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네틱스 서베이 "와이맥스 서비스, 스마트폰 부족이 문제"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10.08.09

다수의 와이맥스 통신 사업자들이 2012년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지만, 와이맥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부족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인포네틱스 리서치가 설문조사를 통해 밝혔다.

 

현 시점에서 와이맥스는 고정형 또는 근거리 이동형 인터넷 접속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반면 총 인포네틱스가 조사한 25개의 통신 사업자중 2/3가 와아맥스를 오는 2012년까지 모바일 접속 서비스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90%의 사업자가 VoI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이러한 모바일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와이맥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와이맥스 채택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스프린트의 HTC 에보 4G 출시는 와이맥스 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의 결합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에보 4G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중 미국 시장에서 세번째로 인기가 높다. NPD 그룹이 지난 2분기 미국 소비자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지원 스마트폰의 부족이 와이맥스 서비스의 최대 걸림돌이기는 하지만 다른 문제도 있는 것으로 인포네틱스의 설문 조사에서는 드러났다.

 

통신사업자들이 개발도상국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인포네틱스에서 와이맥스 및 전파, 모바일 기기를 담당하는 리처드 웹은 와이맥스 진영이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이탈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5월 러시아의 와이맥스 통신사업자 요타는 향후 와이맥스의 경쟁플래폼인 LTE를 배치하고 이를 주요 서비스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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