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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서비스나우, 1분기 매출 27% 성장

헬프데스크 SaaS 업체 ‘서비스나우’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여러 악재에도 자사의 구독 비즈니스를 계속 성장시키고 있다. 前 SAP CEO인 빌 맥더못이 이끄는 이 회사는 2022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미화 17억 달러(한화 약 2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구독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고, 전문 서비스가 나머지 9,100만 달러였다. 분기 순이익은 7,500만 달러였다.    서비스나우의 CFO 지나 마스탄투오노는 치솟는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계속되는 비즈니스 악재를 언급하면서, “기업이 수많은 도전과제로 가득 찬 거시적 환경에 놓여 있다. 여기서 서비스나우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맥더못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잠재적인 비즈니스 여파가 (서비스나우에게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 세계, 특히 동유럽 시장에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서비스나우의) 시장에는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이러한 문제는 디지털 비즈니스 투자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나우는 지난달 워크플로우 자동화 플랫폼의 최신 버전 ‘샌디에이고’를 출시했다. RPA 기능을 추가해 한층 강화된 자동화와 업데이트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ciokr@idg.co.kr  

서비스나우 디지털 비즈니스 실적 2022.05.03

IDG 블로그 | 애플의 최다 매출 달성에도 모두가 걱정하는 이유

애플이 28일, 올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3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계연도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 4분기 성장률이 매우 미비했기 때문에 이번 분기에 달성한 기록적인 매출은 더욱 인상적이다.   과연 애플의 앞날은 여전히 막막할까? 재무 분석가라면 그렇다고 대답할 지도 모른다. 지난주 애플의 실적 발표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애플이 최다 매출을 기록하고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증권가는 왜 냉담한 반응을 보일까? 이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대란과 관련이 있다. 공급망 위기는 막 끝난 4분기에 애플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이번 분기에는 더욱 상황이 악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예상보다 공급 부족 사태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또 “주로 업계 전반의 칩 부족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제조 차질로 인해 60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 손실분을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60억 달러’는 애플 고객이 지난 3개월 동안 기꺼이 지불하려고 했던 돈이다. 하지만 당시 애플은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다. 전 세계 공급망 위기만 아니었다면 이번 매출은 834억 달러가 아닌 894억 달러를 기록했어야 했다. 더욱 무서운 점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쿡은 "1분기 공급 부족에 대한 명목 금액은 6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애플은 연이어 계속 성장하고 있고, 매년 매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1분기에는 지난 4분기보다 공급이 훨씬 더 많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공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도 그만큼 너무 많아서 1분기에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즉, 이번 분기에도 60억 달러어치를 제품이 없어서 판매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 시기에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은 수요에 비해 어느...

애플 4분기 매출 2021.11.01

애플 1분기 매출 “서프라이즈” 전 부문 두 자릿수 성장

애플은 보통 1분기(회계연도 기준 2분기) 실적이 저조한 편이지만, 올해는 달랐다. 애플은 1분기매출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89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폰부터 맥까지 모든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했으며, 서비스 부문 매출은 최고점을 기록했다. 각 부문의 매출 규모와 전년 대비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 : 479억 달러(66%) 맥 : 91억 달러(70%) 아이패드 : 78억 달러(35%) 웨어러블 : 78억 달러(18%) 서비스 : 169억 달러(27%) 애플 CEO 팀 쿡은 애플이 애플이 모든 제품군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완전히 새로워진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를 언급했다. 또한, 애플의 청정 에너지 이니셔티브와 미국에 5년 간 4,300억 달러의 투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실적에는 신제품 판매량이 포함되진 않았다. 에어태그, 아이맥, 애플 TV, 아이패드 프로 등이 모두 2분기 출시 예정이기 때문이다. 보라색 아이폰 역시 포함되지 않았는데, 쿡은 1분기에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애플은 또한 중국 매출 88% 성장을 비롯해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최근 분기와 마찬가지로 회계연도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CFO 루카 미스트리는 애플이 다른 요인보다도 공급 문제로 3분기부터 연속적인 매출 감소가 전망되긴 하지만,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애플 실적 매출 2021.04.29

