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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트위터 사용자 24.4% 증가 전망” 이마케터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4.05.28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te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위터 사용자가 올해 24.4% 증가해 2억 2,7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태지역 등 신흥 시장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계속 성장해, 2018년에는 사용자 수가 4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케터는 2014년 트위터 사용자 비율을 지역별로 봤을 때, 아태지역이 32.8%, 북미가 23.7%가 될 것으로 예상했고, 2018년에는 아태지역의 사용자 비율이 북미지역보다 2배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는 공식적으로 트위터가 차단되어 있는 중국이 빠져있는 것으로, 만일 그 사이에 중국의 정책에 변화가 생긴다면, 아태지역의 사용자 점유율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태지역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인도로, 2013년에 각각 76.3%와 68.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마케터는 트위터의 공식 자료와 설문조사, 트래픽 데이터, 규제 기관, 과거 트렌드, 인터넷 및 모바일 도입 트렌드, 그리고 국가별 인구통계 및 사회경제적 요소들을 감안해서 트위터의 사용자 수 예측을 했다.

더불어 비즈니스 계정과 개인들의 복수 계정, 중복으로 집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낮췄기 때문에, 트위터가 발표한 공식 집계와 다소 차이가 있다. 트위터는 12월 31일 기준으로 월 활동 사용자가 2억 4,100만명이었고, 올해 1분기에는 2억 5,500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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