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모바일용 콘텐츠 인코딩 기술 개발

편집부 | IDG Korea 2010.11.05

클루넷(www.clunet.co.kr)은 대규모 분산처리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하둡(Hadoop)기반의 맵리듀스(MapReduce)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용 인코딩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가칭 ‘클라우드 인코딩 서비스’ 기술로 불리는 이 기술은 하둡기반의 맵리듀스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용 미디어 콘텐츠 인코딩 기술. 이 기술은 인터넷 상에서의 각종 영상 콘텐츠를 스마폰 등의 사용자 모바일로 전송할 경우 파일 변환에 필요한 시간을 분산처리기술을 이용해 단축시켜준다. 700M 짜리 파일을 기존 방식대로 인코딩 할 경우 약 12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클라우드 인코딩 서비스’의 분산 인코딩 방식을 사용할 경우 약 2~3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  

 

클루넷은 이번 기술 개발에 큰 의미를 부여 하고 있다. ‘클라우드 인코딩 서비스’를 상용화 할 경우 현재 주력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즉, 데이터와 콘텐츠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CSS(Cloud Storage Service)’와 전송에 필요한 ‘CCN(Cloud Computing Network)’에 각종 콘텐츠 유통 사업을 뒷받침 해주는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는 저장과 회선에 대한 비용 절감과 인터넷 콘텐츠에서 모바일 콘텐츠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데 있어 클루넷의 솔루션이 큰 호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차석기 클라우드컴퓨팅R&D 센터장은 “현재 ‘클라우드 인코딩 서비스’ 기술은 동영상 등 콘텐츠 분산처리 인코딩 서비스에만 접목시켰지만 향후 방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넘겨주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게 된다”며 “본 기술을 통해 당사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콘텐츠 사업은 모바일 콘텐츠와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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