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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캐스트

컴캐스트, SD-WAN 전문업체 매서지 인수…기업 네트워킹 시장 공략 강화

미국 대형 케이블 TV 및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컴캐스트는 기업용 네트워킹 사업을 강화하는 데 진심인 것이 분명하다. 아니면 날로 증가하는 코드 커터들이 컴캐스트의 케이블 사업이 정말로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둘 다일 수도 있다.   컴캐스트는 자회사 컴캐스트 비즈니스를 통해 SD-WAN 및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전문업체 매서지 커뮤니케이션(Masergy Communications)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매서지는 비상장 회사이기 때문에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매서지는 2016년 사모펀드인 버크셔 파트너스가 인수했다. 컴캐스트는 현재 버사 네트워크(Versa Network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D-WA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매서지를 인수함으로써 컴캐스트는 대기업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매서지는 매니지드 SD-WAN과 보안 커뮤니케이션이 전문인 곳이지만, 이미 100여 개국에 1,400곳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서지의 솔루션에는 매니지드 SD-WAN, UCaaS(Unified Communications as a Service) 콜센터 서비스, 매니지드 보안 솔루션 등이 있다. SD-WAN과 SASE 서비스는 포티넷을 통해 제공하며,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는 비트글래스, UCaaS는 시스코 웹엑스와 협력해 제공한다. 하지만 컴캐스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매서지가 20년간의 사업을 통해 구축한 성숙한 채널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기업 시장을 노리는 컴캐스트에 매서지 인수는 상당한 도약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컴캐스트는 버라이즌이나 AT&T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일반 소비자가 케이블 TV를 떠나는 시점에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컴캐스트 케이블TV SD-WAN 2021.08.30

“유선 인터넷도 데이터 용량 제한” 미 컴캐스트, 1TB 제한 지역 확대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 서비스 업체인 컴캐스트(Comcast)는 자사의 엑스피티니 인터넷(Xfinity Internet)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1TB 대역폭 제한을 좀 더 광범위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컴캐스트는 현재 16개 지역에 데이터 제한을 적용하고 있는데, 오는 11월 1일부터 18개 지역에 추가로 적용한다. 컴캐스트는 몇몇 지역에서 여러 해에 걸쳐 다양한 실험을 진행해 1TB라는 용량 한도를 설정했다. 실험을 진행하는 동안 컴캐스트는 300GB의 한도를 적용해 왔지만, 이를 미 전역에 적용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지난 4월에는 이들 지역의 데이터 용량 한도를 1TB로 올렸다. 컴캐스트는 자사 고객 중 1% 이하의 극소수만이 한 달에 1TB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그때나 지금이 대부분 사람에게 데이터 용량 한도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 컴캐스트에 따르면, 1TB는 HD 비디오를 600~700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용량이다. 온라인 게임은 500일 연속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음악 스트리밍은 1만 5,000시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용량 제한과 함께 컴캐스트는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툴을 제공하고, 사용자 계정에 로그인하면 실제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TB 가까이 데이터를 사용하면 경고 메시지를 보내준다. 데이터 한도를 초과해 사용한 가입자에게도 처음 2개월은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하지만 3개월째부터는 50GB당 10달러의 요금이 부과되며, 추가 요금은 월 200달러까지만 부과된다. 한편 현재 시점에서 컴캐스트의 1TB 데이터 용량 제한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새로운 기술로 인해 몇 년 내에 사정이 변할 수 있다. 비디오 스트리밍은 1080p HD에서 4K 스트리밍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가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더 효율적인 압축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다. 여기에 더해 가상현실 게임 등 더 많은 대역...

