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채용할 것이냐 교육시킬 것이냐...IT 관리자가 판단해야 할 여섯 가지

Rich Hein | CIO 2013.07.03
우리는 최근 기사에서 IT 부서의 역량 평가에 대해 알아보고, IT 관리자와 CIO들이 정기적으로 다뤄야만 하는 문제들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향후 사업적 필요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 채용할 때와 내부 IT 직원을 교육시켜야 할 때를 어떻게 알까?

수많은 상황이 있고, 그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범위를 좁혀, 채용할 지, 아니면 교육을 시켜야 할 지 판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공백이나 격차를 메울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주어진 시간이 많다면 내부에서 누군가를 교육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다. 반면, TEK시스템스(TEKsystems)의 레이첼 러셀 마케팅 이사에 따르면, 공백을 즉시 메워야 한다면 채용해야 한다.

2. 역량 문제인가? 아니면 인력 부족 문제인가?
러셀은 "현재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인력이 있지만 세 명밖에 없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향후 업무를 위해서는 10명이 필요하다. 그러면 교육만으로는 역량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새로운 인력을 채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 특정 기술 역량이 필요한가? 아니면 경험이 필요한가?
때때로 과거 특정 업무를 경험하고, 특정 산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누군가를 채용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 있다.

4. 공백이 얼마나 큰가?
적당한 교육과 인력 양성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상황이 있다. 반면 이를 위해 2~3년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러셀은 "공백이 크지 않다면 교육을 선택해야 한다. 내부 직원들에게 자신의 경력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려줘, 동기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 단기적인 공백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공백인가?
A 시점에서 B 시점까지 특정 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교육보다는 채용이 낫다.
<세계 수준의 IT: IT가 성공해야 기업이 성공하는 이유>의 저자이자 CIO 컨설팅 업체인 메티스 스트래티지(Metis Strategy) 설립자인 피터 하이는 "장기간이 아닌 특정 시기 동안만 역량이 필요하다면, 개발업체와의 제휴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6. 기업 수준의 지식과 연계해야만 가치가 있는 공백인가? 단순한 역량이나 경험 이상의 무엇이 필요한 공백인가? 아니면 이 역량을 전사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내부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배경 지식이 필요한가?
러셀은 "이 경우, 교육을 통해 기업 수준의 지식을 갖춘 인적 자원을 양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실제 역할과 책임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지고, 많은 역할과 책임이 있다. IT 역량 평가와 교육 전문업체인 벤치마크 러닝(Benchmark Learning)의 에릭 개리슨 이사는 "고급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적 자원은 채용이 더 쉽다. 그러나 현 시장 환경에서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기까지 걸리는 많은 시간을 절약해준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채용 교육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