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연간 매출 8조원 첫 돌파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1.28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KTF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9천502억 원, 서비스매출 1조5천342억 원, 영업이익 2천77억 원, 당기순이익 1천1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서비스매출은 2.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2.4%와 38.5%씩 증가했으며, 마케팅비용은 5.1% 감소했다.

 

   KTF는 또 작년 한 해 매출 8조3천462억 원, 서비스매출 5조9천842억 원, 영업이익 4천544억 원, 당기순이익 1천64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단말기 매출을 포함한 총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했고, 서비스매출도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의무약정제 시행 이후 3분기부터 가입자유치 경쟁이 안정화하면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그러나 지분법 손실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

 

   KTF는 할인요금 상품 출시와 SMS 요금 할인 등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ARPU(1인당 월평균 매출)가 전년 대비 3.4% 증가한 3만1천728 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서비스 매출은 3세대 가입자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5.3% 증가한 9천114억 원을 기록했다.

 

   KTF의 2008년 전체 가입자 수는 전년보다 64만 명 증가한 1천43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3세대 가입자 수는 전년보다 506만 명 증가한 827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를 웃돌았다.

 

   KTF는 지난해 4분기 2천217억 원을 포함해 연간 9천635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는 연간 가이던스인 9천500억 원을 소폭 상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F 재무관리부문장(CFO) 조화준 전무는 "올해는 통신시장 규제환경 변화 및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전망"이라며 "KTF는 이러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쓰는 한편, 선도적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Tags 실적 KTF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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