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구글, 문서도구에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만든 부가기능 추가

Mark Hachman | PCWorld 2014.03.12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의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오피스 앱에 구글이 자체로 지원하지 않는 기능 외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부가기능이 추가됐다.

구글의 제품 관리자인 사우랍 굽타는 블로그를 통해서 “사용자 어깨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 오늘 우리는 문서와 스프레드시트에서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 파트너들이 만든 부가기능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문서작성 페이지에서 상단에 ‘부가기능’ 메뉴 아이템을 클릭해서 ‘부가기능 열기를 선택하면 된다. 문서에는 총 34개, 스프레드시트에는 총 29개의 부가기능이 지원된다. 다만 스프레드시트의 경우에 지난 12월에 출시된 새로운 버전을 사용해야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 문서 앱에서 사용하는 이지빕 부가기능


이러한 부가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해 출시한 오피스용 앱(Apps for Office)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글이 제공하는 부가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스토어(Office Store)에서 제공하는 것 보다 더 적다. 그러나 그 동안 오피스와 비교해서 구글 문서도구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구글 문서도구에서는 참고문헌 목록을 만들 수가 없었는데, 이지빕(EasyBib) 부가기능을 사용하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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