버전으로, 4GB RAM, 5.8인치 QHD 디스플레이, 최고 64GB 내장 스토리지, 여기에 27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G4 프로는 단점 중 하나였던 플라스틱과 가죽 케이스 대신 금속 재질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흘러 다니는 소문은 극히 제한적인 정보만 담고 있기 때문에 실체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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