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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컴퓨트 엔진, 윈도우 서버 지원 발표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2015.07.15
구글이 오늘 구글 클라우드에서 윈도우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기업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전문가에 따르면 구글은 IaaS 시장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따라잡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다양한 윈도우 OS 지원 발표 역시 기업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일종의 판돈인 셈이다.

구글은 올해 초 윈도우 서버 OS 프리뷰를 출시했고, 오늘 마이크로소프트 WPC(Worldwide Partner Conference)에서는 윈도우 가상 머신 이미지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공개했다.

구글은 오늘 블로그를 통해 윈도우 서버 2012 R2와 윈도우 서버 2008 R2 이미지 역시 이제 구글 컴퓨트 엔진 서비스 레벨 조항의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새로운 지원 패키지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에 윈도우 서버 배치 설계를 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우분투, 수세, 센트OS, 데비안 등 다양한 리눅스 OS도 지원한다.

구글은 작년 베타 버전을 발표하면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라이선스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SQL 서버, 쉐어포인트, 익스체인지 서버용 온 프레미스 라이선스 역시 구글 컴퓨트 엔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WPC에서는 여러 클라우드 업체들의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월요일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요 경쟁자였던 랙스페이스(Rackspace)가 마이크로소프트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에 대한 지원을 발표했다. 랙스페이스는 애저 환경에서 데이터를 배치, 관리하려는 사용자들을 위해 “엄청난 수준으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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