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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스팀 GPU 인기 순위 1위는 “의외의 지포스 GTX 1650”

수천만 명의 사용자가 매일 로그인하는 스팀은 사실상 PC 게이밍의 표준 플랫폼이다. 이 때문에 스팀에는 막대한 사용자 데이터가 쌓이는데, 밸브는 월간 하드웨어 조사 같은 형식으로 이런 데이터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번 달에는 새로운 그래픽카드 세계의 새로운 1인자가 드러났는데, 놀랍게도 저렴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이다.   하지만 게임 업계의 애널리스트나 PC 시장의 동향과 데이터를 꾸준히 관찰하던 사용자에게는 그리 놀랍지 않은 결과일 수도 있다. GTX 1650에 왕좌를 넘겨준 것은 무려 2016년에 출시된 GTX 1060이기 때문이다. GTX 1650은 전체의 6%를 차지했는데, 스팀 사용자 20명 중에 1명은 저렴한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GTX 1060도 5.58%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RTX 3060 노트북 버전이 4.46%로 4위를 차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중상급 그래픽카드 중 상위에 오른 것은 RTX 3070으로, GTX 1650의 절반 정도인 2.35%를 기록했다. 그외에 RTX 3000 시리즈는 엔비디아 GPU가 높은 순위를 장악한 가운데 힘든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AMD GPU 중 가장 순위가 높은 GPU는 통합 GPU인 AMD 라데온 그래픽스로 1.86%, 13위를 기록했다. 그래픽카드로는 2017년에 출시된 라데온 RX 580이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GTX 1650은 2019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됐으며, GTX 1060과 비교해 확연히 개선된 성능을 제공했다. 원래 16 시리즈는 10 시리즈를 약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신형 RTX 제품군의 저렴한 대안으로 출시됐다. 하지만 150달러 정도에 출시된 4GB GPU가 여전히 수요가 많아 실제로는 175~200달러에 판매될 정도이다.  스팀의 통계가 PC 게이밍 환경을 완전히 대변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좋은 참고자료임은 분명하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GPU가 여전히 인기가 높...

게임 스팀 밸브 09시 34분

유비소프트 대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12월 7일 스팀 품 안으로"

몇 주 전 대형 게임 퍼블리셔인 유비소프트 제품 안에서 스팀 관련 코드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스팀은 PC 게임 시장의 표준 스토어로 자리 잡은 거물이다. 현지시각 11월 21일 스팀에는 유비소프트 유명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12월 7일(한국 시간)부터 판매된다는 게임 다운로드 페이지가 생겼다. 아노 1800과 롤러 챔피언이 발할라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PC 기반 자체 게임 런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대형 게임 퍼블리셔인 유비소프트가 다시 대형 게임을 스톰에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유비소프트 자체 런처인 유플레이(Uplay)는 2019년부터 독점 판매처였다가 2020년에는 유비소프트 커넥트로 이름이 바뀌었다. 액티비전과 EA도 PC 게임 시장의 스팀 독점을 완화하려는 시도를 하다가 다시 스팀을 찾았다. 에픽 스토어라는 현실적 기업 간 대안이 있어서 스팀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을 수도 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약 2년 전, 그리고 아노 1800은 더 오래 전에 발매된 게임이라서 최신작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멀티 e스포츠 게임인 롤러 챔피언은 지난 5월에 최종 발매된 비교적 신작 게임이다. 유비소프트는 앞으로 멀티 스토어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더욱 다양한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평가하고 있다. 물론 유비소프트 커넥트의 게이머 생태계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유비소프트 대변인이 더버지를 통해 설명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PC 바탕화면에 여러 개의 런처를 늘어놓지 않아도 된다면 당연히 편리한 점이 있다. 그러나 스팀에서 유비소프트 게임을 구입하더라도 여전히 유비소프트 커넥트 런처가 필요하다. 하지만 적어도 리눅스 기반 스팀OS와 휴대용 게임기인 스팀 덱에서 유비소프트 게임에 접속하기는 더 편리해질지 모른다. editor@itworld.co.kr 