애플, '분기 매출 1000억 달러' 시대 열었다

애플이 연중 최대 매출 시즌인 연말을 포함한 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020년 12월 31일 끝난 분기 실적 결과(애플의 회계연도 기준 2021년 1분기에 해당한다), 애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성장한 1,114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 실적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기록했고, 특히 아이폰과 웨어러블, 서비스 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아이폰: 660억 달러(17% 성장) 맥: 87억 달러(21% 성장) 아이패드: 84억 달러(41% 성장) 웨어러블: 130억 달러(29% 성장) 서비스: 158억 달러(17% 성장) 놀라운 수치이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분야도 있다. 맥이 20% 성장에 '그친' 것이 대표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은 M1 맥북과 맥 미니 출시로 이번 분기 맥 매출이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로 직전 분기에서 이미 9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더 강력한 M1 맥북과 아이맥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는, 이미 많은 사용자가 맥을 구매해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었던 것일 수도 있다. 애플은 제품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는다. 그러나 CEO 팀 쿡은 액티브 유저가 사상 처음으로 10억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액티브 디바이스는 16억 5,000만 대다. 이번 분기 아이폰을 9,000만 대 더 판매했고, 미국을 제외한 해외 매출이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중국 매출이 213억 달러로 60% 성장했다. 독일과 일본에서는 교육기관에 대한 아이패드 판매량이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쿡은 지역 사회에 대한 애플의 공헌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지역 사회를 강력하고 평등하게 되돌리는 데 집중했다. 인종적 평등과 정의(Racial Equity and Justice) 정책을 펼쳤고 수년에 걸쳐 미국 전역에서 3,500억 달러를 투자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분기와 마...

애플 매출 1000억달러 2021.01.28

미국 IT서비스 업체 코그니전트, 랜섬웨어로 인한 손실 최대 7,000만 달러

미국 IT서비스 업체 코그니전트가 4월 ‘메이즈’ 랜섬웨어 공격으로 5,000만 달러에서 7,000만 달러 사이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에 기반을 둔 이 업체는 4월 18일 메이즈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고객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코그니전트는 이 공격에 ‘즉시’ 대응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2분기에 다운타임과 고객 계정 일시 중지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업체 CEO 브라이언 험프리즈에 따르면, 메이즈 공격은 코그니전트가 코로나19 전염병 동안 재택근무를 위해 사용했던 가정용 PC와 노트북에서 직원의 작업을 지원하는 코그니전트의 시스템을 공격했다. 험프리즈는 이 공격이 내부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쳤지만 고객 시스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험프리즈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처음에는 랜섬웨어 공격이 우리 내부 시스템 일부를 암호화해 효과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다른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버렸다. 일부 고객은 네트워크 접근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영향을 받았지만, 이 프로젝트에 들어간 직원 비용은 험프리즈가 책임졌다.” 험프리즈는 “IT 및 보안 팀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최고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모아서 전체 리더십팀을 동원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 집행 기관에 연락했으며 “기업 고객과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험프리즈는 "아무도 랜섬웨어 공격을 다루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개인적으로는 그 누구도 진정으로 무관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 차이점은 관리 방법이다. 그리고 우리는 전문적이고 성숙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코그니전트는 이제 이 경험을 사용해 모든 시스템의 보안을 더욱 강화하여 ‘후회 없는’ 접근 방식을 추가했다. 코그니전트는 2020년 3월 31일 마감된 2020년 1분기에 매출액 4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고 ...

