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구글 안드로이드 앱, 매터리얼 디자인으로 대거 업데이트

Florence Ion | PCWorld 2014.10.30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의 정식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구글이 자사 안드로이드 앱에 대한 업데이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구글 플레이 게임과 구글 월렛은 모두 매터리얼 디자인으로 새단장을 했으며, 구글 문서와 시트, 슬라이드도 전면 개편은 아니지만 인터페이스 개선이 이루어졌다. 구글 카메라는 약간의 변화만 추가됐다.



가장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것은 구글 플레이 게임이다. 이전보다 좀 더 어두운 초록색을 강조했으며, 게임 프로필 레벨과 제목은 사용자의 능력치를 좀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친구의 현재 상태를 사진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장된 게임을 확인하는 것도 한층 쉬워졌다.



구글 월렛 역시 다른 앱들과 마찬가지로 좀 더 대담한 색상의 프로필이 눈에 띈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는데, 사용자의 실제 구글 월렛 카드를 사용 중지시키거나 취소하는 옵션도 제공한다.


구글 문서도구의 앱들은 대대적인 변신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좀 더 대담한 색상과 메뉴 기능을 좀 더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디자인, 그리고 문서도구 앱 전반에 걸쳐 좀 더 일관성 있는 모습을 등을 갖추었다.

마지막으로 구글 카메라는 아주 약간의 업데이트만 이루어졌는데, 새로 조정된 아이콘과 향상된 애니메이션 정도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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