스팀 유비소프트 어쌔신크리드 2022.11.23

유비소프트 런처에서 스팀 관련 코드 발견…스팀으로 복귀하나

유비소프트는 업계에서 가장 큰 게임 개발유통업체이며 동시에 한 플랫폼에 집착하지 않는 업체로 유명하다. 모바일과 클라우드는 물론 콘솔과 PC 등 거의 모든 플랫폼에 게임을 출시해왔다. 구글 스태디아, 아마존 루나 같은 신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출했다.      그러나 유비소프트가 AAA급 게임을 출시할 때마다 사실상 PC 게임 시장의 기준으로 군림하는 스팀 외의 다른 플랫폼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다소 기이하다. 유비소프트가 내놓는 최신 게임은 유비소프트 자사 스토어와 에픽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유비소프트 런처 코드를 크롤링한 깃허브 프로젝트에 따르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런처 프로그램 코드에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롤러 챔피언 스팀 버전이, 스팀DB에서 유비소프트 커넥트 데이터가 발견된 것이다. 유비소프트가 스팀이라는 거대 스토어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비소프트는 2019년 밸브 스팀과의 계약 종료 후 모든 게임 타이틀을 유비소프트 커넥트(유플레이)로 옮겼다. 물론 자사 플랫폼을 중시하는 퍼블리셔는 유비소프트뿐만이 아니다. EA는 오리진을,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배틀넷을 운영한다. 그러나 EA와 액티비전은 다시 스팀에서 PC 게임을 공급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퍼블리싱 업체가 원하는 것은 브랜드와 개별 게임의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이지만 스팀이라는 수억 명 활성 사용자 시장을 거부하기는 어렵다. 다시 유비소프트가 스팀 시장으로 복귀할 의사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더 많은 유료 사용자 외에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 우선 10년 전 스팀처럼 유비소프트와 계약을 맺은 에픽 게임 스토어에 더 많은 AAA급 퍼블리셔가 등장하면서 유비소프트 게임의 단독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에픽 게임 스토어라는 작은 연못에서 가장 큰 물고기가 되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아마 더 큰 요인이 있다면 스팀 덱의 등장일 것이다. 밸브가 내놓은 휴대용 게임 PC인 스팀 덱은 말 그...

유비소프트 밸브 스팀 2022.11.10

크롬OS용 스팀 베타 발표…게임용 크롬북 대거 지원

크롬OS는 주로 가볍고 저렴한 크롬북용 운영체제로 사용되지만, 그렇다고 고성능 노트북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가 부상하면서 몇몇 제조업체가 고성능 프로세서와 빠른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게임용” 크롬북을 출시했다. 현재 가정용 PC 게임의 사실상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스팀이 크롬북으로 영역을 넓히는 데 안성맞춤의 조건이 갖춰진 셈이다.   최근 발표된 크롬OS 베타 108버전을 시작으로 크롬OS용 스팀 역시 베타 단계에 들어갔다. 개선된 알림 및 스토리지 관리 기능과 함께 호환 하드웨어 목록을 코어 i3와 라이젠 3 기반 크롬북으로 확대했다. 이외에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로는 다이렉트X 12 지원, 벌칸 1.3 지원, 비 스팀 서버로부터의 게임 설치 안정화 등이다.  스팀 설치도 매우 쉬워졌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개발 채널에 들어가 리눅스 방식의 터미널을 열고 이상한 명령어를 입력해야 했다. 이제 크롬OS 베타에서는 chrome://flags 메뉴에서 #enable-borealis 플래그를 활성화하고 크롬OS 런처에서 스팀을 찾으면 된다. 지원 크롬북 목록에는 레노버와 에이서, 에이수스의 신형 게임용 크롬북과 프레임워크 랩톱 크롬북 에디션 등이 추가됐다. 전체 목록은 다음과 같다.   Acer Chromebook 514 (CB514-1W) Acer Chromebook 515 (CB515-1W) Acer Chromebook 516 GE Acer Chromebook Spin 514 (CP514-3H, CP514-3HH, CP514-3WH) Acer Chromebook Spin 713 (CP713-3W) Acer Chromebook Spin 714 (CP714-1WN) Acer Chromebook Vero 514 ASUS Chromebook CX9 (CX9400) ASUS Chromebook Flip CX5 (CX5500) ASUS Chromebook Flip CX5 (CX5601...

