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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인지도를 들어 올려라” 현대 지게차 호주의 브랜딩 전략

현대차가 호주에 진출한 지 35년이 되었다. 한국의 대기업이 자동차 브랜드로서 놀라운 인지도를 달성했지만, 승용차 이외의 일부 제품은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4년 전 현대산업차량 호주법인의 지게차 사업부의 수장을 맡게 된 제프 아크레스의 미션이 바로 이들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었다. 당시 호주의 산업차량 시장은 TMH(Toyota Material Handling)과 크라운 이큅먼트(Crown Equipment)가 지배하고 있었다. 아크레스는 “처음 몇 년은 시장을 이해하고 우리가 어떻게 포지셔닝 할지를 알아본 다음 전국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딜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기반을 마련한 후, 2019년 현대산업차량 호주법인은 전략 및 브랜드 컨설팅 업체 브랜드퀘스트(BrandQuest)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에서 대규모 물류 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사는 물론, 이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딜러가 공감할 수 있는 정체성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과제는 딜러와 현대 지게차가 같은 비전을 갖는 것이었다.   브랜드퀘스트의 대표인 제이슨 아이스너는 “모두가 현대차를 알고 있지만, 현대 지게차는 모른다. 우리는 가장 가치 있고 진정한 브랜드는 브랜드퀘스트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 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모든 딜러를 소집해 온종일 회의를 했고, 현대 지게차 브랜드의 특별한 점을 뽑아냈다”고 설명했다. 주요 결정 중 하나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자재 취급’에서 ‘고성능’으로 전환해 제품의 차별성을 잘 반영하는 것이었다. 특히, 신뢰성, 안전, 편안함을 중심으로 현대 지게차의 기술력을 반영하는 데 힘썼다.  신뢰성, 안전, 편안함 같은 특성은 사실상 지게차를 하루 8시간의 사무실로 사용하며 구매 결정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게차 운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였다. 이 메시지는 ‘운전자의 선택(The driver’s choice)’이라는 현대 지게차의 새...

현대지게차 현대산업차량 B2B마케팅 2020.09.15

‘요즘 대세’ 숏폼 비디오에 대해 마케터가 알아야 할 것

올해 새로운 숏폼(short-form) 비디오 플랫폼이 하나 더 등장했다. 바인(Vine)의 공동 창압저아니 돔 호프만이 바인 후속작으로 개발한 앱 바이트(Byte)다.  2020년 숏폼 비디오는 점점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제재 조치 여파 및 디지털 연결 욕구의 증가와 맞물려 틱톡(TikTok) 같은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참여가 늘어난 덕분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틱톡은 2019년 1분기 동안 전세계적으로 왓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설치된 앱이다. 월간 사용자가 5억 명으로 숏폼 비디오 앱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틱톡의 인기에 편승해 많은 유명 소비자 브랜드가 숏폼 비디오로 눈을 돌려 새롭고 색다른 방식으로 시청자 참여 유도에 나서고 있다. 틱톡은 브랜드가 틱톡 플랫폼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광고 상품을 7월에 출시하기도 했다. 바이트는 틱톡과 비슷하게 커뮤니티 대상 숏폼 비디오 플랫폼을 자처하며, 올해 초 출시됐다. 바인이 처음 시장에 나온 지 8년만이자, 트위터에서 바인을 인수했다가 서비스를 중단한 지 4년만의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바인에서 활약했던 사람들이 바이트에 합류해 6초짜리 숏폼 반복 재생 비디오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바이트는 iOS 및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인의 콘텐츠 피드를 볼 수 있고, 신규 콘텐츠 검색과 프로필 페이지 작성도 가능하다. 앱에서 녹화된 비디오를 업로드할 수 있고,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타 소셜 플랫폼을 통해 비디오를 공유할 수도 있다. 시장은 계속 뜨거워지는 중이다. 1월 바이트 출시에 이어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플랫폼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릴즈(Instragram Reels)도 8월에 전 세계에 출시 예정되어 있다. 소비자와 브랜드 입장에서는 활용해볼 수 있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브랜드의 기회 소셜 미디어 마케팅 에이전시인 엘앤에이 ...

숏폼비디오 틱톡 바이트 2020.07.28

코로나19로 변한 마케팅 우선순위 “브랜딩에 집중, 마테크 투자는 여전”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20 CMO 지출 설문조사(CMO Spend Survey)에 따르면, ‘브랜딩’이 CMO의 최우선 전략으로 부상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CMO 중 33%가 마케팅 전략 3대 우선순위 중 하나로 브랜딩을 꼽았다. 작년 우선순위에서 하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극적인 변화이며, 처음으로 분석, 개인화, 마테크(martech) 보다 높아졌다.  가트너의 마케팅 시장 분석 담당 부사장인 이완 매킨타이어는 “브랜드 인식과 관련성은 팬데믹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성공적인 브랜드들은 브랜드 전략과 가치 제안을 진정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석은 여전히 주요 마케팅 전략 중 하나지만, 응답자의 27%만이 3대 우선순위로 꼽으며 지난해 설문조사보다 10%p 가량 감소했다. 이는 여전히 많은 마케터가 아주 기초적인 분석 역량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핵심 전략 우선순위 중 하나였던 개인화는 응답자의 단 14%만이 3대 우선순위로 꼽아 관심이 급감했음이 확인됐다. 이런 결과는 85%의 마케터가 투자대비효과가 떨어지고 데이터 관리의 어렵다고 판단해 2025년까지 개인화와 관련된 노력을 포기하리란 가트너의 전망을 뒷받침한다. 마테크는 2020년 마케팅 예산의 26^를 차지하며 여전히 CMO의 관심을 받고 있다. CMO의 68%는 향후 1년간 마테크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매킨타이어는 “CMO들은 기술이 어려운 시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고객 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디지털 커머스 등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테크의 활용은 또 다른 문제다. 이번 설문 응답자 중 단 58%만이 보유한 마테크 역량을 완전히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만일 마테크에 대한 투...

마케팅 디지털마케팅 팬데믹 2020.07.03

중소기업 브랜딩, “트위터보다는 링크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가 캐나다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 구축을 위해 어떤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회사 웹사이트와 함께 각종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구축에 가장 도움이 되는 웹 기반 툴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조사 대상 기업의 52%가 회사 웹사이트를 선택했다.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들이 그 뒤를 이었는데, 흥미롭게도 페이스북(35%)과 링크드인(33%)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트위터는 겨우 19%를 차지하며 4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브랜드 구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소셜 네트워크로 여겨져 왔던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또한 링크드인이 구직자나 대기업에 중요한 소셜 미디어라는 인식과 달리 중소기업들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링크드인에서의 브랜드 구축이 매출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브랜드가 알려지는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에 이어 구글+(11%), 핀터레스트(6%), 인스타그램(2%) 등이 활용되고 있었고, 조사대상 중소기업 중 블로그나 포럼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은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 회사 웹 사이트를 포함해 웹 기반의 툴들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기업도 27%)로 나타났다. 동시에 중소기업 소유주들의 93% 이상이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사업에 브랜딩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중 73%가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60%는 직원들이 고객들과 브랜드에 대해서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링크드인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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