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핏 베이퍼(Misfit Vapor)
스마트워치가 지금 당장 핫케이크처럼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파슬(Fossil) 산하의 피트니스 기술 전문업체인 미스핏은 적절한 기능의 조합으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스핏은 199달러짜리 스마트워치 베이퍼를 CES에서 공개했다.
베이퍼는 둥근 AMOLED 디스플레이,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가죽 옵션으로 교체 가능한 실리콘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4GB 로컬 음악 저장 공간, Wi-Fi, 블루투스, GPS, 피트니스 트래킹 센서 등 기존 스마트워치와 경쟁할 수 있는 일련의 기능도 갖추었다. 또한 미스핏은 베이퍼가 1회 충전으로 이틀 동안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4mm 크기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올 해 말 출시되면 애플 워치의 매력적이고 저렴한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