크롬북 크롬OS 스팀 2022.11.04

How-To : PC에서 스팀 덱 인터페이스 사용하는 방법

벨브의 스팀 덱(Steam Deck)은 훌륭한 하드웨어와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조합으로 성공을 거뒀다. 스팀 덱은 없지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보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벨브는 데스크톱 버전의 스팀에서 스팀 덱 UI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타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제공되며, TV 스타일의 빅 픽처(Big Picture) 모드에 대한 몇 가지 설정만 조정하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스팀 베타 버전으로 전환한다. 2. 스팀 실행 파일의 바로 가기를 편집해야 한다. 윈도우에서는 시작 메뉴에서 ‘스팀’을 검색하고 스팀 바로 가기를 우클릭한 다음, ‘파일 위치 열기’를 클릭하면 빠르게 열 수 있다. 기본 위치는 사용자 폴더의 /AppData/Roaming/Microsoft/Windows/Start Menu/Programs/Steam이다.   3. 바로 가기를 우클릭한 다음 ‘속성’을 선택한다. ‘대상’ 필드 끝에 -gamepadui를 추가한 다음 ‘확인’을 클릭한다.    4. 수정한 바로 가기를 사용해 스팀을 실행한다. 이미 프로그램이 실행 중이라면 다시 시작한다.    마우스와 키보드로도 인터페이스를 탐색할 수 있지만, 컨트롤러가 있다면 훨씬 편하다. 스팀의 대부분 기능은 이 인터페이스에서도 접근되고 고급 설정으로 이동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 표준 인터페이스로 되돌리려면 스팀 바로 가기에서 -gamepadui를 삭제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스팀덱 스팀 2022.11.02

사이버펑크 2077의 절치부심, '나쁜 선례' 되지 않길

사이버펑크 2077이 출시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게임 역사를 되짚어봐도 가장 개발 기간이 긴 축에 속하고 그동안 입소문과 기대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출시 직후에는 오류가 속출했다. 10년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쳤는데도 버그투성이에 완성도도 낮았다. 오픈월드와 스토리 라인은 밀도 있고 인상 깊었지만 기술적 오류와 실행 문제에 가려질 수밖에 없었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PS4 버전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잠시 중지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그러던 사이버펑크가 다시금 놀라운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우연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스튜디오 트리거가 제작하고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 ‘엣지러너’가 극찬을 받고 있고, 9월 초 발표된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많은 언론이 조명하고 있으며 고성능 그래픽 카드와 차세대 게임 콘솔의 공급난이 마침내 완화돼 많은 사용자가 실제로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할 환경을 갖추게 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사 CDPR이 1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버그를 찾아낸 후 게임 속 ‘넷 러너’한테 공격 받은 상태에서 벗어났다는 점이다. 즉, 사이버펑크 2077은 이제서야 2년 전 출시 때 공개되었어야 하는 완성도를 갖추게 된 것이다. 자연히 비슷한 분골쇄신의 길을 걸은 노맨스 스카이나 파이널 판타지 XIV가 떠오른다. 판매 차트 순위도 다시 상승하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인 9월 마지막 주에는 수십 계단을 뛰어올라 스팀의 베스트 셀러 게임 상위권에 올라 있으며(인기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선주문은 2위) 수많은 동시 접속 플레이어가 게임 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최신 모드를 적용하고 있다. 게임 속 배경인 나이트 시티에 드디어 서광이 비친 것일까? 좋은 선례이기도 하다. 오류투성이였던 출시 당시의 오점을 씻어낼 수는 없을 것이고 개발사 CDPR의 명성도 약간은 하락했지만 2020년 그때 기대했던 완성도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은 사용자도 아직 많다. 부활에는 단...

사이버펑크2077 CDPR 게임 2022.09.26

FIFA 22∙세키로 등 스팀 여름 할인 행사 7월 7일까지

스팀 여름 정기 할인행사가 시작됐다. 수백 종의 게임을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일부 대형 유명 게임 중에는 할인율이 50~75%에 달하는 것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스트러너 : 도쿄’,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몬스터 헌터 라이즈’, ‘FIFA 22’다. 물론 할인 대상 게임은 훨씬 많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가 20%,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 : 슈레더 리벤지’가 10%씩 할인을 단행했다. 물론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은 더 할인율이 높다. 심즈 4 본편의 경우 단 5,500원이다. 심즈의 경우 본편보다 DLC 확장팩을 구입하는 예산이 더 많이 든다는 점을 유념하자.   게임 할인 외에도 여름 할인 행사 기간에 배포되는 트레이딩 카드와 뱃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여름 행사에는 3종의 미니 게임을 통해 시간 여행꾼 클로택스의 시간 역설 파티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스팀 여름 할인은 태평양 표준시 기준 6월 23일에 시작돼 7월 7일 오전 10시까지 계속된다.  editor@itworld.co.kr 

