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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팀, 아이폰 OS 3.0 업데이트 해킹 버전 발표

Ian Paul | PCWorld 2009.06.18

아이폰 데브팀(Dev Team)의 해커와 애플 간의 쫓고 쫓기는 게임이 계속되고 있다. 아이폰 OS 3.0의 정식 출시를 앞에 두고, 아이폰 데브팀의 파인애플 얼굴 대변인 머슬너드(MuscleNerd)는 인터넷 실시간 비디오를 통해 데브팀의 아이폰 제일브레이크(Jailbreak)의 업데이트 버전인 ultrasn0w를 선 보였다. 머슬너드에 따르면, 새로운 제일브레이크는 아이폰 OS 3.0을 구동하는 모든 아이폰 3G에 적용할 수 있다.

 

ultrasn0w는 기존 yellosn0w의 업데이트 버전이다. yellosn0w는 지난 1월 1일 발표됐는데, 아이폰의 베이스밴드 라디오 펌웨어에서 발견된 약점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이런 취약점을 패치해 2월 28일 이후 출시된 아이폰은 yellosn0w를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제일브레이킹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새로운 애플 휴대폰에서 새로운 취약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해킹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의 해킹 덕에 이번에도 취약점은 발견됐다. 머슬너드는 오라나브라는 이름의 이스라엘 트위터 사용자가 새로운 베이스밴드의 취약점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오라나브가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한 것은 4월 26일로, 애플이 언론에 아이폰 3.0의 맛보기 버전을 제공한지 6주 만의 일이다.

 

데브팀은 애플이 새로운 패치를 내놓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런 사실을 숨기고 조용히 기다린 것이다. 실제로 기존의  yellosn0w 사용자는 3.0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브팀은 오는 금요일 애플이 아이폰 3GS가 정식 출시하기 전까지 ultrasn0w를 배포하지 않을 계획이다.

 

데브팀은 아이폰 3GS의 해킹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지만, 그렇다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머슬너드는 “애플이 선수를 칠 수 있는 정보는 하나도 주어지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와 쥐 게임을 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eid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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