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보유 가정, 평균보다 수입 높아”

Jonathan Seff | Macworld 2009.10.06

미국의 컴퓨터 보유 가정 중 맥(Mac)을 사용하는 가정은 지난 해 보다 3% 증가한 12%에 이르며, 이들은 일반 컴퓨터 보유 가정의 평균보다 수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PD 그룹은 두 번째 연례 가정 보급률 연구(Household Penetration Study)에서 이같이 전했는데, 보고서에는 맥 사용자 중 72%가 노트북을, 그리고 85%가 윈도우 기반의 PC와 함께 사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또, 맥 사용 가정의 66%가 컴퓨터를 3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윈도우 사용 가정의 29%만 컴퓨터 3대 이상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더불어 이런 맥 사용자들은 평균보다 가전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 보유 가정의 63%가 아이팟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 컴퓨터 사용자 평균인 36%를 크게 웃도는 수치. 또, DSLR 카메라 보유자는 32%(전체 평균 12%)이고, 50인치 이상 LCD TV 사용자는 18%(전체 평균 8%)에 이른다.

 

그렇다면, 왜 맥 사용자들은 다른 PC 사용자들보다 더 많은 컴퓨터와 최신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을가?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수익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PD 부회장인 분석가 스테픈 베이커는 보고서에서 “애플 컴퓨터 사용자의 36%가 가정 수익이 10만 달러 이상이라고 말했는데, 전체 컴퓨터 사용자 중에서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은 21%이다. 가정 수익이 높을수록 가전제품을 많이 구매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애플 보유 가정이 컴퓨터 보유 가정의 평균 보다 두 배 많은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2,3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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