스팀 스팀할인 게임 2022.06.24

엑스박스 게임 패스, 스트리밍 게임 대상 확대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콘솔 사용자와 게임 패스 가입자가 반가워할 소식을 발표했다. 엑스박스 앱의 삼성 스마트 TV 지원, 아르헨티나와 뉴질랜드로 스트리밍 플랫폼 확대다. 엣지 브라우저의 게임 특화 기능도 추가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이미 구입한 게임도 엑스박스 게임 패스 안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현 시점에서 간단한 발표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없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하반기에 현실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론적으로 스트리밍 게임에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라이브러리 외의 다른 곳에서 구입해 소유하고 있는 게임도 포함된다. 엑스박스 콘솔 게임과 PC용 게임 모두가 대상이다. 그러나 라이선스와 소유권 확인을 위해 사용자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연결해야 하므로 엑스박스 콘솔의 게임 스토어, PC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구입한 게임이 적법한 것으로 인정될 것이다. 기존 구독 라이브러리 외에도 사용자가 이미 구입한 게임까지 스트리밍하는 이번 변화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스트리밍 업계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무료 게임 외에 별도로 AAA 게임을 제공하지 않는 지포스 나우의 경우 스팀, 에픽 게임 스토어 등 기존 게임 판매 플랫폼에서 사용자가 구입한 게임 라이브러리에 의존하고 있다. 구글 스태디아도 게임을 구입해 스트리밍할 수 있지만, 지포스 나우와는 달리 다른 플랫폼에서 구입한 게임은 인정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지포스나우가 스팀, 에픽 스토어 게임을 지원하는 것처럼 외부 플랫폼에서 구입한 게임을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스트리밍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현실화된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섣불리 기대하지는 말자. 스트리밍 플랫폼의 전용 라이브러리 외에 사용자가 다른 곳에서 구입한 게임까지 스트리밍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라이선스 면에서나 작지 않은 과제가 될 것이다. 콘솔과 PC 간의 크로스 플랫폼만 해도 여러 가지 난제가 쌓여 있다. 하반기 엑스박스 게임 패스가 어떻게 변모할지 조금 더 기다려 보자. edi...

엑스박스 스트리밍게임 지포스나우 2022.06.10

“게임에는 6코어 CPU가 기본” 밸브, 스팀 게이머 대상 하드웨어 설문조사

밸브는 스팀 사용자로부터 얻은 익명화된 데이터를 이용해 매월 PC 하드웨어의 진화 상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게이머라면 관해서는 새로운 부품, 고성능 부품을 지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이를 넘어서는 흥미로운 경향이 드러났다. 이제 윈도우 기반 스팀 사용자의 하드웨어는 6코어 CPU가 33.60%로 가장 많다. 쿼드코어 CPU는 33.22%로 2위로 밀려났다. 또한 6코어 이상 CPU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쿼드코어 CPU가 시장을 장악한 것이 벌써 수년 전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물론 6코어 이상의 CPU는 5년 전 AMD 라이젠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1세대 라이젠 CPU 플랫폼의 중급 제품인 라이젠 5 1600이 6코어였으며, 이후 8코어, 12코어로 확장되다 쓰레드리퍼 모델에 이르러서는 16코어까지 늘어났다. 인텔 역시 같은 해 8세대 커피 레이크 프로세서로 코어 i5와 코어 i7 CPU에 6코어를 탑재했다. 양사의 경쟁이 시작되기 전에 인텔은 10년 동안 듀얼코어와 쿼드코어를 고수했다.   AMD는 CPU 시장 점유율을 계속 높이고 있는데, 지난 해 29.5%에서 32.8%로 증가했다. GPU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76%에 가까운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AMD는 15%로 떨어졌고 인텔의 통합 GPU가 뒤를 쫓고 있다. 올해 후반에는 인텔의 독립형 데스크톱 GPU가 출시되는데, 이후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인텔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AMD는 여러 해 동안 6코어 이상 CPU 시장을 이끌고 있다. 물론 PC 게이머는 일반적인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사용자보다 고성능 하드웨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스팀의 설문 조사는 이른바 파워 유저가 주 대상이다. 하지만 스팀의 하드웨어 설문조사는 PC 하드웨어의 발전이 향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잘 보여준다. editor@itworld.co.kr

