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안드로이드 5.0 개발자들이 좋아할 12가지 롤리팝 API

3D 뷰와 실시간 그림자 안드로이드 5에는 앱에 3차원 효과를 부여하기 위한 높이 속성이 도입됐다. 화면에서와 같이 android:elevation 속성을 사용해서 안드로이드 5 애플리케이션의 그래픽 개체에 새로운 높이 속성을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개체 아래에 실시간 그림자가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마치 배경 위에 떠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일으킨다. 높이를 변경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새로운 setTranslationZ 뷰 메서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view.setTranslationZ(120)과 같이 하면 된다. 새로운 ViewPropertyAnimator.z() 및 ViewPropertyAnimator.translationZ() 메서드를 사용하면 높이 변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할 수 있다. 새 요소들을 활용해서 앱을 말 그대로 도드라져 보이게 해보자.

동작 전환 안드로이드 5.0에서는 동작 전환을 통해 장면 전환 효과가 강화됐다. 새 API를 사용하면 뷰 ID를 찾아서 뷰의 Intent 및 Bundle을 생성해 장면 전환 애니메이션을 정의한 다음 화면에서와 같이 이를 startActivity()로 전달함으로써 동작 간의 전환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할 수 있다. 실제 전환 애니메이션의 렌더링은 롤리팝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한다.

헤드업 알림 안드로이드 5.0에서는 알림이 한 단계 더 발전해서 “헤드업 알림”을 생성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헤드업 알림이 표시되면 현재 전체 화면으로 열어놓은 앱을 나오지 않고도 알림에 따라 적절한 동작을 수행하거나 밀어서 화면에서 지울 수 있다. 화면은 텍스트(“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단락) 위에 표시되는 전화 수신 롤리팝 헤드업 알림이다. 다음 코드는 헤드업 알림을 설정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 * Creates a new notification depending on the argument. * * @param makeHeadsUpNotification A boolean value to indicating whether a notification will be * created as a heads-up notification or not. *

*
• true : Creates a heads-up notification.
*
• false : Creates a non-heads-up notification.
*

* * @return A Notification instance. */ //@VisibleForTesting Notification createNotification(boolean makeHeadsUpNotification) { Notification.Builder notificationBuilder = new Notification.Builder(getActivity()) .setSmallIcon(R.drawable.ic_launcher_notification) .setPriority(Notification.PRIORITY_DEFAULT) .setCategory(Notification.CATEGORY_MESSAGE) .setContentTitle("Sample Notification") .setContentText("This is a normal notification."); if (makeHeadsUpNotification) { Intent push = new Intent(); push.addFlags(Intent.FLAG_ACTIVITY_NEW_TASK); push.setClass(getActivity(), LNotificationActivity.class); PendingIntent fullScreenPendingIntent = PendingIntent.getActivity(getActivity(), 0, push, PendingIntent.FLAG_CANCEL_CURRENT); notificationBuilder .setContentText("Heads-Up Notification on Android L or above.") .setFullScreenIntent(fullScreenPendingIntent, true); } return notificationBuilder.build(); } } 롤리팝은 잠금 화면 알림에 대해서도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 정보를 비공개로 지정할 수 있다. 이는 NotificationVisibility 값을 사용해서 설정한다. (예: NotificationVisibility.SECRET)

린백(Leanback) UI와 안드로이드 TV 입력 프레임워크 안드로이드 5.0에는 TV 화면을 위한 새로운 롤리팝 UI인 린백이 도입됐다. 안드로이드 기반 TV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개발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화면의 코드는 안드로이드 5 애플리케이션 매니페스트에 LEANBACK_LAUNCHER 인텐트 필터를 포함하여 앱이 안드로이드 TV에서 열릴 때 린백을 통해 작동하도록 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린백 라이브러리 또는 롤리팝에 대형 화면을 위해 추가된 기타 지원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예를 들어 TV 앱에서 HDMI 입력, TV 튜너, IPTV 리시버 등의 소스에서 오는 비디오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안드로이드 TV 입력 프레임워크(TIF))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이는 코드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UI를 가이드라인에 일관성 있게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동시 문서 이전에는 “최근(recents)” 화면이었다가 이제 개요(overview) 화면으로 바뀐 이 화면은 최근에 액세스한 작업 및 활동을 보여주는 시스템 수준 UI다. 롤리팝에서는 다양한 문서를 포함한 동일한 활동의 여러 인스턴스가 개요 화면에서 일련의 작업으로 표시되므로 사용자가 앱 기능에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개요 화면에서 작업과 활동을 어떻게 표현할지는 보통 자동으로 설정되도록 두지만 Intent 클래스의 플래그를 사용해서 개요 화면에 활동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시점을 지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 LE 스캐닝 및 게시 롤리팝에는 앱이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사용한 동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API가 추가됐다. 따라서 스캐닝(중앙 모드)과 게시(주변기기 모드)가 모두 가능하다. 블루투스 LE는 성능과 기능을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블루투스의 전력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의료 및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앱은 블루투스 LE 게시 활동을 시작하고 중지할 수 있다. 블루투스 LE 기기를 찾으려면 BluetoothAdapter.startLeScan() 메서드를 사용하면 된다.