인터넷서비스 스트리밍 컴캐스트 2016.10.10

2016 포춘 500에 선정된 미국 IT 기업

미국 시사경제지 포춘이 올해도 미국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여기에 IT기업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상위를 차지한 IT 기업들을 정리했다. 1위는 역시 애플이다. 애플(Apple) 애플이 포춘 500대 기업에서 1위인 월마트(4,820억 달러)와 2위인 엑손모빌(2,460억 달러)에 이어 3위(2,330억 달러)를 차지했지만, IT기업 가운데 1위다. 애플은 28%의 매출 성장률로 2015년 포춘 500대 기업 5위에서 올해 3위로 2계단 상승했고, 이익도 35.1%나 증가해 530억 달러를 돌파했다. AT&T 전체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한 AT&T는 IT 업계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14년에 비해 11% 늘어난 1,46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익은 두배 이상 증가해 130억 달러를 달성했다. 버라이즌(Verizon) 버라이즌은 지난해 전체 순위 15위에서 올해 13위로 2계단 상승했으며, 매출은 4% 늘어난 1,310억 달러에 그쳤지만 이익은 무려 85%나 늘어난 1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닷컴(Amazon.com) 일반적으로 아마존을 유통업체로 보고 있지만, 현재 이 업체는 IaaS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주요 IT업체 가운데 하나로 분류했다. 아마존은 매출 20% 성장 1,070억 달러을 기록하며 지난해 전체 순위 29위에서 올해 18위로 상승했다. 이 회사의 이익은 5억 9,600만 달러다. HP HP의 순위는 19위에서 20위로 한계단 내려갔고 매출은 7% 줄어 1,030억 달러였다. 이 업체는 최근 2개로 나뉘면서 격동의 한 해를 보냈고 이익은 45억 달러로 9% 감소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이 8% 상승한 93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31위에서 6계단이나 올라가 2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익은 45%나 줄어든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 IBM 지난해 매출이 820억 달러로 ...

HP 인그램마이크로 포천500 2016.06.09

애플, IPv6 지원 철회로 집중 포화 : 북미 IPv6 서밋

IPv6 지지자들이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지원을 제거한 애플의 에어포트 유틸리티 v6.0(AirPort Utility v6.0)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북미 IPv6 서밋(North American IPv6 Summit)의 참석자들은 애플의 최신 에어포트 유틸리티(AirPort Utility) 버전 6.0이 더 이상 IPv6를 지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전의 5.6 버전에서는 IPv6 서비스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컴캐스트(Comcast)는 IPv6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구독자들에게 OS X 라이온 운영체제를 사용할 경우 IPv6와의 비 호환성 때문에 에어포트 유틸리티 버전 6.0으로 업그레이드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컴캐스트의 IPv6 수석 설계자이자 엔지니어인 존 브르조조스키는 "애플은 에어포트 유틸리티에서 IPv6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삭제했다”며, "걱정이 된다. 우리는 고객들을 위한 장비 업체들 사이에서 IPv6 지원이 확산되기를 바랬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공개된 애플의 에어포트 유틸리티 6.0은 사용자들이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에어포트 유틸리티 6.0이 IPv6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IPv6를 위해서 5.6 버전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실제로 컴캐스트는 자사의 새로운 IPv6용 홈 네트워킹 서비스를 위해 애플의 에어포트 유틸리티를 조건부로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반면에 디링크(D-Link), 시스코, 넷기어 등이 제공하는 IPv6 지원 홈 게이트웨이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컴캐스트는 다음 달부터 홈 게이트웨이 사용자를 위한 IPv6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ISP이다. 현재 컴캐스트는 미국 내 2개 도시에서 해당 서비스...

네트워크 와이파이 에어포트 2012.04.19

P2P 트래픽 막은 컴캐스트, “1,600만 달러 지불”

컴캐스트가 P2P 트래픽 속도를 제한해 피해를 본 사용자들은 16달러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 동부 펜실바니아 지방법원의 판사 레그롬 데이비스는 지난 6월 29일의 화해안을 승인했다.   이번 화해안으로 컴캐스트는 최대 1,600만 달러를 고객들에게 지불해야 한다. 현재 컴캐스트의 15Mbps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42.95달러이다.   이번 보상의 대상이 되는 컴캐스트 사용자는 지난 2006년 4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비트토렌트나 이동키 등의 P2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파일 공유를 할 수 없었거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 사용자로, 오는 8월 29일까지 고소를 접수해야 한다. 2007년 3월부터 10월까지 로터스 노츠로 이메일을 보낼 수 없었던 사용자도 포함된다.   이번 집단소송을 진행한 렉싱턴(Lexington Law Group)의 변호사 마크 토드조는 “이번 화해안은 컴캐스트 고객들에게는 대단한 결과”라며, “하지만 고객들은 고소를 접수해야만 총 1,600만 달러 중 자신들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드조는 여러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컴캐스트 고객들은 불법 자료를 다운로드하지 않았다며, 이런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 컴캐스트의 트래픽 제한을 발견한 네트워크 엔지니어 롭 토폴스키는 이번 화해안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토폴스키는 “이번 화해안은 한 사용자당 최대 16달러를 지불할 뿐인데, 이는 컴캐스트가 업로드 트래픽을 막을 동안 가입자들이 지불한 서비스 요금의 1%에 불과하다”며, “이는 컴캐스트가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는 데 실패했을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기만 행위를 밝히는 데도 실패했다&r...