실적 재택근무 사이버공격 2020.05.12

코로나 19 영향에 서버 매출 10% 이상 하락 전망

이번 분기 전 세계 서버 매출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1.2%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대만 디지타임즈 리서치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IVD-19, 코로나19)이 불러온 일대 혼란으로 인해 9.8%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타임즈는 대만 기반 IT 매체로, 지리적인 특성으로 대만 및 중국 업체 관련 정보를 많이 제공한다. 물론 예측이 빗나갈 때도 있지만, 코로나19가 실제 대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신호를 꾸준히 보냈다. 예를 들어, 디지타임즈는 중국 공작 직원의 20%가 코로나19 때문에 중국 설날 연휴 이후에도 회사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많은 중국 부품 생산업체가 2월 25일까지는 공장을 재가동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음력 설날은 1월 25일이므로 중국 공장이 한 달 동안 중단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디지타임즈는 2020년 1분기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서버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페이스북 같은 업체는 위윈이나 콴타 컴퓨터 같은 중국 화이트박스 솔루션 업체로부터 고집적 모델을 구매하는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원래 이번 분기에 출하되었을 주문이 연기되고 있다. 2008년처럼 경제 위기로 인한 매출 급락과는 다르다. 수요는 그대로이지만, 중국이 제품을 바로 만들 수 없는 상태이다. 사실 올해는 서버 시장 전망이 좋아 대부분 서버 업체가 지난 해보다 매출 전망치를 올렸다. AMD는 에픽 프로세서 생산을 늘리고 인텔은 차세대 아이스레이크 제온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여겨지는 우한이 주요 기술 생산 허브는 아니라는 점이다. 우한에는 LCD와 OLED 공장 다섯 곳이 있지만, 같은 생산 시설은 상하이에도 있다. 물론 우한은 가장 첨단 디스플레이 공장이 있고 휘어지는 OLED를 생산하며, 생산 용량 역시 제일 크다. 옴디아(Omdia)의 데이터센터 컴퓨트 담당 대표 애널리스트 블라디미르 가라보...

바이러스 전망 매출 2020.02.14

마이크로소프트 분기 매출 14% 증가… 애저 클라우드 성장세 주목

클라우드, 오피스, 게임, 서피스, 그리고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가 29일(현지 시각) 저녁 발표한 2019년 4분기 실적에서 이런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우선순위가 그대로 드러났다. 이번에 발표된 실적 중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19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서피스일 것이다. 흥미롭게도 마이크로소프트의 CFO 에이미 후드는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서피스 비즈니스의 “설명할 수 없는 실행 과제”를 언급하며 서피스 매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 기준 2020년 2분기 순익은 1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매출은 36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윈도우, 엑스박스, 서피스가 포함된 MPC(More Personal Computing) 부문의 매출은 132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단 2% 성장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은 클라우드 비즈니스, 특히 애저에서 기인한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의 매출은 119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그중 애저 매출은 전년 대비 62% 성장했고, 그 결과 매출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118억 달러)를 앞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 관련 서비스 포함)의 매출은 17% 성장한 118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오피스 365 고객 매출이 20% 증가하고 구독자 수는 3억 7,200만 명을 기록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컨슈머 비즈니스 마이크로소프트는 MPC 부문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번 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계절적인 측면에서 연말보다 연초 소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검색 광고 매출의 성장 둔화(14%에서 6%)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윈도우 7 지원이 1월 14일 종료되면서, 윈도우 10 PC를 구매하려는 기업 사용...

실적 매출 애저 2020.01.30

마이크로소프트와 슬랙, "협업 앱 전쟁의 시작"

최근 슬랙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무용 채팅 앱 시장에서 맞붙였다. 두 회사 모두 새로운 사용 통계 자료를 발표했으며 각자의 주장을 내세우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팀즈의 경우 지난주 새로운 도입률 수치가 공개되면서 이 회사의 주가가 하락하기는 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슬랙의 유지율과 강력한 사용자 참여도를 언급하며 기업들이 업무 흐름 협업 소프트웨어를 더욱 광범위하게 도입하기 시작할 때 이점을 제공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주 팀즈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현재 2,000만 명으로 6월의 1,300만 명보다 50%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사용자 수치가 공개되면서 슬랙의 주가도 즉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바로 그다음 날 슬랙의 주가가 11%나 하락한 것이다. 사실, 슬랙의 주가는 6월의 상장 이후로 반 토막 났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장기적인 경쟁 능력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팀즈는 특정 오피스 365 구독 요금제의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스위트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2억 명 이상이다. IDC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35억 달러에 달하는 팀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슬랙 및 다른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10월에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1,200만 명(1월의 1,000만 명보다 증가)이라고 발표한 슬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용자 지표에 대해 자주 의문을 제기하면서 일일 사용량을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일일 활성 사용 및 통계 전쟁 이 신생밴처는 고객들이 매일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개인 평균 로그인 시간이 9시간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직접 메시지 전송이나 공개 채널의 게시물 읽기 등 90분의 능동적인 상호작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슬랙은 전했다.  슬랙의 대변인은 “앞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이...