밸브 스팀 게이머 2022.06.07

PS4 강타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 하반기 PC에 상륙

인섬니악의 대표작 스파이더맨은 이전 세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생태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스파이더맨 게임의 거미줄을 기반으로 한 액션과 기술, 뉴욕 맨해튼을 누비는 시원시원한 활공은 독점 라이선스 게임으로는 드물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니 독점 개발 게임이므로 엑스박스와 스위치에까지 가지는 못하지만, 이제 플레이스테이션의 간판 게임인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PC에도 상륙한다.   소니는 지난주 2018년 출시됐던 스파이더맨 오리지널과 2020년 출시된 스파이더맨 : 마일즈 모랄레스를 모두 PC용으로 이식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파이더맨 오리지널의 PC판 출시일은 오는 8월 12일이며, 스파이더맨 : 마일즈 모랄레스는 올해 하반기 발매가 예정돼 있다. 소니는 2년 전부터 호라이즌 : 제로 던, 갓 오브 워, 데이즈 곤, 언차티드 : 레거시 오브 시브즈 같은 유명 대형 독점작을 차례차례 PC로 이식하고 있다. 물론 올 2월 출시된 호라이즌 : 포비든 웨스트나 현재 개발 중인 스파이더맨 2 같은 대형 게임을 한동안 독점작으로 판매하겠지만, 소니가 PC용 게임 카탈로그 확장에 많은 투자를 기울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스파이더맨은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같은 수퍼 히어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초대형 AAA급 게임의 계보를 따르는 시리즈다. 충실한 스토리와 함께 부드러운 시각 효과, 직관적인 웹 스윙 탐색 메커니즘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투와 사이드 미션이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것과 일부 지루한 스토리 미션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당시 발매된 게임 중 단연 돋보인 수작이었다. 후속작인 마일즈 모로랄레스는 더 짧은 스토리에 전작의 전투 플레이를 다듬어 넣었고,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는 그야말로 감탄사가 나오는 그래픽 효과를 보여준다. 두 게임 모두 PC 이식은 소니가 최근 인수한 닉시즈 소프트웨어에서 담당한다. 닉시즈는 툼 레이더와 데우스 엑스 등의 PC판을 개발한 스튜디오다. 두 게임 모두 플레이스테이션 5용으로 그래픽이 강화되고, 그...

스파이더맨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2022.06.07

'스팀에 한 발짝' 엑스박스, PC 게임 다운로드 위치 지정 및 이동 허용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엑스박스 앱에서 PC 게임을 설치한 윈도우 사용자는 해당 게임 파일을 건드릴 수 없었다. 게임 폴더에 대한 접근 제한은 모딩뿐 아니라 기본 저장공간 관리를 어렵게 만든다. 부팅 드라이브에 여유 공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게임을 설치하는 것은 의자 앉기 게임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마침내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 파일의 저장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을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허용했다. 이 기능은 지난해 11월 엑스박스 인사이더 프로그램에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게임 설치 전후로 파일의 저장 위치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저장 공간의 용량이 꽉 차거나 기존 게임 설치 파일을 다른 위치로 옮기고 싶을 때,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설치 위치 지정과 이동이 가능하다. 게임 폴더 및 파일을 복사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엑스박스 게임 파일을 복사해 외부 하드 드라이브에 백업하는 기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 파일 대부분을 복사할 수 있지만, 실제 실행 파일은 복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팀과 같은 게임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한 게임과는 달리, 엑스박스 앱에는 복사를 금지하는 권한이 포함된 데다가 쉽게 우회할 수 없도록 설정돼 있다.  따라서 아직은 게임을 실행하고자 하는 모든 PC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각각 설치해야 한다. 다수의 PC를 보유하고 다 함께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기는 가정에서는 시간 낭비일 수 있다(미국 내 가정에서 기가비트 인터넷의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다). 또한 ISP의 월간 데이터 허용량에 쉽게 도달할 수도 있다.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 같은 게임을 실행할 때 PC 1대당 75GB의 데이터가 소모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 게이머의 게임 설치를 자유롭게 풀어준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린 진전이다. 엑스박스 앱은 이제 경쟁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다만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스팀은 게임 파일의 이동뿐 아니라 복사까지 지...

