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1

인쇄신문 중단 속출, 온라인 신문시대 예고

Brennon Slattery | PCWorld

2008년 10월 크리스챤 사이언스 모니터가 온라인으로 전환했을 때, 이것은 변화의 신호가 됐다. 100년이나 된 신문이 인쇄된 신문을 돈을 지불하고 구독하는 것보다는 컴퓨터에서 로그온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인식한 것이다. 이는 한발 앞선 현명한 결정으로, 앞으로 다가올 것을 어렴풋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얼마되지 않아 PC 매거진이 잡지 출판을 중단하고, 온라인 저널리즘에 전력을 쏟기 시작했다. 현재 수많은 신문들이 줄어든 독자와 폭락한 광고 수주, 그리고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폐간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타임지는 10대 신문이 모두 과다 출혈로 조만간 신문 인쇄를 중단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존의 기자들은 이런 참담한 전망과 싸우고 있다. 뉴욕타임즈의 데이빗 카는 만약 신문사들이 모여 손을 잡으면, 미디어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일각에서는 때늦은 방책이라고 평가하지만, 카의 제안은 커스터마이징된 방식으로 온라인 구독을 하는 독자에서 요금을 물리고, 구글 뉴스처럼 뉴스를 취합하는 곳에 돈을 내라고 한다는 것.

 

사실 구글로부터 돈을 받아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커스터마이징된 온라인 구독의 미래는 이미 문 앞에 와있는 상태다. 타임지는 자사의 웹 사이트에 두 가지 참신한 툴을 도입했는데, 독자가 자신이 읽은 기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으며, 구글 뉴스처럼 홈페이지를 장식할 기사의 소스를 정할 수 있다. TimesPeople과 TimesExtra로 불리는 이들 서비스는 구식 산업계에 웹 2.0 관점을 가져다 주며, 특히 타임지의 광고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가디안이 자사의 뉴스와 사용자를 통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가디안은 자사의 오픈 플랫폼을 발표했는데, 사용자가 가디안의 광고를 가져가는 대가로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가디안 편집자들이 모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한 데이터 스토어 서비스도 발표했다. 가디안의 전략은 인터넷 구조로 들어가 그 속에서 뉴스와 커스터마이징된 저널리즘, 그리고 독자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강력한 세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

 

물론 저널리즘 자체의 생명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것이 거대 조직에 의한 것이든, 소규모 블로그에 의한 것이든 뉴스는 언제나 살아 있을 것이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떤 미디어에 익숙해질 것이냐이다. 현재로서는 전자잉크와 URL이 부상하고 있다.  editor@idg.co.kr



2009.03.11

인쇄신문 중단 속출, 온라인 신문시대 예고

Brennon Slattery | PCWorld

2008년 10월 크리스챤 사이언스 모니터가 온라인으로 전환했을 때, 이것은 변화의 신호가 됐다. 100년이나 된 신문이 인쇄된 신문을 돈을 지불하고 구독하는 것보다는 컴퓨터에서 로그온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인식한 것이다. 이는 한발 앞선 현명한 결정으로, 앞으로 다가올 것을 어렴풋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얼마되지 않아 PC 매거진이 잡지 출판을 중단하고, 온라인 저널리즘에 전력을 쏟기 시작했다. 현재 수많은 신문들이 줄어든 독자와 폭락한 광고 수주, 그리고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폐간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타임지는 10대 신문이 모두 과다 출혈로 조만간 신문 인쇄를 중단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기존의 기자들은 이런 참담한 전망과 싸우고 있다. 뉴욕타임즈의 데이빗 카는 만약 신문사들이 모여 손을 잡으면, 미디어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일각에서는 때늦은 방책이라고 평가하지만, 카의 제안은 커스터마이징된 방식으로 온라인 구독을 하는 독자에서 요금을 물리고, 구글 뉴스처럼 뉴스를 취합하는 곳에 돈을 내라고 한다는 것.

 

사실 구글로부터 돈을 받아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커스터마이징된 온라인 구독의 미래는 이미 문 앞에 와있는 상태다. 타임지는 자사의 웹 사이트에 두 가지 참신한 툴을 도입했는데, 독자가 자신이 읽은 기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으며, 구글 뉴스처럼 홈페이지를 장식할 기사의 소스를 정할 수 있다. TimesPeople과 TimesExtra로 불리는 이들 서비스는 구식 산업계에 웹 2.0 관점을 가져다 주며, 특히 타임지의 광고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가디안이 자사의 뉴스와 사용자를 통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가디안은 자사의 오픈 플랫폼을 발표했는데, 사용자가 가디안의 광고를 가져가는 대가로 자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콘텐츠 공유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가디안 편집자들이 모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한 데이터 스토어 서비스도 발표했다. 가디안의 전략은 인터넷 구조로 들어가 그 속에서 뉴스와 커스터마이징된 저널리즘, 그리고 독자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강력한 세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

 

물론 저널리즘 자체의 생명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것이 거대 조직에 의한 것이든, 소규모 블로그에 의한 것이든 뉴스는 언제나 살아 있을 것이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떤 미디어에 익숙해질 것이냐이다. 현재로서는 전자잉크와 URL이 부상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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