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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

델 일부 PC, BIOS 업데이트 후 '벽돌' 현상 보고돼

컴퓨터 제조 업체를 신뢰하는 것은 일반 개인 사용자의 암묵적인 규칙이다. 그러나 제조업체도 사람이고 때로는 실수를 한다. 그리고 그런 일이 노트북 및 데스크톱 제조업체 델에서 일어났다. 델 브랜드 중 하나인 에일리언웨어, 인스피론, 래티튜드, 오로라 제품의 최신 BIOS 업데이트 이후 부팅 시 블루 스크린이 나타나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블리핑 컴퓨터(Bleeping Computer)가 시간순으로 기록한 바에 따르면 델 고객 포럼과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 쓰레드는 래티튜드 5320과 5520(BIOS 버전 1.14.1), 인스피론 5680 데스크톱(BIOS 버전 2.8.0), 오로라 R8 데스크톱 시리즈(BIOS 버전 1.0.18) 사용자의 불만으로 가득했다. 이들 업데이트를 설치한 사용자는 부팅 시 블루 스크린이 나타난 후 바로 컴퓨터가 꺼진다고 보고했다. 컴퓨터가 꺼진 후 시간과 일자 설정 에러 메시지를 경험한 사용자도 있었다. 일부 사용자는 BIOS를 이전 버전으로 되돌린 후 컴퓨터가 정상 상태로 돌아왔다고 밝혔지만, BIOS에 함부로 손대는 것은 평균적인 개인 사용자 수준을 넘어서는 위험한 작업이며, 이 방법이 모든 사용자에게 통하지도 않는다. 이 작업을 하려면 내부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넣고 래티튜드 노트북의 파워 버튼 순서를 다시 지정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델의 공식 답변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BIOS 업데이트 2021.12.24

글로벌 칼럼 | 윈도우의 다음 숙제는 '운영체제-BIOS' 통합

마이크로소프트 DOS와 그 이후에 나온 윈도우는 수년에 걸쳐 여러 번 진화했다. 예를 들어 윈도우가 처음 나왔을 때 DOS 위에 실행되는 UI 셸이었다. 이후 윈도우 95는 DOS를 흡수했지만 보안이 취약했다. 윈도우 8에서는 스마트폰 경험이 추가해 혹평을 받았는데, 반면 서드파티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구식으로 만들어 버리는 성과가 있었다.   윈도우 10에는 몇 단계 진화한 보안이 추가됐다. 개선된 디지털 비서 코타나도 운영체제에 통합됐는데 실제로 이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이제 윈도우 11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 보안을 운영체제에 포함했다. 단, 통합된 PC 펌웨어(BIOS) 없이 이 작업을 강행했고 결국 윈도우 11로의 전환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운영체제 통합의 과거를 정리해 보면 다음 기능 통합을 전망할 수 있다. 바로 BIOS다. 필자가 이렇게 내다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PC 펌웨어에 신경 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BIOS는 일반적인 사용자가 많이 쓰는 기능이 아니다. PC 성능을 개선하고 하드웨어 보안 기능을 사용하는 등의 특별한 목적이 있을 때만 BIOS를 건드린다. 윈도우 11은 설치하는 과정에서 BIOS를 체크하는 데 이 과정이 문제다. 필자는 아직도 다양한 PC에 윈도우 11을 설치할 수 없는 이유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윈도우 11은 AMD 워크스테이션의 외장 2.0 TPM을 인식하지 못했다. 반면 펌웨어 TPM은 잘 인식해 불러들였다. 다른 AMD 기기에서 작동하는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를 설치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인텔 기기는 마더보드에 TPM이 없더라도 dTPM 옵션을 지원한다. fTPM은 인텔 워크스테이션에서 PTT(Platform Trust Technology)라고 불린다. 윈도우 11 이전은 어땠을까. 윈도우 10은 새 PC에 설치하는 과정이 놀랄 만큼 쉬웠다. 반면 ...

