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IE6로 지메일 이용 못해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0.02.04

구글이 지메일과 캘린더(Calenar) 서비스에 대한 IE6 지원을 올 연말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구글 문서도구(Google Docs)와 구글 사이트(Google Sites) 서비스에 IE6 지원을 3월 1일부터 중단한다는 발표에 이은 것이다. 구글은 이 같은 사실을 중국으로부터 해킹을 당하고 2주 만에 결정했다.

 

구글 대변인은 “지매일을 포함해 구글 앱스(Google Apps)의 나머지 서비스들에 대한 오래된 브라우저 지원을 2010년 말까지만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구글이 지원을 중단할 예정인 브라우저 목록에는 IE6를 비롯,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2.0, 애플의 사파리 2.0, 구글의 크롬 3.0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화요일, 구글은 구글 앱스 사용자들에게 문서도구와 사이트 서비스에 대한 IE6 지원 중단 안내 메일을 보냈는데, 당시에는 지메일과 캘린더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었다.

 

지메일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쓰이고 있는 웹 기반의 이메일 서비스로 컴스코어 집계에 따르면, 약 1억 4,600만 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Windows Live Hotmail)과 야후 메일(Yahoo Mail)이 각각 3억 4,300만 명, 2억 8,500만 명으로 1위와 2위이다.

 

최근, 9년 된 이 브라우저에 지원을 중단하면서,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공식적으로 최신버전의 IE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하고 있고, 독일과 프랑스의 정보 보안 기관들도 IE6의 치명적인 취약점을 들어 사용중단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영국 총리에게 영국 정부 기관들이 IE6를 사용하지 않도록 명령하라는 청원 운동이 시작됐으며, 이미 5,00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측은 IE6 사용 중단을 촉구하는 운동을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모든 사용자들이 IE6 사용을 중단하게 할 수는 없다면서, 일부 기업 고객들은 새로운 기술을 전사적으로 받아들이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구글이 공격을 당하면서 이 같은 IE6 사용중단 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구글 외에도 어도비 및 여러 서부 업체들이 공격을 당한 원인이 IE6의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이었기 때문.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21일 긴급 IE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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