엑스박스 스팀 PC게이머 2022.03.28

게이밍에 집중하는 구글, 크롬 OS는 크롬북에서 가변재생률 지원 코드 실험 중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와 스태디아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지만 크롬북은 게임이 원활한 기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RGB 조명이 달린 키보드 탑재 제품이 발매를 앞둔 상황에서 구글의 브라우저와 운영체제 모두 게이밍 분야로 확대하려는 계획 일부가 코드에서 발견됐다.  어바웃크롬북(AboutChromebook)은 크롬 OS 101 개발자 채널 버전에서 가변 재생률 영상 출력을 지원하는 실험 플래그 코드 chrome://flags#enable-variable-refresh-rate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하드웨어가 가변 재생률을 지원한다면 디스플레이가 그래픽 프로세서에서 출력되는 프레임에 맞게 재생률을 조정하는 기능이다.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지만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역시 게임 분야다. GPU가 그래픽 요구 조건이 높은 게임에서 초당 40프레임만 출력한다면 디스플레이도 기본 60fps가 아닌 40fps에 맞춰 출력하는 것이다. 화면이 한번 새로 고침될 때마다 하나의 전체 이미지가 표시되어 화면이 깨지거나 고르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크롬북의 현재 펌웨어에서는 아직 가변 재생률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없다. 그러나 초당 프레임률이 높은 게임용 모니터에서 게임할 때 유용한 기술이다. 이 경우에는 크롬북이 유망하지 않지만, 최근 크롬 OS는 게임에 조금 더 집중하는 추세다. 지난주 구글은 밸브와 협력을 맺고 스팀 알파 버전을 크롬 OS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크롬북 스팀 가변재생률 2022.03.22

'스팀 덱 살까, 말까?' 밸브, 스팀 덱 지원 여부 확인 기능 공개

밸브가 내놓은 포터블 PC 게임기 스팀 덱의 발매일이 다가오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리눅스 기반인 스팀 OS와 전력효율에 초점을 맞춘 AMD 사양을 고려할 때 게임 실행 성능이 얼마나 강력할지 궁금해하는 목소리도 많다. 아마도 밸브의 고유 호환성 기술인 프로톤이 스팀 덱 성공 여부를 가를 것이다. 스팀 덱에서 실행할 수 있는 특정 게임 타이틀 일부가 공개되기는 했지만, 스팀 사용자 대다수가 방대한 라이브러리 소유자임을 고려할 때 충분한 정보는 아니다.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밸브는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스팀 덱 발매 시점에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쉽게 확인하는 호환성 페이지를 공개했다. 링크 페이지에서 스팀에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 중 밸브가 테스트를 거쳐 실행을 인증한 타이틀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덱 완벽 호환 라이브러리 게임(테스트 결과 내장 컨트롤과 디스플레이가 원활히 작동), 덱 플레이 가능 라이브러리 게임(실행되지만 구성하려면 추가 설정이 필요), 덱에서 지원되지 않는 라이브러리 게임(현재 작동하지 않음), 미검토 라이브러리 게임(아직 밸브 검토 부서에서 테스트하지 않음)의 4가지로 사용자 라이브러리를 분류한다. 스팀 스토어에 등록된 수만 개의 PC 게임 전부 테스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현재 시점’이라는 한정적인 표현이 붙어 있다. 아마도 라이브러리가 방대한 사용자의 경우 대부분의 게임이 미검토 라이브러리 게임에 해당될 수 있다. 317개 게임이 등록된 필자의 라이브러리 중 현재 254개가 아직 테스트되지 않은 미검토 게임으로 분류되어 있다. 가능한 한 많은 게임을 테스트하려고 하겠지만, 플레이어가 많은 최신 게임에 먼저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이 페이지에서는 리눅스 기반 스팀 OS에서 실행되는 게임과 프로톤을 활용해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실행해야 하는 게임을 정확히 구분하지 않는다. 포르자 호라이즌 5 같은 경우 초기 설정 테스트에 몇 가지 문제가 확실히 드러났...