윈도우 BIOS 2021.10.19

AMD 라이젠 5000, 편법 써도 구형 300 메인보드에서 "사용 불가"

공식적으로 AMD의 신형 라이젠 5000 데스크톱 CPU는 구형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이제는 비공식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조 X370, B350, A320 메인보드 사용자는 AMD의 공식 발표를 통해 라이젠 5000 CPU를 사용할 수 없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WCCFTech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애즈록 고객이 실질적으로 라이젠 5000을 구형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타 BIOS를 배포한 것이 발각되면서 다툼이 일어났다. AMD는 일단 은밀한 거래의 낌새를 파악하자 이를 강력하게 제재하고 나섰다.  공개된 이메일 내용을 보면, 애즈록은 유명 AMD 하드웨어 해커에게 AMD로부터 X370이 라이젠 5000을 지원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받았으며, 몰래 사용할 것을 부탁하며 마지막 BIOS 파일을 건넸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이런 비밀이 비밀로 남는 경우는 드물다.   AMD는 CPU 지원에 관대한 편이지만, X370이 젠 3을 공식 지원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이에 대한 논평을 요청하자 AMD 대변인은 “AMD는 라이젠 5000 시리즈는 300 시리즈 칩셋에서 지원할 계획이 없다. 이들 메인보드 고객은 호환되는 BIOS를 갖춘 신형 메인보드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조언한다”라고 답했다. 지난 12월 톰스 하드웨어에 보낸 답변과 같은 것이다. 당시에는 문제의 BIOS가 공식 베타 BIOS가 아니라 개인이 만든 UEFI로 생각됐기 때문이다. PCWorld는 애즈록 및 다른 메인보드 업체에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WCCFTech는 X370 메인보드에서 라이젠 5000을 사용할 수 있는 베타 BIOS가 실제로 가능하지만, AMD가 베타 버전조차 금지했다는 몇몇 메인보드 업체의 말을 전했다. 솔직히 AMD는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나서지는 않는다. 불만이 제기되자 AMD는 X470 메인보드의 베타 지원을 허용했다. 하지만 X370은 그렇게 지원하기에는 격차...

라이젠 AMD BIOS 2021.05.06

"라이젠 5000 CPU 쓰려면?" 메인보드 BIOS부터 확인하라

AMD 젠 3 라이젠 5000 프로세서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라이젠 9 5900X, 5950X의 벤치마크가 경쟁자 인텔 코어 i9 시리즈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라이젠 신제품 CPU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X570, B550 메인보드에서 몇 가지 설정을 만져야 한다. AMD 대변인은 500시리즈 AM4 메인보드에서 젠 3 라이젠 5000 CPU를 탑재할 때 UEFI/BIOS에서 AMD AGESA BIOS 버전이 1.0.8.0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메인보드 개발업체의 공식 웹 사이트의 지원 메뉴로 이동하고, 여기에서 보드에 맞는 BIOS를 찾자. 에이수스 프라임 X570P 보드를 예로 들면, 현재 2019년 7월에 출시된 BIOS/UEFI 2606 버전이 가장 최신이고 설명에 AMD AGESA 버전 1.0.8.0을 통합한다고 쓰여 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USB 드라이브에 압축을 푼 다음, 재부팅한 후 BIOS로 들어간다.   여기에서 USB 드라이브 안에 있는 BIOS로 업데이트한다. 제조업체에 따라 BIOS 업데이트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겠다. 운영체제 기반의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1.0.8.0 AGESA를 설치하면 메인보드가 젠3/라이젠 5000 칩을 부팅한다. 보드에서 새 CPU를 허용할 것이다. 11월 5일 이후 메인보드 업체의 웹 사이트를 확인하고 젠 3 칩에 최적화된 최신 기능을 통합한 1.1.8.0 AGESA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자. CPU가 최신 제품이니만큼 최신 AGESA 업데이트를 실행할 것을 권장한다.   이 업데이트는 500 시리즈 X570, B550 메인보드에 적용된다. 아직 구형 400시리즈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몇 개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AMD 관계자는 여러 보드 제조업체가 현재 구형 메인보드를 위한 BIOS 업데이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도 2021년 초가 지나야 할 것 같다. editor@itworld.co.kr...

