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OS 7.1은 CM 시리즈의 확장된 관리 능력, NX 시리즈의 IPv6 네트워크 보안 지원, EX 시리즈의 이메일 위협 분석 강화 기능을 제공하며 2월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업들은 파이어아이 OS 7.1로 수백 대의 파이어아이 어플라이언스들의 중앙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새로운 웹 서비스 API를 사용하여 전사적 경고 알림 및 응답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NX 시리즈의 IPv6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EX 시리즈에서 HTTP를 통해 전달되는 이메일 악성 파일 분석 등 전반적인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의 허점을 악용한 이메일 기반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파이어아이는 이메일에 포함된 악성코드 URL 링크를 스캐닝하는 제품을 공개했다. 파이어아이 EX는 이메일의 악성 첨부파일뿐 아니라 이메일 헤더 분석으로 의심스러운 파일에 연동될 가능성이 있는 URL도 분석한다.
파이어아이는 이메일에 특화된 지능형 위협 분석에 이메일 헤더분석을 적용해 APT(지능형 지속 위협)의 탐지 및 식별을 강화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 제품 담당인 매니쉬 굽타 수석 부사장은 “기업의 규모를 막론하고 기존 이메일 보안 솔루션의 허점과 인터넷 확장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는 더욱 대형화, 정교화 되고 있다”며, “이메일 보안 확대와 가상 머신 기반의 위협 방어 관리의 간소화 등 위협 보호 플랫폼을 강화한 파이어아이 OS의 최신 버전으로, 고객들은 더욱 쉬운 파이어아이 제품의 구축 확장과 사이버 범죄로부터 안전한 기술적 장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