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바꿔야 할 시점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9.10.02
지금은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과 관련한 워크플로우와 내부 프로세스를 바꿔야 할 시점이다. 

조직은 클라우드가 업무 방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여기에는 민첩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역량이 한몫한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장 생산적인 방식으로 기업에 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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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운영 모델은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에 맞춰 워크플로우의 미래 상태와 조직적인 활동 프로세스를 정의한 것이다. 사람과 기술, 자원이 한데 어우러져 워크로드를 설계하고 개발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 배치하는 방법을 정의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운영 모델은 어떻게 구축하는가?

만약 완전히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면, 우선은 변화의 필요성과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목적이 새로운 기술을 생산적인 방식으로 이용하는 것이라는 데 이해당사자 대부분이 동의해야 한다. 더 나아가 사무실의 정치적인 구도도 고려해야 한다. 운영 모델을 변경하는 것은 숨어 있던 개인적인 의제를 밀어붙이기 좋은 기획이다. 필자는 이런 상황을 여러 차례 목격했고, 운영 모델 구축에는 방해가 됐다.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 역시 새로운 운영 모델로 직접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이는 큰 일이며, IT 리더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만약 특정 부서나 팀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요즘 많은 기업이 구축하고 있는 클라우드의 CoE(Center of Excellence)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업은 보통 천 단위의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백로그를 보유하고 있는데, 평가를 통해 이를 새로운 운영 모델에 매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어떻게 처리하고 운영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로드맵이 만들어진다.

이 과정은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짧은 전력질주 방식이 더 좋다. 물론 애플리케이션을 새로운 모델로 이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워크플로우의 파괴적인 변화이고 수고와 비용이 드는 일이다. 교육, 멘토링, 지도, 지식 공유, 개방적인 정책 등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경영진의 지원이 필요하다. 경영진의 지원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생산적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이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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