스팀 스팀덱 2022.02.24

NFT와 게임산업의 '애증 관계' 전망

암호화폐 기술의 파생물인 NFT(Non-Fungible Token)가 여러 가지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에 올랐다. 기술적 수단인 만큼 게임 산업과도 교차지점이 있다. 간단히 정의하면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의미인 NFT는 디지털 파일에 대한 디지털 영수증인데, 예술 작품이나 콘텐츠의 소유권이나 저작권은 아니고 비트코인 같은 종류의 암호 검증을 통해 이전될 수 있다. 이 개념을 더욱 자세히 알고 싶다면 월스트리트 저널의 짧은 영상, 또는 크랙트(Cracked)의 영상 시리즈를 시청할 것을 권한다.   옹호자들은 NFT를 가리켜 저작물 수익화의 혁명이라고 말한다. 반대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사꾼과 도둑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번개를 두 번 맞을 확률로 벼락부자가 되려는 허무맹랑한 계획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NFT는 수많은 이유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다. 검증에 필요한 처리 능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NFT 판매자가 의심스러운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량 생산된 ‘예술’을 쏟아내는 최근의 경향, 그리고 디지털 인증서를 상품으로 판매하는 개념과 모호한 소유 형태 등이 언급된다.   새로운 종류의 소액 거래, NFT NFT와 게임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 표면적으로는 연관이 없어 보인다. 특정 예술 작품의 소유권 이전 수단으로 도입된 NFT는 게임, 영화 또는 TV 쇼 같은 대중 매체와 호환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개발사가 대유행에 동참하고, 기회를 최대한 빨리 잡아 수익을 내려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게임에서의 NFT는 대부분 게임 내 아이템, 플레이어 아바타용 스킨이나 의류 아이템과 관련이 있다. 기존 NFT 개념과 함께 도입된 개인 디지털 저작물과의 공통점도 있다. 밸브(Valve)는 10년 전 팀 포트리스 2에서 커뮤니티 제작 아이템을 판매했다. 다른 NFT와 마찬가지로 이 아이템도 블록체인에서 판매 및 재판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블록체인 기술과 달리, 언급된 아이템의 기능과 보유 가치가 게임 자체에 ...

NFC 유비소프트 스퀘어에닉스 2022.02.23

스팀, 할인폭 최대 90%로 제한…1% 할인 남발 제재

스팀 정기 할인 행사는 PC 게임 애호가가 최신 게임과 고전 게임 라이브러리를 모두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러나 일부 개발사나 퍼블리셔가 연중 내내 1%의 소폭 할인을 적용해 판매하면서 스팀 메인 페이지나 게임 목록 상단에 게임을 노출하는 경우가 있었다. 스팀 상점 알고리즘을 악용한 것이다. 3월부터 스팀은 개발사의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게임 판매에 엄격한 규칙을 새롭게 도입한다.    가장 큰 변화는 할인 폭이다. 할인은 정가의 최대 90%와 최소 10%로 제한된다. 핫하드웨어(HotHardware)는 게임 판매 차트 상단에 노출되는 것을 목표로 게임에 1% 할인을 적용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목적이라고 보도했다. 99% 같은 파격적인 할인은 없겠지만, 사실 판매가를 95% 할인하는 게임 타이틀은 정가에 판매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조금 너그러운 변화도 있다. 할인 행사 이후 정가 판매 기간이 6주에서 28일로 단축되는데, 분기별로 진행되는 스팀 전체 할인 행사는 이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이 기간은 모든 통화에 적용된다. 할인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떤 통화로든 가격이 변동될 수 없다.  새로운 스팀 정책은 3월 28일부터 적용된다.  editor@itworld.co.kr 