BIOS cpu 메인보드 2020.11.06

"3세대 라이젠과 메인보드가 호환되지 않을 때" AMD, CPU 대여 프로그램 제공

메인보드 BIOS의 한계 때문에, 라이젠 3세대 칩이 구형 AM4 메인보드에서 부팅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해결책이 있다면, 첫 라이젠 PC를 조립한 사용자가 부딪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보상 교환 프로그램일 것이다. 이번 문제는 메인보드의 UEFI/BIOS로 거슬러 올라간다. AMD는 AM4 소켓과 오리지널 라이젠 칩의 호환성을 보장했는데, 안타깝게도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편성에 필요한 코드 양이 AM4 메인보드의 소화량을 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불거진 문제는 2가지다. 우선 최신 X570 보드가 라이젠 1세대 같은 구형 칩의 지원을 포기한 것이다. 반대로 말할 수도 있다. 최신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구입한 사용자 입장에서도 X370이나 B350 칩셋을 포함한 기존 저가형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BIOS 업데이트로도 해결은 안 된다. 특히 기존 라이젠이나 호환 프로세서가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할 때도 마찬가지다. AMD 지원 문서는 메인보드 제조 업체에 RMA를 요청하는 것과, 플래시 드라이브에서 BIOS를 업데이트하는 것까지, BIOS 업데이트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나 사용자가 기존 라이젠 메인보드와 라이젠 3세대 3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조합하려고 할 때는 칩과 메인보드라는 닭과 달걀의 문제가 생긴다. 애당초 PC가 부팅되지 않는데 BIOS를 업데이트할 수 있을까? AMD는 프로세서 부트 키트라는 해결책을 내놨다. 저렴한 애슬론 200GE 제품을 사용자에게 대여해주면, 사용자가 PC를 부팅하고, BIOS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은 후에 CPU를 라이젠 3세대 제품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절대로 간단하지는 않다. 제품번호와 시리얼 번호가 보이는 3세대 라이젠 칩과 메인보드의 사진과 구입 영수증을 AMD에 제출해야 하고, 워런티 요청 문서에 메인보드 업체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유를 기술해야 한다. 이 조건을 만족할 ...

메인보드 amd BIOS 2019.07.17

How-To : PC BIOS를 업데이트하는 이유와 방법

모든 컴퓨터에는 작은 BIOS(Basic Input Output System) 칩이 메인보드에 숨어 있어서 전원을 켤 때마다 시스템에 호흡을 불어넣는다. BIOS는 이름 그대로 기본적인 입출력 시스템이며, BIOS 칩은 PC 상의 모든 장치, 즉 CPU, GPU, 메인보드 칩셋 등을 초기화한다. 하지만 몇 년 전 메인보드 제조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과 손 잡고 전통적인 BIOS 칩을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로 교체했다. 오늘날 출하되는 거의 모든 메인보드에는 BIOS 칩보다는 UEFI 칩이 있다. 하지만 두 칩은 핵심 용도가 같다. 바로 시스템을 기동시켜 운영체제가 동작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 사람이 여전히 UEFI를 BIOS라고 부른다. UEFI의 중요성을 이해하면, 메인보드 제조업체의 BIOS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기능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을 이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수 있다. 일반 사용자의 메인보드는 처음 만들어질 때 메인보드 제조업체가 이용한 펌웨어 버전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메인보드의 수명 전체에 걸쳐 제조업체는 새로운 프로세서나 메모리를 지원하거나 일반에 알려진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새로운 펌웨어 패키지나 BIOS 업데이트를 발표한다. 실제로 지난 몇 년 동안 새로운 펌웨어로 업데이트하는 실질적인 이유는 UEFI의 버그를 해결하거나 메인보드보다 더 신형인 CPU로 교체하기 위한 것 뿐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UEFI 펌웨어를 공격하는 것이 최첨단 보안 공격 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BIOS에 대한 공격은 극히 낮은 수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탐지하지 못하며, 한 번 자리를 잡으면 PC를 포맷해도 살아남을 수 있다. 문제가 드러난 것은 애플 맥 플랫폼이지만, PC 역시 취약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4월에 UEFI 취약점을 이용해 PC에 랜섬웨어를 주입하는 방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일부 ...

