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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CIO 서밋 2022 개최…“새로운 물결 속에서 테크 리더의 역할”

편집부 | ITWorld 2022.05.19
한국IDC(www.idc.com/kr)는 IDC CIO 서밋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IDC는 ‘성공적인 리더십 탐색: 새로운 물결 속에서 테크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가속화되는 디지털 디스럽션(Digital Disruption) 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변화시킬 핵심 동인과 조직의 기술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디지털 로드맵, 기술 투자 우선순위 및 리더십 역량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IDC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CEO의 40%가 기술의 중요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50% 이상의 CEO가 조직 내 CIO의 역할로 디지털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리스크 관리를 꼽았지만, 2년 후에는 비즈니스 민첩성 향상을 위한 DX 오케이스트레이션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디지털 퍼스트 세상에서 CIO들이 비즈니스 전략에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한국IDC에서 리서치를 총괄하는 한은선 전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퍼스트 세상에서 IT 조직 및 리더가 미래의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 지원 조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IDC 미래의 IT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IDC 미래의 IT 프레임워크는 기술 리더십 및 거버넌스, IT 제품 및 서비스, 혁신 및 인텔리전스,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로 구성된다. 

또한, 한 전무는 미래의 CIO 리더십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을 기술 리더십과 거버넌스 역량의 우선순위 결정(1단계), 미래의 CIO 리더십 모델의 구현(2단계), 적응형 계획 수립 및 역량에 초점(3단계), 변화 및 위기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4단계), 인재 관리 및 IT 조직의 트랜스포메이션(5단계)과 같이 5단계로 상세히 설명했다.
 

올해 행사는 IDC 키노트 발표 외에 뉴렐릭, 뉴타닉스, 서비스나우, 워크데이, 줌, 컨플루언트, 팁코, 퓨어스토리지를 포함한 유수의 글로벌 IT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 및 패널 세션을 진행했다. 

초청 연사로 참여한 현대자동차 카클라우드 개발실의 한영주 상무는 디지털 디스럽션의 영향으로 가장 빠르게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화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 커넥티드카로의 진화 양상과 현대자동차의 카클라우드 전략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IDC는 코로나19로 지친 참석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휴식 시간에 영국 랜선투어 영상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국IDC 한은선 전무는 “현재의 IT 조직과 CIO 역할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퍼스트 세상에서 미래의 IT 조직을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며, “IDC CIO 서밋에서 IDC와 글로벌 IT기업들이 공유한 인사이트와 정보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리더들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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