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RTM 확정 “정식 출시 이상무!”

Gordon Mah Ung | PCWorld 2015.07.16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정식 출시 버전에 대한 최종 작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버지(The Verge)는 익명의 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빌드 10240이 마이크로소프트가 RTM(Release To Manufacturing)으로 지정하는 버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RTM은 PC 업체들에 보내질 뿐만 아니라 일반 유통용 DVD에도 담긴다.

윈도우 10의 출시 예정일은 오는 7월 29일. 하지만 이처럼 늦어진 RTM 때문에 모든 PC 업체가 윈도우 10 PC를 출시 당일에 함께 내놓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주 월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PC 업체는 7월 29일에 맞춰 윈도우 10 PC를 내놓지 못할 것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PC 업체마다 사정은 다르다. 델의 CEO 마이클 델은 델이 7월 29일에 윈도우 PC를 판매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편 이번 윈도우 10 RTM은 기념비적인 의미도 있는데, 전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브래드 실버버그의 트위에 따르면 정확히 20년 전에 윈도우 95 RTM이 발표됐다.

윈도우 10 출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PC 업계 전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냉혹한 평가를 받았던 윈도우 8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의 과격한 변화를 완화하고 윈도우 7의 특징과 기능을 적절히 섞는 전략을 취해 왔다. 여기에다 1년 동안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내놓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로서의 윈도우를 지향하면서 윈도우 10이 전통적인 출시 개념이 적용되는 마지막 윈도우 운영체제가 될 가능성도 높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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