메인보드 업데이트 BIOS 2017.11.27

How-To : PC BIOS 업데이트해야 하는 이유,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BIOS 칩은 모든 컴퓨터의 메인보드에서 전원이 들어올 때 시스템을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 작은 부품이다. BIOS는 기본 입출력 시스템을 나타내며, BIOS 칩은 CPU, GPU 등 메인보드 칩셋 같은 PC 내 다른 부품을 초기화한다. 수 년 전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공동으로 기존 BIOS를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라는 새로운 규격으로 대체했다. 오늘날 출시되는 거의 모든 메인보드에는 BIOS칩 대신 UEFI 칩이 있지만, 운영체제 부팅이나 시스템 준비 등 핵심 목적은 같다. 대다수 사용자들은 이미 친숙해진 용어인 BIOS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BIOS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또는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메인보드 제조업체는 BIOS 업데이트, 기능 업데이트, 버그 수정 등을 지원한다. UEFI를 잘 이해하면 이런 사후 서비스 기능을 백분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메인보드는 만들어졌을 때의 펌웨어 개정판을 사용할 확률이 크다. 메인보드 수명 내에서 제조업체는 새로운 프로세서 패키지, BIOS 업데이트를 출시해 새로운 프로세서나 메모리를 지원하거나 많이 알려진 버그를 해결한다. 그러나 최신 펌웨어 개정판을 업데이트해야 할 때라면 바로 UEFI 버그를 해결해야 할 경우, 그리고 메인보드보다 신형인 CPU를 바꿨을 경우다. UEFI 펌웨어 패키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업데이트해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사용자도 있다. 그러나 펌웨어 업데이트 프로세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커스텀 ROM을 잘못 올리다가 벽돌로 만들어버리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 업데이트된 펌웨어가 특별한 신기능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면 UEFI 펌웨어는 업데이트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다시 말하면, 최신형 CPU나 메인보드 플랫폼 사용자라면 BIOS 업데이트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싶어할 것이다. AMD의 기대작 라이젠 CPU가 리뷰용으로 배포된 후에도 여러 메인보드 BIOS 업데이트가 이어져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이 ...

CPU 부팅 메인보드 2017.03.08

레노버, 사용자 반발에 요가 900에 리눅스 지원 추가

레노버는 요가 900/900s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출시하며 윈도우만 지원한다고 발표해 적지 않은 소동을 일으켰다. 하지만 사용자의 반발에 부딪힌 레노버는 기존 자세를 버리고 이들 제품에 리눅스 호환성을 추가했다. 레노버는 이달 초 새로운 BIOS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요가 900/900S, 그리고 아이디어패드 710 모델에 리눅스를 설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리눅스를 지원하는 AHCI SATA 컨트롤러 모드가 추가됐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BIOS는 리눅스 전용으로, 윈도우 운영체제를 계속 사용할 사용자는 새로운 펌웨어를 설치하면 안 된다. 또한 레노버는 새로운 BIOS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는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문제의 위험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레노버는 리눅스를 설치하면 제품 보증에 문제가 생기는지에 대해 즉답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일부의 경우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제품 보증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레노버는 이번 BIOS가 사용자의 요구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절대 다수의 사용자가 윈도우를 사용하지만, 윈도우 10 PC에 리눅스를 설치하지 못하게 한 것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적지 않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레노버는 요가 900/900S가 윈도우용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터치 기능과 경첩을 거론하며 노트북을 태블릿 모드로 접으면 센서 드라이버가 이를 인식해 윈도우 10의 태블릿 인터페이스가 실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자인의 특징 때문에 리눅스가 지원하지 않는 스토리지 컨트롤러 모드를 사용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레노버의 리눅스 지원 노트북 목록에는 아직도 요가 900/900S가 추가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리눅스 레노버 BIOS 2016.11.09

