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RIM의 플레이북을 시작으로 아이패드의 아성에 도전하는 수 많은 태블릿이 등장했다. 그러나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역시 애플의 아이패드 2였다. 한편, 시스코가 플립(Flip) 비디오 카메라 사업을 접기로 결정하는 등, 개인용 카메라나 비디오 카메라 부문은 하락세를 그렸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촬영 등 부가적인 기능용으로 모두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또 올해의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 4S로, 출시 3일만에 400만대가 판매됐다. 이외에 2011년 출시됐던 여러 디바이스를 살펴본다.