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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VDI 확산 위한 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개시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1.10.20
VM웨어가 래피드 데스크톱 프로그램(Rapid Desktop Program)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OEM 업체가 데스크톱 가상화를 위한 사전 설정된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들이 좀 더 쉽게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M웨어의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라즈 말렘파티는 “래피드 데스크톱 프로그램과 개발 제품은 초기 개념 증명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배치할 고개과 협력업체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에 필요한 엔드 투 엔드 시스템 환경 구성이란 장벽을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실제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위해서는 스토리지, 네트워크, 서버, 기반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배치 작업이 필요하다.
 
말렘파티는 또 협력업체에 따라 번들된 솔루션을 구매하는 것이 각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일럿 설치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 외에도 이 프로그램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원격 사무실이나 IT 노하우가 부족한 SMB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래피드 데스크톱 프로그램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VM웨어가 제시하는 성능 가이드라인을 만족해야 한다.
 
VM웨어는 지난 3~4개월 동안 협력업체들과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피봇3(Pivot3)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를 발표하면서 올해 11월에 첫 제품 vStac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택 방식의 vStac VDI 어플라이언스는 50~1,000대의 가상 데스크톱을 구동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지원 가능한 사용자수는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달라진다. 각갂의 어플라이언스는 6코어 프로세서 두 개를 탑재하고, 96GB 메모리, 3TB 표준 스토리지, 200GB SSD를 장착했다.
 
가상 데스크톱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최대 8대까지 어플라이언스를 쌓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다. 데스크톱당 가격은 350달러부터 시작한다.
 
VM웨어는 델이나 HP 같은 좀 더 큰 업체들이 이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업체와의 공조도 진행할 계획이다. 말렘파티는 현재는 프로그램이 첫 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며, 향후 버전에는 애플리케이션도 포함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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