실적 이그나이트 팀즈 2019.11.28

애플 4분기 실적 보고, "아이폰 매출 하락해도 웃는다"

매년 매출이 집중되는 연말 시즌이 다가오고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가 이번주에 출시된다. 애플도 아이폰의 매출 감소로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확고하게 선언했다. 2019년 마지막 회계분기에서 애플은 전년 동기보다 2% 오른 640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실적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수치다. 분기별 실적은 희석 주당 이익도 예상치를 웃도는 3.03달러였다. 9월 28일로 마감된 이번 분기 실적에는 아이폰 11 초기 판매 수익이 포함된다. 그렇더라도 아이폰 판매고는 대략 따져도 30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가까이가 하락했다. 맥 판매고도 5% 떨어졌다. 애플 CEO 팀 쿡은 아이폰 11이 “아주 훌륭하게 시작”했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초 예상한 15%보다 수익 감소폭이 올랐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애플은 아이폰의 AIB(active installed base)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사용자가 신형 아이폰으로 교체하지 않고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나 다른 수치는 모두 훨씬 긍정적이었다. 아이패드 판매고가 8% 오른 47억 달러, 애플 TV+ 수익이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 실적이 20% 오른 125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가장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한 부문은 웨어러블, 홈, 액세서리 부문으로 여기에는 애플 워치, 에어팟, 홈팟이 포함된다. 이 부문 매출은 무려 50% 이상 오른 65억 달러로까지 성장해 거의 태블릿 부문 실적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최근 발표된 에어팟 프로 신제품 실적이 아직 포함되지 않아 연말 시즌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적 보고는 역대 애플 4분기 실적 중 가장 높으며, 다음 분기에도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분기 가이던스는 855억달러~895억 달러로 2019년 1월 890억 달러~930억 달러로 하향 조정된 후 발표됐던 예상치보다 조금 올랐다. 그러나 예상 매출을 하향 조정한 것도 이미 오래 전이다. 애플은 미주...

매출 아이폰 애플 2019.10.31

SAP의 빌 맥더못, '서비스나우' CEO로 간다

SAP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힌 빌 맥더못이 서비스나우의 사장 겸 CEO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나우는 맥더못(사진)이 올해 안에 자사에 합류해 2020년 1월 서비스나우를 떠나 나이키 CEO로 가는 존 도나허를 대신해 경영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7년 4월 서비스나우에 합류한 도나허는 강력한 고객 확대를 주도했으며 매 분기 30% 이상 매출 성장과 꾸준한 연간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도나허의 재임 기간에 이 회사의 시가 총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나우의 사외이사인 제프 밀러는 “존 도나허는 목표 지향의 문화, 강력한 고객 중심 및 제품 혁신을 옹호하며 높은 주주 가치를 달성한 뛰어난 리더였다”라며 “이사회는 직원, 협력사, 고객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다음 역할을 시작하면서 많은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나우는 순탄한 인수인계를 위해 도나허가 이 기간에 서비스나우의 CEO직을 유지하며 2020년 6월까지 남은 기간에 회사 이사회 자리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밀러는 “서비스나우 이사회는 빌 맥더못이 회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세계적인 경험과 입증된 성과는 서비스나우에서 지속적인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빌이 고객 성공에 전념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리더로,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바람직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서비스나우의 추진력과 명성을 더욱 향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나우가 발표한 2019년 3분기 예상 재무 성과에 따르면, 이 회사의 구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한 8억 8,800만 달러를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ciokr@idg.co.kr  

