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디지털 즉석 카메라 공개

편집부 | CIO 2009.01.14
폴라로이드가 유명한 즉석 카메라를 디지털로 옮겨놓은 폴라로이드 포고 인스턴트 디지털 카메라(Polaroid PoGo Instant Digital Camera)’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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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메라는 최초로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프린터가 내장된 최초의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로,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가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선택해서 크롭 및 편집을 한 후 60초 내로 출력할 수 있다. 인화용지의 크기는 2x3인치.

폴라로이드 포고 인스턴트 디지털 카메라는 폴라로이드의 포고 제품군 중 두 번째 제품이다. 작년 7월에 출시된 폴라로이드 포고 인스턴트 모바일 프린터(Polaroid PoGo Instant Mobile Printer)와 마찬가지로, 폴라로이드 자회사인 ZINK 이미징(Imaging)ZINK 페이퍼(Paper) ZINK 제로 잉크 프린팅 테크놀로지(Zero Ink Printing Technology)를 사용한다.

 

ZINK는 잉크 없이 출력을 할 수 있는 기술로, 잉크 카트리지나 리본 없이 열에 활성화되는 염료 결정체가 들어있는 합성 물질인 ZINK 페이퍼를 이용해 출력한다. 출력을 하기 전에 ZINK 페이퍼는 보통 인화용지처럼 하얀색. 사진이 출력되면 즉시 건조되어 만질 수 있고 , 내구성이 강하며 얼룩이 잘 묻지 않고 방수처리도 된다.

500
만 화소의 폴라로이드 포고 인스턴트 디지털 카메라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출력하기 전에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는 3인치 LCD 스크린이 탑재됐다. 출력에는 전혀 잉크가 필요치 않으며, 2x3 인치의 인화지는 뒷 면이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있다. 또한, 재미있는 모양이 프린팅 되어있는 인화지도 제공된다. 카메라의 크기는 가로12cm, 높이 7.6cm이고 , 무게는 0.2kg이다.

미국에서 2009 3월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99달러로 책정됐다. 포고 인스턴트 디지털 카메라와 모바일 프린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ZINK 페이퍼는 10장 한 팩으로 4.99달러이며, 30장짜리는12.99달러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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