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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데이터센터를 해체하는 올바른 방법

데이터센터를 짓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것이 데이터센터를 해체하는 일이다. 데이터센터를 지을 때보다 해체할 때 비즈니스 중단 가능성이 훨씬 더 높기 때문이다. 최근 오크리지 국립 도서관(ORNL)의 타이탄 슈퍼컴퓨터 해체는 프로세스가 얼마나 복잡해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프로젝트에는 ORNL 직원, 슈퍼컴퓨터 제조사 크레이(Cray), 외부 계약업자를 포함해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전기 기술자들이 9메가와트 용량의 시스템을 안전하게 종료하고 크레이 직원은 타이탄의 전자 부품과 캐비닛의 금속 구성품을 분해해서 재활용하는 일을 담당했다. 냉각 시스템 처리를 전담하는 별도 인력도 있었다. 최종적으로 350톤의 장비와 약 5톤에 달하는 냉매가 현장에서 제거됐다.   대부분의 IT 전문가는 타이탄 크기의 컴퓨터를 분해할 일이 거의 없지만, 기업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탈피하는 현재의 추세를 감안하면 비교적 작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해체하는 일에 관여하게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IDC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부문 연구 부사장인 릭 빌라스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폐쇄 추세는 향후 3~4년 동안 가속화될 전망이다. 빌라스는 “조사 대상 기업 모두 데이터센터의 10%~50%를 4년 이내에 폐쇄하고 일부는 100% 폐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누구와 이야기하든 데이터센터를 폐쇄하고 싶다는 말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폐쇄하기 위해서는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데이터센터 자산 재고 파악 첫 번째 단계는 완벽한 재고 파악이다. 그러나 IT 환경에 만연한 좀비 서버를 고려하면 상당수 IT 부서가 데이터센터 자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은퇴하기 전에 베리사인과 시만텍에서 보안 및 해체 전문가로 활동했던 랄프 슈왈츠바크는 “무엇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게 가장 기본이다. 무슨 장비가 있는가? 그 장비에 어떤 앱이 설치되어 있는가? 각...

재활용 분해 해체 2019.09.24

최초의 GPU 슈퍼컴 ‘타이탄’의 퇴역과 해체 “비싸고 오래 걸리는 프로젝트”

2012년 배치된 슈퍼컴퓨터가 7년 간의 고된 작업을 마치고 퇴역한다. 하지만 해체 작업도 만만치 않다. 미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있는 크레이 XK7 타이탄 슈퍼컴퓨터는 오는 8월 1일 해체해 부품을 재활용할 계획이다. 27페타플롭 성능의 타이탄 슈퍼컴퓨터는 2012년 데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였으며, 2019년 현재로 10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컴퓨팅 표준이 바뀌고 괴물 컴퓨터도 고대 문명이 되었다. 타이탄은 16코어 AMD 옵테론과 엔비디아 케플러 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오늘날 일반 사용자가 구매하는 게임용 PC에도 더 나은 부품이 탑재되어 있다. 연구소의 타이탄 운영 책임자 스테판 맥낼리는 “타이탄은 자연스러운 소멸 과정을 밟고 있다”며, “현실은 전자의 시간으로 타이탄이 아주 오래됐다는 것이다. 7년 전 휴대폰을 최신 휴대폰과 비교해보라.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슈퍼컴퓨터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7년 동안 타이탄은 미 에너지부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팀을 위해 260억 코어시간 이상의 컴퓨팅 시간을 생성했다. 타이탄은 또 GPU를 사용한 최초의 슈퍼컴퓨터였다. 지금은 당연한 일이지만, 당시로써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OLCF(Oak Ridge Leadership Computing Facility)는 타이탄을 약 5,500평방미터(6만 평방피트)의 시설에 배치했는데, 타이탄은 이 공간의 1/3을 차지한다. 타이탄을 지원하는 이오스 클러스터와 아틀라스 파일 시스템은 32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담고 있다.  타이탄 규모의 컴퓨터를 해체하는 것은 스위치를 내리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 오크리지 연구소가 해체 비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논의된 작업 규모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지 짐작할 수 있다. 타이탄의 해체에는 오크리지 연구소와 크레이, 외부 계약업체의 인력 41명이 참여한다. OCLF 직원은 실행을 완료하거나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사용자를 지원하고 이들의 프로젝...

은퇴 슈퍼컴퓨터 프론티어 2019.07.11

CIO 52%, “IT 부서 해체할 계획”: 포레스터

“문제가 없다면, 손대지 말라”는 말이 있다. 물론 이 표현은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나 정비소가 적정한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 기대하는 자동차 주인의 신조다.   하지만, 많은 CIO들이 자신의 IT 부서 내부에서 뭔가 망가진 것을 본 것이 확실하다. 최근 발표된 포레스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178명의 IT 임원 중 절반 이상이 현재의 상황을 뒤집어엎고 3년 내에 새로운 IT 모델을 도입하려는 계획을 도모하고 있다.   이들 CIO에 따르면, 최종 목표는 서비스를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 프로세스와 IT 시스템의 일관성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포레스터의 수석 분석가 마크 세시르는 “구조조정에 대한 욕구가 확실히 높다”고 지적했다.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부문은 애플리케이션 조직이다.   CIO의 의지와 관계없는 거시경제적인 요인도 이런 변화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세시르는 “고질적인 실업률로 인한 불확실성, 주식시장의 요요 현상, 새로운 금융 규제와 정부의 과도한 지출이 IT 모델의 변화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관리자의 발전 역시 변화를 조장하고 있다. 세시르는 “새로운 서비스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과 기법이 이들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의 견인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일부 IT 부서에 대해서는, 훨씬 더 빨리 대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설문에 응답한 IT 부서장의 1/3이 1년 이내에 구조조정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거나 “확실하다”라고 답했다.   IT 부서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3/4 이상이 서비스 개선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숫자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다. 세시르는 “서비스 개선은 너무도 뻔한 선택이어서 이걸 꼽지 않는 인간...

CIO 애플리케이션 IT부서 2010.07.30

"모토로라, 기업 해체 계획 강구 중"

모토로라가 회사의 무선 네트워크 장비 비즈니스를 판매하려 하고 잇으며 셋톱 박스 부문과 휴대폰 부문을 별도의 법인으로 분사시키는 조직 개편을 구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미 수년 동안 쇠락해온 모토로라는 그간 꾸준히 회생 방안을 강구해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모토로라가 지난 수개월 동안 가정 및 네트워크 모빌리티 부문 판매를 모색했지만 이제는 무선 장비 비즈니스 매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모토로라는 현재 셋톱박스 비즈니스가 휴대폰 부문과 잘 조화를 이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저널 측은 익명의 소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만약 휴대폰 및 셋톱박스 비즈니스가 새로운 회사로 분사된다면 모토로라는 현재 매출 규모의 1/3 수준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모토로라의 휴대폰 비즈니스는 마지막 히트작이었던 레이저 이래 줄곧 난항을 겪어왔다.   모토로라는 현재 드로이드폰과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에 크기 기대하고 있다. editor@idg.co.kr

모토로라 구조조정 분사 20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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