P2P 컴캐스트 트래픽쓰로틀링 2010.07.12

FCC, 네트워크 중립성 규제 본격화 나선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난 22일 아침 회의를 열어 네트워크 중립성 가이드라인을 공식화하기로 결의햇다. 결의는 만장일치로 이뤄졌으며, 모든 네트워크 중립성 원칙을 실제로 적용하기 전에 제안된 규칙에 대한 토론 과정을 개시했다.   FCC는 과거 컴캐스트의 P2P 트래픽 조작을 금지하는 등의 결정을 통해 네트워크 중립성 원칙을 강제해 왔다. 하지만 공식적인 재가를 받은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이런 결정은 다소 임의적이고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 것이 사실이다.   FCC 의장 줄리어스 제나카우스키가 처음 네트워크 중립성을 공식화하겠다는 의도를 밝혔을 때, 이미 찬반 양쪽 진영의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은 예견할 수 있었다. 물론 정치판에서는 항상 사소한 것들로 정쟁을 벌이기 때문에 별로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다소 놀라운 일은 제나카우스키가 네트워크 중립성에 대해 발표한지 몇 시간 만에 공화당 의원들이 FCC의 네트워크 중립성 추구를 금지하는 수정 법안을 제출한 것이다.   제나카우스키의 발표와 22일의 투표 사이에 네트워크 중립성의 반대 진영으로부터 수많은 로비 압력과 미디어의 기고가 이어졌다. 이번 주에 AT&T는 가짜 대중운동으로 고발을 당하기까지 했다. 직원들에게 개인 이메일 주소로 FCC 웹 사이트에 항의를 하라고 독려한 것이다.   찬성 진영은 최근까지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30여 IT 전문 벤처캐피탈 연합인 오픈인터넷연합(Open Internet Coalition, OIC)이 네트워크 중립성을 지지하는 공개 서한을 제나카우스키에게 보냈을 뿐이다.   버라이즌은 완전히 입장을 바꾼 것은 아니지만, 구글과 네트워크 중립성 통제를 위한 공동 기반 마련에 동의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면서 다른 통신업체와의 연대를 깨버렸다. 여기에는 버라이즌과 구글 간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핸드셋 개발과 관련된 협력관...

FCC 컴캐스트 네트워크중립성 2009.10.23

미국 FBI, 케이블 절단 협박범 잡는데 스파이웨어 사용

미국 연방수사국이 지난 2005년 버라이즌과 컴캐스트의 통신 케이블을 잘라가려한 남자를 체포하는데 스파이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보는 와이어드닷컴이 정보공개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따라 입수한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웹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 문서에는 체포된 남자의 이름은 가려져 있었지만, 사건의 설명은 당시 해당 지역에 살았던 해고 직원 대니 켈리 사건과 일치한다. 연방법원 기록에 의하면, 켈리는 버라이즌과 컴캐스트로부터 금품을 갈취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총 18개의 지상 통신 케이블을 잘랐다는 명목으로 기소됐다.   켈리는 컴캐스트와 버라이즌에 익명의 메일을 보내 자신이 케이블을 잘랐으며, 비밀 계좌로 돈을 보내지 않으면 케이블을 계속 자르겠다고 협박했다. 또한 양사에 여러 개의 은행계좌를 개설해 월 1만 달러를 입금하고, 계좌 정보를 비밀 웹 페이지를 통해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켈리는 이 웹 페이지에 액세스하면서 자신의 IP 주소를 숨기는 수법을 이용해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FBI는 켈리의 컴퓨터를 확인하기 위해 CIPAV(Computer & Internet Protocol Address Verifier)란 프로그램 사용 허가를 얻었다. CIPAV는 스파이웨어의 일종으로, 해당 컴퓨터가 어디에 있든 IP 주소나 MAC 주소, 기타 정보를 FBI가 조정하는 컴퓨터로 전송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CIPAV이 일반적인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처럼 키 입력을 캡처하거나 다른 코드를 삽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켈리 사건의 경우, FBI는 CIPAV 사용허가를 2005년 2월에 받았으며, 그해 말 켈리는 협박죄로 기소돼 5년의 집행유예와 37만 8,000달러의 피해보상 판결을 받았다. 켈리 사건의 경우 FBI가 CIPAV을 어떻게...