실적 서비스나우 혁신 2019.10.25

세일즈포스, 마케팅과 커머스 클라우드 분기 매출 36% 증가

최신 세일즈포스 재무 결과에 따르면, FY20 2분기에 마케팅과 커머스 클라우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6%나 증가했다.    2분기와 반기 재무 실적을 발표한 세일즈포스는 2019년 7월 31일로 마감한 전 세계 2분기 총 매출이 22% 증가한 미화 40억 달러, 구독 및 유지보수 매출이 33억 5,5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억 5,200만 달러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전문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 같은 실적 결과 세일즈포스의 반기 매출은 58억 달러에서 72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 회사의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는 2분기에 지난해에 비해 13% 증가한 11억 달러, 6개월 동안 22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꾸준히 확장 중인 마케팅과 커머스 클라우드(Marketing and Commerce Cloud)는 가장 강력한 성장 결과를 나타내며 2분기 매출 6억 6,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나 증가했다.  재무 보고서에서 이 회사는 가트너 리서치의 2018년 자료를 인용해 세일즈포스가 마케팅 기술에서 12%로 시장 점유율 기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트너는 커머스 부문에서 2018년 세일즈포스 시장 점유율이 7%로 3위였다고 전했다. 서비스 클라우드는 7월 31일로 마감한 2분기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6개월 동안 21억 달러를 기록해 세일즈포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낸 제품 포트폴리오였다. 강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일즈포스는 FY20 3분기 실적을 44억 4,000만~44억 5,000만 달러로, FY20의 연간 매출을 지난해보다 26~27% 증가한 167억 5,000만~169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세일즈포스 회장 겸 공동 CEO 마크 베니오프는 “커스터머 360 비전, 아인슈타인 AI, 수백만의 트레일 블레이저가 플랫폼에서 혁신을 이루면서 세일즈포스는 미래에 더 나은 입지로 올라설 것이다”라고 말했...

CRM 데이토라마 FY20 2019.08.29

글로벌 칼럼 | 굿바이, 태블릿

태블릿이 PC 대체제로 엄청나게 관심을 끌었던 때를 기억하는가? 태블릿이 PC를 대신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필자의 대답은 ‘아니오’다.    5년 전, 가트너는 용감하게도 전체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 활동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대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절반 정도 맞았다. 넷마켓셰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은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기 중 54%를 차지하고 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이 나머지 41%를 차지한다. 태블릿은? 단 4.61%에 불과하며, 이 수치는 계속해서 떨어지는 중이다. 필자의 웹사이트에서도 유사한 수치를 확인했다. 웹사이트 방문자 중 대부분이 스마트폰이고, PC가 그 뒤를 이으며, 태블릿은 이 둘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다.  구글 역시 이런 추세를 확인하고 태블릿 생산을 중단했다. 픽셀 슬레이트(Pixel Slate) 후속 모델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픽셀북(PixelBook) 크롬북 신제품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구글, 픽셀 태블릿 제품군 개발 중단… 크롬 OS 노트북에 집중 태블릿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아이패드 미니 등 계속해서 새로운 태블릿을 공개하고 있다. 신제품들이 아이패드 판매고를 다시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애플 CEO 팀 쿡은 지난 분기 실적 보고에서 “아이패드 판매량이 6년 만에 최고조”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초 최고점을 찍은 이후 아이패드 판매량이 하락 추세인 것도 사실이다. 필자가 보기엔 신형 아이패드는 기존의 구형 모델을 대체하는 수준일 뿐,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우선 대형화된 스마트폰이 있다. 6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상당히 많다. 애플의 6.4인치 아이폰 XS 맥스, 구글의 5.3인치 픽셀 3XL, 삼성의 6.4인치 갤럭시 S10 플러스 ...