“스카이레이크 버그를 막아라” 메인보드 업체, 앞다퉈 BIOS 업데이트

인텔이 스카이레이크 시스템에서 프라임 95(Prime 95)를 비롯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이 충돌을 일으키는 심각한 버그가 있다고 실토한 후, 메인보드 업체들이 이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패치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프라임 95는 자체적으로 PC를 조립하는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애즈록은 지난 월요일 스카이레이크 버그를 해결한 BIOS 업데이트를 발표했으며, 기가바이트는 목요일 늦게 자사의 스카이레이크용 메인보드를 위한 새로운 BIOS를 발표했다. 새로운 BIOS는 기가바이트와 애즈록의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이수스와 MSI, EVGA 등이 BIOS 업데이트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메인보드 업체가 문제 해결에 앞장을 서고 있는 것은 인텔이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드라이버를 쉽게 배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텔 대변인은 PCWorld에 버그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프라임 95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처럼 일부 복잡한 워크로드 조건 하에서 프로세서가 중단되거나 예상치 못한 시스템 동작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인텔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정 패치를 발표했으며, 외부 협력업체와 함께 BIOS 업데이트를 통해 패치를 배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실제로 사용자들의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메인보드 업체에 달렸다는 것이다. 한편 이 버그는 복잡한 산업용 시스템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잇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프라임 95와 같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PC 애호가를 제외하고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C 애호가들은 주로 새로운 프로세서에 대한 스트레스 시험용으로 프라임 95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시험 중에 시스템 중단 현상이 발생하면, CPU가 고장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버그는 하드웨어의 고장만이 스트레스 시험에서 시스템 충돌의 ...

메인보드 버그 BIOS 2016.02.01

“메인보드, 어디까지 분해해 봤니?” 핵심 요소 분해기

이상한 소음을 내던 파워 서플라이 때문에 바이오스타(Biostar) Z97WE 메인보드가 타버린 날은 흔히 있는 슬픈 날 중의 하나로 기억될 뻔 했다. 하지만 우리는 고장 난 보드를 버리고 새로운 것을 구매하는 대신에 메인보드가 PC의 중앙 신경 시스템으로 동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부의 숨겨진 핵심 하드웨어와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일이 분해해 보기로 결정했다.  editor@itworld.co.kr

메인보드 슬롯 브라켓 2016.01.27

"아픈 PC의 소리를 들어라" 소리로 진단하는 PC 이상 징후

최근 PC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귀를 기울여 들었는지 묻는 것이다. PC에서 별다른 소리가 나지 않았다면 다행이다. 그러나 냄비나 접시가 나무 계단에 떨어지는 소리, 헬리콥터가 기를 쓰고 이륙을 하려는 소리를 들었다면, PC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 이에 걱정을 할 만한 소음 몇 가지를 모았다. 본문의 오디오 링크를 클릭해 보기 바란다. 팬이나 하드 드라이브에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이다. 하드 드라이브가 '수명이 다했음'을 알리는 소리 첫 번째는 하드 드라이브에 문제가 있을 때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이다. 하드 드라이브 복구 전문업체인 데이터센트(DataCent)에서 수집을 한 소리이다. 요즘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 동영상 같이 재미있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헤드에 문제가 있는 웨스턴 디지털 데스크톱용 드라이브에서 나는 덜컥거리는 소리(데이터센트에 나와 있는 첫 사운드)는 하드 드라이브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드 드라이브 복구 전문업체인 데이터센트는 문제가 있는 하드 드라이브의 소음들을 소개하고 있다. SSD 사용이 증가하면서, 시끄러운 하드 드라이브 문제가 줄어들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몇 년간은 기존 하드 드라이브가 계속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는 없다. 하드 드라이브는 저장된 정보에 접근을 하거나, 이를 저장할 때마다 내부의 기계 접시가 분당 5,600~10,000번 회전을 한다. 또 작은 자기 헤드가 여기저기로 점프를 한다. 점프 공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드 드라이브 조각 모음을 하기 바란다. 달그락거리는 소음이 시작됐다면 걱정을 할 때이다. 드라이브에 쓰기 작업을 하는 헤드가 손상되어, 곧 수명을 다할 수도 있다는 징조이다. 이 경우, 즉시 데이터를 백업하고, 새 드라이브를 장만해야 한다. 팬이 심하게 펄럭이는 소리 대다수 사람들이 PC에서 듣게 되는 윙윙거리는 소음의 원인은 핵심 부품...