OpenGL ES 3.1과 안드로이드 확장 팩 OpenGL ES 3.1과 안드로이드 확장 팩은 롤리팝 프로그래머에게 고성능 2D 및 3D 그래픽 API를 제공한다. 연산 셰이더, 스텐실 텍스처, 시각 효과 가속, 고급 텍스처 렌더링, 테셀레이션 셰이더, 지오메트리 셰이더, ASTC 텍스처 압축, 샘플별 보간 및 셰이딩과 같은 기능이 포함된다. OpenGL API는 다양한 브랜드의 GPU에서 작동한다. 이름에 붙은 ES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OpenGL 표준을 의미한다.

미디어브라우저와 미디어세션 API 롤리팝은 android.media.browse API를 통해 앱에서 다른 앱의 미디어 콘텐트 라이브러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미디어 콘텐트가 있는 앱에서 MediaBrowserService 클래스를 통해 콘텐트를 노출해야 한다. 새 API의 핵심은 앱 간의 통합, 동일한 UI 사용하기, 기존 서비스의 중복 피하기다. 또한 화면의 MediaSession 클래스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RemoteControlClient 클래스를 대체하며 전송 제어 및 미디어 버튼 처리를 위한 하나의 콜백 메서드 집합을 제공한다.

저지연 오디오 입력 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는 여러 가지 일반적인 오디오 형식의 캡처 및 인코딩을 지원하므로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오디오를 통합할 수 있다. 기기 하드웨어에서 지원된다면 MediaRecorder API를 사용하여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다. 화면의 코드는 Media-Recorder 클래스 사용 예를 보여준다. 새로운 오디오 캡처 디자인에는 읽기 중인 경우 외에는 차단되지 않는 고속 캡처 쓰레드, 네이티브 샘플 속도, 채널 수 및 비트 깊이로 실행되는 고속 트랙 캡처 클라이언트, 리샘플링과 업/다운 채널 믹스, 업/다운 비트 깊이를 제공하는 일반 캡처 클라이언트 등이 포함된다.

RAW를 지원하는 새로운 카메라 API 사진 마니아는 RAW 이미지를 선호한다. 압축된 JPEG 형식에 비해 다이나믹 레인지는 높고 아티팩트는 적은데다 뛰어난 후처리 유연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카메라에서는 RAW 형식을 사용할 수 없었다. 화면의 코드는 안드로이드 카메라 기기에서 JPEG 형식으로 이미지를 캡처하는 방법을 보여주지만, 이 코드에 나온 CameraDevice 클래스의 상위 클래스인 새로운 camera2 클래스는 RAW_SENSOR 이미지 형식도 지원하며, 수신된 RAW 픽셀 데이터를 표준 어도비 DNG(디지털 네거티브) 형식으로 쓸 수 있다.

업무 보안을 위한 매니지드 프로비저닝 프로세스 안드로이드는 지금까지 블랙베리나 iOS에 비하면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기본적인 보안이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다. 새로 도입된 매니지드 프로비저닝 프로세스는 화면과 같은 코드를 사용하여 기기에서 안전한 작업 프로필을 생성한다. 런처에서 해당 앱에는 작업(Work) 배지가 붙는다. IT 관리자는 작업 프로필 내에서 업무용 앱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래밍 앱의 NFC 데이터 전송을 사용하여 프로비저닝 전에 기기 소유자를 배포해 활성화할 수도 있다. 기기 소유자 앱은 DevicePolicyManager 클래스의 메서드를 사용해서 관리되는 기기의 구성, 보안, 앱을 세부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화면 캡처와 공유 초기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스크린샷을 찍기가 쉽지 않았다. SDK를 설치하고 디버거를 사용해야 했는데, 그마저도 필요한 기기 드라이버를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다. 이후 서드파트 스크린샷 앱을 설치하는 방법이 나왔지만 이를 위해서는 기기를 루팅해야 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UI를 사용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스크린샷 생성 방법을 지원한다. 롤리팝에서 앱은 스스로 화면 캡처를 실행할 수 있다.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1) MEDIA_-PROJECTION_SERVICE 인수를 사용하여 Context.getSystemService()를 호출해서 MediaProjectionManager 클래스 인스턴스를 가져온다. 2) createScreenCaptureIntent ()를 호출하여 Intent를 가져온다. 3) Intent를 startActivityForResult()로 전달하여 스크린 캡처를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4) 결과를 getMediaProjection()으로 전달하여 캡처 데이터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