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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이트인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게재된 기사를 보면, 알파벳의 자율주행차량 프로젝트는 사람에게 바짝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알파벳의 X 연구소의 수장인 아스트로 텔러는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기술은 상용화에 가까워졌으며, 알파벳은 더 이상 혁신적인 기술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 현대 미국의 사장인 존 크라프칙이 알파벳에 합류한 지 1년이 넘은 시점인 지난 1월 1일부터 별도의 사업으로 분리됐다.
그러나 더 인포메이션은 알파벳은 자동차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판매하겠다는 계획들과는 다르게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선호하면서 그들의 자동차에 장착된 전통적인 운전 제어에 자체 기술을 넣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보도된 기사들에 따르면, 애플의 비밀스러운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 또한 완성차 제조와 부가적인 부품 사이에서 흔들려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해 독자적인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축소하고 대신 제조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도로 위를 주행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Audi), 볼보(Volvo), 그리고 테슬라(Tesla)는 자체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있지만 구글과 애플, 그리고 다른 기업들은 시장 점유율을 공유하기 바라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Delphi)도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을 갖고 있으며 인텔 또한 이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