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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은 안녕' 숙면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앱

Sarah Jacobsson Purewal | TechHive 2013.05.30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에 따르면, 95%에 달하는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컴퓨터, 기타 기기들을 사용한다. 그리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머리맡에 알람 시계 대용으로 스마트폰을 놔두고 잠을 청할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으로 뉴스나 이메일을 확인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중간에 잠에서 깼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자기 전 이런 기기들을 이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무려 60%가 코를 골거나 아침에 피곤을 느끼는 등 수면과 관련해 문제를 갖고 있다는 NSF의 연구 결과가 놀랍지 않다.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이런 상황을 개선하는데 휴대폰을 사용할 때다. 편한 밤잠에 도움이 되는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이다.

쉽게 잠을 자지 못한다면,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을 이용하면 된다. 다음은 흐르는 물 소리, 파도 소리, 귀뚜라미 울음 소리 등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사운드들이 들어있는 오디오 믹싱 앱이다.

슬립 필로우(iOS용, 가격 2달러)
아이폰 사용자라면 상큼하게 잘 만들어진 '백색소음'(White Noise) 앱인 슬립 필로우(Sleep Pillow)를 한 번 살펴보기 바란다. 무료 버전에는 파도 소리, 새 소리, 개구리 소리, 고래 울음 소리 등 9가지 사운드가, 유료 버전에는 70가지 다양한 사운드가 들어있다.

재생 방법도 간단하다. 그냥 사진을 탭하면 된다. 또 믹스(Mixes) 탭에서 최대 3개까지 여러 사운드를 섞을 수 있다(각각 볼륨을 조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렇게 믹싱한 사운드를 슬립 필로우 메인 화면에 저장해 언제든 재생을 할 수 있다.

슬립 필로우는 좋아하는 사운드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기능, 사운드 재생 시간을 정할 수 있는 슬립 타이머 기능 (무료 버전은 최대 1시간 59분, 유료 버전은 12시간), 알람 시계(유료 버전) 기능을 제공한다.

릴렉스 앤 슬립(안드로이드용, 가격 2달러)

릴렉스 앤 슬립(Relax and Sleep)은 간단하면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가진 안드로이드용 숙면 보조 앱이다.

이 앱에는 파도 소리, 새 소리, 소나기 소리 등 통상적인 사운드에서 진공 청소기 소리, 냉장고 팬 소리, 에어컨 소리 등 다소 특이한 사운드까지 선택에 따라 계속 재생할 수 있는 50가지의 독창적인 사운드가 포함되어 있다.

또 몇몇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여러 사운드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고 (단, 5가지 이상의 사운드를 재생하면 휴대폰이 느려질 수 있다), 각 사운드마다 볼륨을 조정할 수 있다.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나 먼 거리의 냉장고 팬 소리 같은 독특한 사운드를 찾고 있다면 '딱'인 앱이다.

또 (사운드 재생 시간을 정하는) 타이머, 알람 시계, 랜덤 재생 기능도 지원한다. 좋아하는 사운드에 별점을 매겨, 리스트의 상단에 위치시킬 수 있어 다음에 더 빨리 재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운드 믹스와 볼륨을 최대 4개까지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유료 버전에는 추가 프리셋과 맞춤형 알람 기능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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