스팀 PC게임 2022.02.23

베데스다 자체 런처 4월 중 서비스 종료

몇 주간 마이크로소프트가 700억 달러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 것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결과적으로 즐거운 상생이 될지, 좋은 시절이 다 간 것인지에 대한 논쟁도 있다. 그러나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몇 년 앞서 인수한 베데스다에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바로 베데스다 런처 중단이다.  베데스다는 올해 안에 Bethesda.net 런처 중단을 예고했다. 4월 초부터는 게임과 사용자 지갑을 스팀 계정으로 이전할 수 있다. 베데스다는 구입 내역과 저장된 게임, 가상 화폐 잔액이 어떻게 이전, 전환되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전은 4월부터 시작되고 베데스다 런처는 5월에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영향 받는 사용자가 어느 정도 규모일지는 알 수 없지만 베데스다 런처는 PC 게임 애호가에게 적절한 방식이 아니었다. 오히려 끔찍한 경험에 가까웠다.   지난 2018년, 모든 대형 게임 퍼블리셔가 스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체 게임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던 시기에 베데스다도 자체 런처를 발표했다. 폴아웃 76 초기 독점 판매 배포 플랫폼이기도 했다. 그러나 훌륭한 게임과 그에 맞는 플랫폼이 되기는커녕, 런처는 기본 기능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게임은 런처만큼 끔찍했다. 폴아웃 76은 많은 PC에서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았고, 공간을 잡아먹는 베타 버전은 잘 삭제되지도 않았다. 새 계정을 만드는 과정도 번거로웠고, 게임을 구입하려면 런처에서 베데스다 웹 사이트로 이동한 후, 구입하려면 런처를 종료하고 다시 재실행해야 했다. 클라이언트 전체 구입 목록을 한번에 볼 수 없었고, 다른 사용자를 친구로 등록하는 과정도 게임마다 친구를 새로 등록해야 해 매우 복잡했다. 초기 런처에서는 환불도 받을 수 없었다. 퍼블리셔가 스팀에서 게임을 판매하고 싶지 않다면 그것도 좋다. 하지만 그러려면 대안이 되는 런처가 기본 수준 이상의 품질을 구현해야 한다. 당시 베데스다 런처에 대한 비판도 같은 내용이었다. PC 유통 플랫폼의 제왕격인 스팀을 겨냥하려면 실...

베데스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팀 2022.02.23

리뷰 : 비평가 극찬 받은 밸브 스팀 덱 "20년만에 등장한 가장 혁신적 게임기"

스팀덱(Steam Deck)은 밸브가 개발한 닌텐도 스위치 스타일의 휴대형 PC 게이밍 기기다. 아마도 닌텐도 스위치 이후 가장 기대를 모은 휴대형 하드웨어일 것이다. 따라서 IT 미디어가 스팀덱을 낱낱이 해부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이번 달 말로 예정된 공식 출시가 한참 남은 시점인데도 그렇다. 사전 출시 기기는 마침내 몇몇 유튜브 리뷰어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프리뷰 영상을 통해 스팀덱 내부를 뜯어보지는 못하더라도 최종 하드웨어의 상세한 사양을 보여주고, 인기 PC 게임의 플레이 성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밸브는 최신 AAA 게임을 멋지게 실행하는 비교적 저렴한 휴대 기기를 만든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스팀덱의 성능은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아마 초미의 관심사일 것이다. 이미 사전 주문을 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최신 노트북과 동일한 AMD APU와 스팀 플랫폼 및 서비스와의 긴밀한 통합에 근거할 때 스팀덱의 성능을 가늠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리누스테크 팁스(LinusTech Tips)와 게이머스 넥서스(Gamers Nexus)는 스팀덱을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AMD가 제작한 커스텀 애리스 APU 시스템(젠 2 프로세서 그래픽 실행), 라데온 기반의 RDNA 2 그래픽, 16GB의 고속 LPDDR5 RAM이 주는 위력을 검증했다. 두 테스트는 스팀덱 시스템이 60Hz 한계를 2~3배 뛰어넘어 데드 셀(Dead Cells) 등 저전력 2D 게임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심지어 리누스는 스팀덱을 “아마도 20년만의 가장 혁신적인 게이밍 PC”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스팀덱 게임 성능  한층 강력한 AAA 게임 실행에서는 변수가 많았다. 최적화가 잘 된 게임은 기본적인 리눅스 기반 스팀OS 시스템에서 매우 원활하게 실행되는 경향이 있었다(윈도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테스트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다). 전투 행위가 중단 없이 이루어지는 데빌 메이 크라이 5...

스팀 스팀덱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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