매출 판매량 점유율 2019.07.02

MS, 서피스 매출 20억 달러로 분기 실적 견인…기업 시장 시너지는 의문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 실적에서 서피스 제품군 매출이 거의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의 성공을 장담하며 이번 분기 관련 매출 목표를 20% 높였다. 사실 서피스 판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의 기존 역할이 뒤엎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인텔의 잘못도 크다. 서피스매출은 증가했지만, PC 판매는 칩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디바이스 판매는 예상을 넘는 39%의 성장률로 18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325억 달러에 수익 84억 달러로 12% 성장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변화는 매출 구성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용 컴퓨팅 사업은 이제 윈도우에서 서피스와 엑스박스로 무게 중심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업별 매출을 보면, 오피스가 속해 있는 업무 생산성 및 기업 프로세스 사업부는 13% 증가한 101억 달러, 애저가 속해 있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는 20% 증가한 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윈도우가 속해 있는 모어 퍼스널 컴퓨팅 사업부는 130억 달러로, 7% 증가에 그쳤다. 특히 윈도우 OEM 매출은 윈도우 10 프로가 2%, 그외 윈도우가 11% 하락했다. 지난 해 10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위 5위의 PC 업체가 되었을 때, 가트너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카코 키타가와는 인텔의 칩 공급 부족의 결과고 수요에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공급이 조금 늘기는 했지만, 인텔 CEO 밥 스완은 당시 인텔이 좀 더 고성능 칩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 역시 보급형 제품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런 칩 시장의 구도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움이 되지 않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속 칩 공급 부족으로 윈도우 매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FO 에이미 후드는 “전체 PC 시장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졌는데, OEM 업체의 칩 공급 부족으로 PC 생태계가 위축되어 윈도우 OEM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

매출 분기실적 서피스 2019.02.01

"중국 탓만 하는 애플"···19년 1분기 실적 지침 하향 수정, 주가도 하락

수요일 오후 CEO 팀 쿡이 2019년 1분기 실적 지침을 수정하는 발표를 했다. 새로운 실적 예상은 다음과 같다. 매출 약 840억 달러 총 이익 38% 운영 비용 약 87억 달러 기타 수업/지출 약 5억 5,000만 달러 세율 이산항목 적용 전 약 16.5% 작년 11월 발표한 지침과 많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큰 변화가 하나 있다. 890~9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 매출이 약 50~90억 달러 가량 깎인 것이다.   애플 매출이 하락할 이유 4가지 발표문에서 쿡은 4가지 이유를 들었다. 아이폰 XS와 XS 맥스가 2018년 4분기에 출시됐다는 점이다. 아이폰 X는 지난해 회계연도 1분기에 출시됐었다. 둘째로는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해외 거래에 불리해졌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이유는 이번 분기에 출시되는 신제품이 많은데, 이중 일부 공급 물량이 모자랄 전망이라는 이유다. 쿡은 특히 애플 워치 시리즈 4, 아이패드 프로를 언급했고, 맥북 에어와 에어팟도 지목했다. 마지막으로는 “신흥 국가 시장에서의 경제 불황”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이유다. 쿡의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게다가, 또 다른 요소들로 인해 아이폰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한 사용자가 줄었다”는 대목이 아닐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애플은 더 이상 아이폰 판매 대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서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확실하게 파악할 수는 없다. 발표문에서 쿡은 중국의 경제 침체 때문에 새로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사용자가 많이 줄었고, 여기서부터 모든 문제가 파생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의 아이폰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한 점”을 연간 전체 매출 감소, 이전 지침에서의 매출보다 감소한 주요 이유로 꼽은 것이다. 사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 애플 제품의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일반 사용자의 지적을 피할 수는 없다. 2018년에 애플이 출시한 신제품 대다수의 시작 가격...

1분기 실적 매출 2019.01.03

갑자기 달아오른 서버 시장…성장과 새로운 플랫폼이 매출 주도

수년 동안 위축되어 있던 서버 시장이 갑자기 뜨거워졌다. IDC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7%가 증가한 270만 대를 기록했다. 매출도 36.6%가 올랐다.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데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시장 전반에서 기업의 서버 교체 주기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높아진 수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위한 핵심 빌딩 블록으로서의 서버 사용 증가, 신형 CPU에 대한 폭넓은 수요, 그리고 차세대 워크로드 배치 증가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 풍부한 구성과 높아진 부품 가격 때문에 평균 판매가도 증가했으며, 이는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 볼륨 서버 매출은 40.9% 증가한 15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급 서버와 고성능 서버 매출도 각각 34%(17억 달러), 20.1%(12억 달러) 증가했다. IDC의 서버 및 스토리지 담당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산제이 메드비츠는 발표문을 통해 “하이퍼스케일의 성장이 계속되면서 1분기 서버 수요를 주도했다. 다양한 OEM 업체가 이 영역을 공략하고 있지만, 최대 수혜자는 ODM이다. 하이퍼스케일 시장은 이제 전체 서버 시장 매출 및 출하량의 약 1/4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 해 데이터센터 확장성과 성능을 강조한 신형 스카이레이크 서버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다. 펄리(Purley) 플랫폼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특히 클라우드와 네트워킹, AI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상위 서버 업체들은 앞다퉈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주자도 등장했다. AMD는 서서히, 정말로 천천히 서버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 해 여름 에픽 프로세서를 ODM 업체에 출하했지만, 몇 주 만에 관련 신제품이 나오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시장과는 달리 신형 서버가 시장에 나오는 데는 수개월이 걸린다.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실적 매출 OEM 2018.06.04

