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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900만 개의 시스템 로직 셀 탑재한 대용량 FPGA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9.08.22
자일링스는 대용량 FPGA인 버텍스(Virtex) 울트라스케일플러스(UltraScale+) VU19P를 출시하고, 16nm 기반 버텍스 울트라스케일플러스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35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갖춘 VU19P는 단일 디바이스 상에서 전례 없이 가장 높은 로직 밀도와 가장 많은 수의 I/O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최첨단 ASIC 및 SoC 기술은 물론, 테스트 및 측정, 컴퓨팅, 네트워킹, 항공우주, 방위 관련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에뮬레이션 및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하다.



VU19P는 새로운 FPGA 표준을 수립했다. 900만 개에 이르는 시스템 로직 셀을 비롯해 초당 최대 1.5테라비트의 DDR4 메모리 대역폭 및 초당 최대 4.5테라비트의 트랜시버 대역폭과 더불어 2,000개 이상의 사용자 I/O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가장 복잡한 SoC의 프로토타이핑 및 에뮬레이션은 물론, AI, 머신러닝, 비디오 프로세싱 및 센서 융합에 사용되는 새로운 복잡한 알고리즘들을 개발할 수 있다. VU19P는 당시 업계에서 가장 큰 FPGA였던 20nm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440 이전 세대 FPGA 보다 1.6배 더 크다.

자일링스의 제품 라인 마케팅 및 관리 책임자인 서밋 샤 수석 매니저는 “이 제품은 세계 기록을 보유한 3세대 FPGA로, 첫 번째는 버텍스-7 2000T이고, 2세대는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VU440, 그리고 이번에 버텍스 울트라스케일플러스 VU19P에 이르게 되었다”며, “하지만 이는 단지 실리콘 기술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이를 지원하는 검증된 견고한 툴 플로우와 IP도 함께 제공된다”고 밝혔다.

VU19P는 광범위한 디버그 및 가시성 툴과 IP 세트가 지원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을 신속하게 설계하고 검증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공동 유효성 검사를 통해 실제 부품이 공급되기 전에 소프트웨어를 불러오고, 사용자 지정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자일링스 비바도 디자인 스위트(Vivado Design Suite)를 이용해 디자인 플로우를 함께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및 테이프-아웃 리스크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며, 시장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VU19P는 2020년 가을에 공급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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