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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 앱, 이미지 번역 및 다국어 모드 지원 버전 유출

Derek Walter | Greenbot 2014.12.09
구글 번역 앱의 최신 빌드가 유출됐다. 실시간 이미지 번역 및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두 사람이 동시에 대화할 수 있게 하는 다국어 모드가 지원된다.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의 보도에 따르면, 최신 버전의 구글 번역 앱에 지난 5월 구글이 인수한 워드 렌즈(Word Lens)의 이미지 번역 기능이 추가됐다. 해당 기능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인쇄된 글자를 다른 언어로 실시간 번역한다. 해외 여행할 때 읽고 싶은 표지판을 사진으로 찍기만 하면 원하는 언어로 손쉽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구글은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언어로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다국어 모드도 지원한다. 구글 번역 앱이 해당 언어를 인식하고, 상대방의 언어로 즉각 번역해준다.

아직 APK 파일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유출된 버전을 보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으며, 조만간 업데이트 버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언어 학습 영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새로운 두 기능은 번역 앱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도록 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기능의 해외여행용 앱을 추가로 설치한다면, 해외여행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위상은 높아질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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