"아이폰 X 매출 기여 상당" 애플 2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

아이폰 X의 부진을 예상한 것은 조금 성급했을지도 모른다. 애플은 이번 분기 611만 달러 매출과 분기당 희석주당이익 2.73달러로 역대 2위의 호성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과 비교할 때 매출은 16%, 주당 이익은 30%가 오른 성적이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아이폰 매출이다. 애플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5,220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했고, 대당 평균 판매 가격은 728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 분기 평균 가격인 796달러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전체의 654달러보다는 훨씬 높아 고가인 아이폰 X 판매량이 전문가들의 앞선 예측만큼 형편 없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사실 CEO 팀 쿡은 아이폰 X의 성과를 조명하는 데에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쿡은 “1분기 매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제품이 아이폰 X였고, 이러한 추세는 12월 겨울 분기에 아이폰 X가 출시된 후부터 계속 이어져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999달러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용자가 기꺼이 아이폰 X를 구입해왔고,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회의적인 예측은 과장된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쿡은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 X를 미국 슈퍼볼 챔피언에 비교하며 “아이폰 X는 슈퍼볼 우승팀과도 같다. 단 몇 점의 간발의 차이로 우승하더라도 우승자는 여전히 우승자”라고 말했다. 아이패드 판매고도 지난해 890만 대에서 910만 대로 소폭 상승했다. 이 중 50%가 신규 구입자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맥 판매고는 400만 대를 간신히 넘어 3%가량 하락했다. 애플 뮤직, 아이클라우드, 애플 페이 등의 유료 요금제 서비스 부문 매출도 무려 30% 오른 92억 달러를 기록했다. 게다가 애플 워치, 홈팟, 에어팟, 애플 TV 등의 기타 제품 분야의 매출은 38%나 수직 상승했다. 특히 쿡은 웨어러블 기기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거의 50% 가까이 올랐다고 강조했다. 홈팟 매출이 따로 분류되지는 않았고 팀 쿡이나 C...

매출 2분기 애플 2018.05.03

2년 새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지출 18% 하락 : 시너지 리서치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가 기업 IT 투자 순위에서 뒤로 밀리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업 IT가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흐름을 숫자로 확인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시너지 리서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15년 2분기부터 2017년 2분기까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18%가 하락했다. 같은 기간에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은 35%가 증가했다. 전체적인 데이터센터 장비 시장은 5% 성장해 3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기록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최고 애널리스트 존 딘스데일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연간 40% 이상 계속 증가하고, 기업 SaaS 매출도 30%, 검색 및 소셜 네트워킹 매출은 20% 이상 증가했다는 점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지출이 계속 강세를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반면에 온프레미스 비즈니스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3대 업체인 시스코, HPE, 델 EMC는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네트워크 장비가 강점인 시스코가 우세를 보이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델 EMC가 선두를 차지하고, HPE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시너지 리서치의 보고서는 또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s)의 브랜드명 없는 서버 장비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ODM 시장은 실질적으로 유명 장비 시장보다 더 큰데, 많은 기업이 구글과 페이스북의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델 EMC나 HPE의 좀 더 비싼 서버 대신 이른바 ‘화이트 박스’ 서버를 구축해 사용한다. 딘스데일은 “이들 중 일부는 새로운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지만, 많은 수가 기업의 자체 데이터센터 투자로 인한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은 ODM과 화이트 박스 솔루션 시장의 빠른 성장에서...

매출 온프레미스 시너지리서치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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