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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512GB 용량 SD카드 개발 성공

편집부 | ITWorld 2015.01.20
바른전자는 세계 최대 용량인 512GB SD 카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SD카드는 소비자들이 용량 걱정 없이 고화질 동영상과 사진을 저장할 수 있도록 용량을 512GB까지 늘렸다. 512GB는 4K UHD(3,840x2,160) 동영상을 최대 14시간, 풀HD(1,920x1,080) 동영상을 최대 48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는 크기다.

SD카드의 최대 쓰기 속도 66MB/s, 최대 읽기 속도 97MB/s이다. 이는 클래스 10을 지원함과 동시에 SD협회에서 4K UHD 녹화 가능 규격으로 발표한 U3(UHS Speed Class 3)의 권장 최저 성능을 2배 이상 지원하는 수준이다.

바른전자는 대용량 메모리카드 생산을 위해 적층수를 32층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32층 적층 기술로 바른전자는 가격은 낮추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메모리카드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이번 개발한 SD카드가 4K UHD 동영상을 끊김없이 녹화하는 등 디지털 촬영 기기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대 용량과 최고 속도의 SD카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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