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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6.03.22
삼성전자가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SUHD TV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특성을 가진 퀀텀닷 기술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가 정확하고 순수한 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화질과 내구성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시장에 49형부터 최대 88형까지 SUHD TV총 14개 모델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해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커브드 TV와 초대형 TV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삼성전자는 커브드 TV 모델은 10모델로 확대하고, 65형(163cm) 이상 초대형 TV도 8모델로 대폭 늘려 고객들이 선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퀀텀닷 소재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컬러 맵핑 알고리즘을 개선해, 최대 1000니트(nit) 밝기의 HDR(High Dynamic Range)을 그대로 표현하는 'HDR1000' 기술을 전 모델에 채용했다.

특히, HDR 1000 기술로 최대 1000니트까지 밝은 영상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거실과 같이 일상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밝은 장소에서 시청할 때에도 화면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공중파 방송, 케이블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TV 사용 환경의 경계를 넘어서는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TV 리모컨 하나로 TV는 물론이고, 케이블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에는 기본 메뉴는 물론 방송,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화면에 통합해 빠르고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TV 플러스’ 서비스도 확대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4월말까지 65형, 55형 SUHD TV KS9500, KS8500 시리즈 모델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무상 보증 기간을 5년으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TV의 무상 보증 기간이 패널은 2년, 메인보드 등 기타 부품은 1년인 것에 비해 품질 자신감을 앞세운 파격적인 조건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SUHD TV 신제품의 출고가를 최대 90만원까지 내렸다. 출고가격은 KS9500 기준으로 65형 699만 원, 55형 469만 원, KS8500 기준으로 65형 639만 원, 55형 409만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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