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롤리팝 5.1이 전체 안드로이드 기기 가운데 0.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비록 미비한 변화이기는 하나, 출시 3개월이 되도록 점유율이 0.1%밖에 되지 못했던 5.0보다는 빠른 속도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롤리팝 5.0은 현재 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갤럭시 S6와 HTC 원(One)과 같이 차세대 운영체제를 탑재한 기기의 잇따른 출시에 따라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롤리팝 업데이트는 매주 금요일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구글은 월별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을 공개하며, 개발자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버전에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기기의 버전을 추적한다.
한편, 기대한 바와는 달리 롤리팝의 확장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구글 서비스가 업데이트됨에 따라 플랫폼 파편화 현상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