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 퍼스널 컴퓨팅

MSI코리아, VR 게이밍 데스크톱 ‘MSI 볼텍스 G25VR’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7.11.01
MSI코리아(http://kr.msi.com)는 인텔 8세대(커피레이크) 코어 i7 CPU가 탑재된 초소형 VR 게이밍 데스크톱 ‘MSI 볼텍스(Vortex) G25V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컴퓨텍스 타이베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던 MSI 볼텍스 G25VR은 부피 2.5리터, 무게 2.5kg의 초소형 초경량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MSI 볼텍스 G25VR은 베사(VESA) 마운트 규격을 지원함으로써 동일 규격의 모니터나 TV 뒷면에 장착할 수 있다. 이 경우 PC를 설치할 공간이 없는 곳에서도 설치할 수 있으며, 배선 정리도 용이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MSI 볼텍스 G25VR은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i7-8700 CPU를 탑재했다. 이전 세대보다 코어 2개/쓰레드 4개가 더 늘어난 6코어 12쓰레드를 구성해 멀티태스킹은 물론, 이전 세대보다 30% 이상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GPU를 탑재함으로써, 코어 i7-8700 CPU와 더불어 하이엔드 게이밍 시스템을 구현했다. 엔비디아의 VR 레디(Ready)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본체 전면부에 HTC 바이브 등 VR 기기 연결을 위한 전용 단자를 배치해 VR에 최적화된 성능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에 적합한 쿨링 설계가 적용됐다. ‘쿨러 부스트 타이탄’은 2개의 쿨링팬과 8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에 의한 성능 저하 우려를 낮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MSI 볼텍스 G25VR은 16GB 용량의 DDR4 RAM과 더불어 256GB M.2 SSD, 1TB HDD 스토리지 구성을 기본 채택해 빠른 속도와 더불어 넉넉한 저장 용량을 모두 제공한다. 이외에도 RAM/SSD/HDD를 간편하게 교체 혹은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가 필요없는 D링 나사와 이중 커버 설계를 적용해 확장성을 높였다.

24비트/192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는 ‘Hi-Res’ 오디오 인증을 갖췄으며, VR 게이밍에 적합한 입체 음향과 특화 기능을 갖춘 ‘나히믹 VR’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USB 3.1 타입 C 규격과 호환되는 썬더볼트3 단자를 적용해, 최대 40G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및 4K 모니터 출력, 휴대기기 급속 충전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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