메모리 하드디스크 PC 2013.07.30

CES 2013 | 소니 세계 최대 OLED TV가 세계 최대 BIOS 화면으로 “굴욕”

시연에는 언제나 사고가 있기 마련이다. 스티브 잡스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기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올 CES에서도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   소니 CEO 카주아 히라이가 월요일 CES에서 56인치 4K OLED TV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히라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OLED 디스플레이라고 소개했는데, 곧, 세계에서 가장 큰 BIOS 구성 화면이 뜨고 말았다. 히라이는 파란 BIOS 화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버튼을 눌렀지만, 윈도우 에러 메시지가 뜨는 검정색 화면이 뜨고 말았다. 히라이는 “소니는 사용자들이 할 수 있는 것, 원하는 것, 그리고 아직 꿈도 꾸지 못한 것들을 공개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고에 긍정적인 측면은 없었을까? 한 트위터 사용자는 OLED TV 프로토타입의 BIOS 화면이 엄청나게 선명했다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소니 블루스크린 BIOS 2013.01.09

윈도우 8 시스템, “리눅스 설치 못한다?”

상당수의 리눅스 PC는 원래 윈도우가 설치되었던 하드웨어에 무료 오픈소스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사전에 리눅스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종종 윈도우 PC를 구매해 직접 리눅스를 설치하는 것이 더 저렴한 방법일 때도 있다.   하지만 윈도우 8이 PC에 탑재되어 출시되기 시작하면, 이런 일이 더 이상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윈도우 8에 포함된 새로운 보안 기능 중 하나가 윈도우 8 공식 인증 하드웨어에 리눅스를 설치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햇 개발자 매튜 가렛은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이에 대해 “아직 절망할 때는 아니지만,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에서는 익숙한 BIOS 대신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부팅 프로토콜인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를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비롯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프로그램 관리자인 아리에 반 데 호벤은 빌드 컨퍼런스에서 UEFI에 대해 설명하고 시연을 보인바 있다.    본질적으로 이 기술은 전용 UEFI 키로 암호화되지 않은 실행 파일과 드라이버가 실행되는 것을 막아 루트킷이나 기타 물리 계층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가렛은 “이들 UEFI 키를 위한 중앙집중화된 서명 기구가 없다”며, “만약 한 업체의 키가 시스템에 설치되면, 이 키로 서명된 코드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해당 업체에게 요청하는 것뿐이다. 한 대의 시스템에는 여러 키가 설치될 수 있는데, 이중 하나라도 서명을 확보하지 못하면 바이너리 파일을 설치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인증 시스템이 보안 부팅이 가능한 상태로 출시되도록 요...

리눅스 부팅 윈도우8 2011.09.22

[글로벌 칼럼] 미래는 바이오스와 브라우저의 시대

필자는 브라우저가 새로운 운영체제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물론 이것은 다소 성급한 일반화이긴 하다. 썬의 슬로건인 ‘네트워크가 곧 컴퓨터’와 비슷하게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는 진정으로 그렇게 믿고 있다.   미래에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이 대세를 이루게 될 것이다. 브라우저 운영체제의 목적은 이용자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컴퓨터의 핵심 기능(비디오, 사운드 등)을 패치하는 것이 될 것이고, 이렇게 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은 이들 기능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보면 그 유용성에 대해서 깨닫게 될 것이다.   직접 이용해보기 전까지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기 쉽다. 필자는 지메일의 오랜 이용자로서, 사람들이 여전히 이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고 그동안 받은 이메일을 컴퓨터에만 저장한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노키아 N800 휴대폰 등 모든 기기에서 이메일을 열어 볼 수 없다는 것을 상상할 수조차 없다.   필자는 구글 독스도 사용한다. 윈도우 3.1의 라이트(Write)보다 기능이 부족하지만 여러 대의 컴퓨터에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매우 우수하다. 실제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구글 독스에 대해 극히 부정적이었는데, 한번 사용해 본 뒤로는 줄곧 이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부정적이다. 아마도 현재 이용 가능한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의 기능만 보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근시안적이다. 마치 1900년대의 마차꾼이 증기 자동차를 보고 자동차 개발은 실패로 끝났다고 선언하는 것과도 같다. 물론 드러난 것만을 보면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마차꾼에게는 폭스바겐의 비틀, 토요타의 코롤라, 페라리의 테스타로사 등을 상상할 수 있는 선견지명은 없었던 것이다.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이란 용어도 시대에 뒤떨어진 듯하다. 우리가 논하고 있는...

바이오스 온라인 지메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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