케이블 FBI 버라이즌 2009.04.20

재발하는 미 ISP의 “내맘대로 대역폭”

미국 통신업체 콕스 커뮤니케이션이 트래픽의 중요도에 따라 대역폭을 제한하는 새로운 대역폭 관리 계획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콕스는 자사의 웹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네트워크 정체 관리 계획은 2월부터 미국 캔자스와 아칸소 주에서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내용은 단순하다. 네트워크 트래픽이 너무 많은 시간에 민감하지 않은 인터넷 트래픽은 일시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는 것.   여기서 핵심은 과연 시간에 민감하지 않은 인터넷 트래픽이 어떤 것이냐이다. 콕스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우선순위가 낮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있다.   - 파일 액세스(FTP와 같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 - 네트워크 스토리지(저장을 위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 - P2P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유즈넷(뉴스그룹 관련)   콕스의 계획에 따르면, 네트워크 트래픽이 많을 때 사용자가 이상과 같은 카테고리와 관련된 어떤 활동을 하면 사용자의 접속 속도가 갑자기 느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콕스는 우선순위가 낮은 카테고리는 향후 변경되거나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여름, 콤캐스트가 P2P 트래픽의 속도를 느리게 했을 때, 미국 FCC는 사용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결했다. 당시 콤캐스트의 시스템이 차별적이라고 판결 받은 핵심은 어떤 트래픽을 느리게 하는지 결정하는 데 있었다. 마찬가지로 콕스 역시 유사한 방식의 접근으로 평가되고 있다.  editor@idg.co.kr

대역폭 P2P FCC 2009.01.29

2008년 IT 업계의 실패작

추수감사절을 맞아 올해의 실패작들을 선정하고자 한다. 이들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정작 그 결과는 좋지 못해 추수감사절의 칠면조 요리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하다. 2008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나서너 사라 페일린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메일 계정이 해킹을 당하면서 업계의 핫 이슈가 되었지만, IT 분야에서는 딱 한 번 눈에 띄었다는 점에서 실패작 명단에서 빠졌다.   구글, 아마존 그리고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은 굉장하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만. 구글과 아마존 같은 굴지의 업체들조차 올해 가용성 문제를 이따금씩 겪은 바 있다. 구글 지메일이 몇 시간 동안 먹통일 때는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고, 아마존의 야심작인 S3 스토리지 서비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엔데이터   5년 전 엔데이터(N-Data, Negotiated Data Solutions)는 이더넷 자동협상(autonegotiation)에 관련된 특허를 획득하고는 관련 장비업체들에게 막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했다. 하지만 해당 기술의 원특허권자가 이미 훨씬 적은 액수로 몇 년 전에 IEEE와 협상을 해버렸다는 사실. 여기에 FTC가 올해 초 엔데이터의 요구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결론을 내렸고, 엔데이터와 협정을 맺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물론 엔데이터도 포기하지 않고, USB와 HD 오디오 관련 특허로 올해 말 다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테리 차일드   지난 여름, 샌프란시스코 시의 네트워크 관리자인 테리 차일드는 샌프란시스코 시 네트워크의 스위치와 라우터에 걸린 비밀번호를 리셋하고는 이를 넘겨주지 않고 버텼다. 샌프란시스코 시가 자기들의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결국 ...

마이크로소프트 노텔 클라우드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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