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가락으로 탭하기 : 클릭
한 손가락으로 탭하여 클릭하는 것은 트랙패드를 사용하는 가장 필수적인 제스처다. 웹사이트에서 링크가 걸린 문자나 사진을 클릭하거나 워드프로세서 문서에서 선택된 부분을 클릭할 수 있다. 이 제스처 없이는 말 그대로 아무 곳에도 갈 수 없다. 파일이나 폴더 또는 앱에 커서를 대고 두 번 탭하면 해당 파일/폴더/앱이 열린다.
두 손가락으로 탭하기 : 우클릭
클릭와 우클릭 제스처를 익힌다면 다음부터 소개할 나머지 제스처는 무기고를 강화하는 것에 불과하다. 우클릭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Ctrl 키를 누르고 한 손가락으로 탭하는 것보다 두 손가락으로 탭하면 훨씬 편리하다.
두 손가락 위아래로 움직이기 : 스크롤
모든 트랙패드 사용자가 익히 알고 있으며 숨 쉬는 것만큼 자주 사용하는 다음 주요 제스처는 두 손가락(일반적으로 검지와 중지를 사용함)을 위아래로 움직여 웹사이트와 문서를 스크롤하는 것이다. 웹사이트, 워드프로세서 페이지 또는 파인더(Finder) 창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 스크롤 막대는 빠르게 건너뛰고 싶은 내용이 많을 때 여전히 편리하지만, 스크롤 제스처는 미세하게 조정해야 할 때 유용하다.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
다른 제스처와 달리 시스템 설정의 접근성 설정에서 활성화해야 한다.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움직임이 훨씬 인체공학적이다. 세 손가락을 사용하여 항목을 탭하거나 클릭한 후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다.
두 손가락 오므리고 벌리기 : 축소 및 확대
문자 혹은 사진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려면 두 손가락을 펴거나 오므려야 한다. 이때 너무 넓은 범위에서 축소 제스처를 취하면 모든 탭이 작은 별도의 창으로 나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두 손가락으로 더블 탭하기 : 스마트 줌
두 손가락을 사용해 문자나 사진을 확대하는 다른 제스처도 있다. 바로 스마트 줌이다. 페이지나 이미지를 빠르게 확대했다가 다시 축소하는 기능으로, 두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두 번 탭하면 된다. 한 단계만 확대/축소된다는 점에서 앞서 언급한 확대 및 축소 제스처와 다르다.
두 손가락 회전하기 : 이미지 회전
두 손가락을 사용해 사진을 회전하는 제스처도 있다. 시각적인 개체를 다른 방향으로 바꿔야 할 때 유용하다. 미세하게 조정하려면 약간의 연습이 필요할 수 있다.
네 손가락 위로 밀기 : 미션 컨트롤 접근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은 현재 열려 있고 실행 중인 모든 항목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미션 컨트롤 화면을 빠르게 띄우려면 네 손가락을 트랙패드에 대고 위로 살짝 밀면 된다.
엄지와 세 손가락 오므리기 : 런치패드 열기
엄지와 세 손가락을 모으는 제스처는 런치패드를 불러오는 기능을 한다. 새 항목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일부 항목을 지우고 싶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엄지와 세 손가락 벌리기 : 바탕화면 보기
엄지와 세 손가락을 벌리면 바탕화면이 나타난다. 바탕화면은 이따금씩 정리하지 않으면 어수선해질 수 있다. 런치패드와 반대되는 이 제스처는 맥 인터페이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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