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케어스의 보상 서비스는 단말기 고장·파손 뿐만 아니라 분실까지 보상받는 ‘전손형 서비스’와 고장·파손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분손형 서비스’로 나뉜다.
‘전손형 서비스’는 앱스케어스의 애플리케이션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로 가입과 동시에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놓으면, 분실 시 앱을 이용해 단말기의 사용을 중단시킬 수 있다. 또한 분실 후 태블릿 PC가 초기화돼도 앱스케어스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돼 on/off 기능만 작동한다. 이 서비스는 내년 초에 판매할 예정이며, 갤럭시 탭에서만 적용된다.
앱스케어스의 ‘분손형 서비스’는 갤릭시탭 모델, 아이패드 2 모델의 단말기 고장·파손 등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갤럭시 탭 모델과 아이패드 2모델 모두 해당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앱스케어스 윤준호 대표는 “앱스케이스 기술로 분실보험 서비스에서 제외되었던 태블릿 PC사용자들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며 “분실시 메시지, 사진 등 개인의 프라이버시 노출 위험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단말기를 사고 처리하고 보상받아 Wi-Fi로만 이용하는 등 소수의 비도덕적인 행위를 방지하는 역할도 해 기업의 비용발생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